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신과 치료중 대당아이 얼굴에 감정 변화가없어요

.... 조회수 : 2,880
작성일 : 2024-05-04 14:15:05

웃지도 않고 가족모임에 멍때리고 가만히 있으니 다들 이상하게 쳐다보고 몇년째 다녀도 소용없고 감정의 변화를 어떻게 이끌어내야할까요

IP : 110.70.xxx.19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4 2:15 PM (110.70.xxx.195)

    감정이 안느껴진다고해요

  • 2. 우리애도
    '24.5.4 2:20 PM (118.235.xxx.241)

    그런말 했었어요
    기쁘지도 슬프지도 않고 그냥 멍..하다고
    정신과샘이 약을 먹어볼수 있다면 절대 처방할수 없을거라고 하더라구요

  • 3. 재활이 필요
    '24.5.4 2:20 PM (211.234.xxx.68)

    약물이 세면 그래요
    몇년이 되어간다면 심각하게 다른 상급병원으로 바꿔보세요
    부모가 공부도 많이 해야하고 재활도 도와야합니다
    그래야 약이 줄고 재활이 가능해요
    음식이나 운동요법도 반드시 필요하구요
    약물 부작용도 공부하셔서 기민하게 대처하셔야 해요
    정신과 약물이 좋지만 오랫동안 그런 상태라면 고민해보세요
    핵심적인 약물은 남겨야하지만 과복용 문제도 심각한게 그 분야라 ㅠ
    절대 약을 끊으시면 안됩니다만 과용도 문제가 됩니다

  • 4. 경험자
    '24.5.4 2:22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기분장애 약 복용중인거죠?

    그 약은 복용중에 그렇기도 해요.
    일정기간 감정을 좀 무디게 해줘야하는 역할도 있는 것 같거든요.
    치료시작하셨으니 꾸준히 치료 받으세요.
    중간에 중단하시지 마시고요.
    오래걸립니다.

  • 5. 몇년이 그러면
    '24.5.4 2:30 PM (211.234.xxx.68)

    앞으로도 그렇다는 이야기입니다.
    정신과도 뇌를 재활시켜야 한대요
    운동도 하고 알바도 하고 몸을 최대한 움직여야 뇌도 호전됩니다
    알바라도 보내보시고 약도 점검해 보세요
    절대로 이상한 병원에 다니지마시고 꼭 대학병원급으로 알아보세요

  • 6. 경험자
    '24.5.4 2:30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기분장애 약 복용중인거죠?

    그 약은 복용중에 그렇기도 해요.
    일정기간 감정을 좀 무디게 해줘야하는 역할도 있는 것 같거든요.
    치료시작하셨으니 꾸준히 치료 받으세요.
    중간에 중단하시지 마시고요.
    오래 걸립니다.

    상급병원으로 이전해보는 것도 추천해봅니다.

  • 7. 몇년째?
    '24.5.4 2:34 PM (119.64.xxx.75)

    저희집아이 처음 약복용 시작했을때가 생각나네요.
    눈빛이 멍하고 흐느적거리며 걷고..
    조울증 발병후 자살시도 빈번해져서 입원했을때 그랬어요 ㅠㅠ
    그러다가 약 알맞게 맞추고 나니 다시 생기를 찾았습니다.
    지금도 약복용중이고 벌써 10년 다되어가는데 울고 웃고 까불고 슬퍼하고 화내고 다양한 감정표현 하거든요...(이건 어릴적 명랑했던 성격이 다시 나오는거 같아요 천성적인거요..)
    대학병원 가서 맞는 약 처방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3174 눈밑지방 5 광고보고 2024/05/15 1,504
1593173 먹성 좋은 사람 다이어트에는 6 ㅇㅇ 2024/05/15 1,687
1593172 빵이랑 우유가 유통기한 넘어도 안 상해요.. 14 2024/05/15 2,881
1593171 9호선 신논현역 맛집 알려주세요 6 2024/05/15 1,088
1593170 본인이나 부모가 재혼하신분들계시면..... 73 올케시누 2024/05/15 7,027
1593169 빵집 리뷰라는데 ㅋㅋ 14 맛있겠다 2024/05/15 6,529
1593168 80대 부모님 서울 드라이브 코스 추천 부탁드려요 3 2024/05/15 1,124
1593167 호텔 체크인과 체크아웃 19 질문 2024/05/15 3,862
1593166 과외선생님 면접시 조언 부탁드립니다. 14 ... 2024/05/15 1,171
1593165 20살 연하 남자가 좋아졌어요 ㅜㅜ 138 20살 2024/05/15 25,108
1593164 4세대실손 가입관련 조언부탁드려요. 1 보험 2024/05/15 788
1593163 커피숍 얼음 참 비위생적인것 같아요 15 ... 2024/05/15 4,094
1593162 가수 김호중씨 제대로 처벌 36 82cook.. 2024/05/15 15,037
1593161 먼거리 학교 다니는 고1딸, 용돈 얼마가 적당할까요 6 잘될 2024/05/15 1,217
1593160 스승의날에 케이크파티는 가능인데 교사가 먹으면 위법이라네요 27 ..... 2024/05/15 5,339
1593159 시누이 입장에서요 올케가 어려운 존재 아닌가요.?? 25 ... 2024/05/15 5,260
1593158 1가구 2주택 매도시 3 집매매 2024/05/15 1,853
1593157 역사 프로그램에 백선엽 기념회 이사라니 2 qsdf 2024/05/15 1,225
1593156 손흥민 토트넘 경기시작해요 6 ㅇㅇ 2024/05/15 1,572
1593155 남편이 싫어질때 어찌들 하시나요? 20 지친다. 2024/05/15 5,562
1593154 장시호의 김스타 검사 녹취록 후 사과문 4 ㅇㅇㅇ 2024/05/15 3,052
1593153 맛살 없이 김밥 맛있게 될까요~~? 26 배고파 2024/05/15 3,674
1593152 탕후루요. 처음으로 폐업수가 개업수를 넘어섰다네요... 14 ㅇㅇ 2024/05/15 4,340
1593151 "유아인, 우울증과 공황호소 죽음 언급" 처방.. 42 ..... 2024/05/15 18,296
1593150 절기가 양력이라구요? 그럼 조선시대에는? 11 궁그미 2024/05/15 2,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