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으로 관광온 외국인에게 더 높은 가격을 요구하는 가게가 늘어나는 가운데
이중가격에 대한 일본내 기사와 방송 내용을 보면
이중가격을 찬성하는 쪽으로 시소가 움직이기 시작한 듯 하네요.
기사1) TBS News 2024년5월2일자
일본인에게는 외국인 관광객보다 싼 가격을 설정하는 이중가격.
도쿄 시부야의 해산물 BBQ주인장 왈... 근래의 엔저,물가 상승으로 보면
이중가격은 도입해야 한다고 본다. 찬반여론은 있을 거라 보지만 대형업계가 아닌
우리와 같은 중소업계에서 처음으로 도입해 보았다.
(중국, 스페인 관광객의 인터뷰 소개)
일본인 패널 왈...
일본이 엔저로 약해져 있는 점을 받아들이면서 이중가격을 도입하는 것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가게측에서도 외국인에게 100% 의존하는 것은
리스크가 높아요. 코로나 시국같은 일은 없다고 단언할 수 없기 때문에
(일본내) 지역 주민들이 올수 있도록 하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지역 주민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생활권에서 점점 물가가 상승하고
외국인 밖에 오지 않는 곳이 되어 버리는건 아닌지 염려되지 않을까요.
이중가격에 대해서 좋은 불공평을 검토해야 한다고 봅니다.
지방에서 여관을 운영하는 경영자 왈..외국인에게는 일본인을 접대할 때보다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일본인에게는 700엔 (700원) 에 판매하는
일본술을 외국인에게는 서비스 코스트와 부가가치를 포함해
1200엔 (1만2천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하와이, 이집트, 프랑스의 이중가격의 사례 제시)
이중가격에 대한 TBS여론 조사 결과
조사에 참여한 일본인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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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가 자유롭게 정하면 된다...43.8%
극단적인 가격차이만 아니면 된다...21.0%
균일하게 해야된다 ....31.8%
그외, 잘 모르겠다...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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