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앞에 사람 눈이 살짝 돌더라구요

ㅡㅡ 조회수 : 6,281
작성일 : 2024-05-04 04:09:42

어릴적부터 알고지내던 남자지인 

지고지순 연애하던 소탈한 사람이었는데

어떤 여자가 따라다니고 좋아했는데 알고보니 준재벌딸

그 여자가 좀 못생겼고 성격도 이상해서 관심없었는데 저 사실알고 사람눈이 살짝 돌더니 결혼하더라구요

그 눈빛이 안잊혀져요 돈앞에 살짝 돌아버린 그 눈빛 

우리가 알던 그 사람이 아니게 된 그 눈빛 ㅎ

금나나보면 그 지인 생각남 

IP : 14.0.xxx.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래
    '24.5.4 4:50 AM (151.177.xxx.53)

    복이 많은 여자보는 눈 있는 남자였군요.

  • 2. ㅇㅇ
    '24.5.4 6:51 AM (223.62.xxx.248)

    ㅎㅎ 그 눈빛 어떤건지 궁금하네요
    내면의 욕망을 깨달은건가?

  • 3. 눈빛
    '24.5.4 6:51 AM (223.62.xxx.205)

    저 그 눈빛 알아요
    아는 동생이 다단계 교육 받고 와서 눈빛이 그렇게 되더군요
    욕망으로 살짝 돈 눈
    정말 낯설더군요
    다행히 며찰 안되서 눈이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 4. ....
    '24.5.4 7:09 AM (114.200.xxx.129)

    근데 한편으로는 이해도 가네요 .. 관심도 없던 사람이 준재벌집 아들이나 딸이면... 그사람이 나 그렇게 좋다는데 .. 저기에서 그래도 나는 너 너무 싫어 할수 있는 사람도 있긴 있겠지만 그렇게 흔할것 같지는 않네요 ..

  • 5. 지인이
    '24.5.4 7:32 AM (112.169.xxx.180)

    비슷한 경험 있는데
    지인( A라 칭할께요)이 정말 착한 줄 알았어요.
    다른 지인(B라 칭할께요)랑 가끔 문제 있고 속상해 할때마다 저에게 상의하고 제가 A와 B 사이에 사건들이 발생할때마다 중재해주곤 했는데... 그러기를 꽤 오랫동안
    제가 B와 크게 문제가 있었는데 A가 B의 입장에 서더군요.
    A에게 B는 큰 영업 대상이였거든요.
    돈 때문에 그런다는 것을 알 수 있겠더라구요.
    그 과정을 지켜보던 C뿐만 아니라 누가 보더라도 B가 저에게 잘못했고 B자신도 그걸 알고 있었는데...
    사람은 돈 앞에서 눈만 아니라 마음도 잘~돌아간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몇 년동안 둘 사이 커버해준 것을 후회했었습니다

  • 6. 김현정
    '24.5.4 7:45 AM (175.213.xxx.27)

    알아요, 이은해 겉은 눈빛요.
    제 돈 떼먹은 과동기 눈빛이 딱 이은해 같아요.
    살살 간보고 속이면서 10원 한 장이라도 더 뜯어먹으려는 흡혈곤충 같은 눈.

  • 7. ㅇㅇㅇㅇㅇ
    '24.5.4 9:03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저 처음 비지니스탄날
    제눈이 그눈이었을겁니다
    그때 결심했죠
    열심히 벌어둔돈 즐기며 살자

  • 8. 지인
    '24.5.4 9:44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다단계라고하니 딱 느낌이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394 2억 가지고 서울 2호선 라인 어디가 좋을까요? 16 집집 11:25:42 2,184
1594393 순대 1키로에 4,900원 16 맨날나만몰라.. 11:21:49 1,873
1594392 (서울경기) 안과 추천해주세요(대학병원) 3 사과나무 11:18:36 327
1594391 요새전세가 하늘을 찌르나요 14 요새 11:12:52 2,522
1594390 뚱뚱하니 돈이 굳어요 27 ㅇㅇㅇ 11:11:57 4,493
1594389 아사히 맥주 광고를 하는 배우가 있군요 15 ... 11:11:10 2,884
1594388 관성의 법칙인지 6 고민 11:10:16 517
1594387 미국서부에서도 e심이 좋을까요? 1 이심 11:05:40 287
1594386 화유된적 있으면 임신될까요? 7 임신 11:02:15 1,133
1594385 만약에 솔이처럼 타임슬립한다면 10 if 10:52:33 1,110
1594384 학창시절 왕따당해봤던 제 얘기 20 .. 10:48:55 3,398
1594383 밤에 자는데 침대가 흔들려서 지진인 줄 알았는데 1 ... 10:47:57 2,088
1594382 공폰 어디서 살까요? 10 ... 10:47:54 674
1594381 운전시 썬그라스 진한색? 11 .. 10:46:41 616
1594380 kt 휴대폰 무약정 가입시 6개월 유지가 의무인가요? 5 .. 10:42:10 311
1594379 친구 남편의 불륜 말해줄거 같나요? 80 10:34:54 7,239
1594378 백마 화사랑.. 18 아침엔 사과.. 10:29:55 2,164
1594377 1인가구 두유제조기 작은거 사는게 낫나요? 7 10:25:49 823
1594376 토요일 전세 계약하는 것도 있나요? 4 ... 10:18:04 933
1594375 공무원사회도 직장분위기가 많이 바뀌었어요 32 귀여워 10:15:29 3,951
1594374 명이나물 장아찌 황금레시피 알려주세요 1 못찾겠다 10:15:00 528
1594373 진짜 웃기는 '시'짜들. 다 이런건 아니죠? 34 ㅇㅇ 10:11:35 2,928
1594372 펌, 채수근 상병과 함께 급류에 휩쓸렸다 구조된 생존해병의 어머.. 22 가져옵니다 10:08:33 3,739
1594371 10시 양지열의 콩가루 ㅡ 데이트 폭력이 남일이 아닌 진짜 이.. 1 같이봅시다 .. 09:59:00 549
1594370 일본여행자수는 착시 현상이 있음 9 ㅁㅁ 09:56:37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