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이 42세 해외에서 돈버는 기러기 엄마입니다
3개월에 한번쯤 남편 보고 휴가가 일주일이건 열흘이건 사랑 나누는건 만날때마다 한번 혹은 두번. 원래도 서로 그런 시간 안가졌었구요. 15살 아들 생길때도 진짜 딱한번이 골인된 케이스.
여태껏 생리 규칙적이었는데. 벌써 소식없은지 10일이 넘었네요. 약 6주전쯤 남편 한번 만났구요.
진짜 신기한게 며칠전 엄청 신기한 꿈 꾸고는 해몽검색해봤더니 태몽!!두둥.
근데 남편 약 14년전 정관수술 했는데....
혼자 타지서 외롭고 힘들게 일하다보니 집에 돌아가고싶은맘이 컸는지.
기적이 일어나서 늦둥임신 된거같은 생각이 막 드는겁니다.
근데 생각을 못했는데 혹시 조기폐경 조짐이 보이는걸수도 있다는 생각이... 게다가 이쪽이 가능성이 더 있다는 결론이 막 내려지네요?
어느쪽이 가깝다고 보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