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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느쪽이 더 가능성 있나요? 휴~점점 사는게 빡쎕니다

순콩 조회수 : 3,614
작성일 : 2024-05-03 23:18:32

만나이 42세 해외에서 돈버는 기러기 엄마입니다

3개월에 한번쯤 남편 보고 휴가가 일주일이건 열흘이건 사랑 나누는건 만날때마다 한번 혹은 두번. 원래도 서로 그런 시간 안가졌었구요. 15살 아들 생길때도 진짜 딱한번이 골인된 케이스. 

여태껏 생리 규칙적이었는데. 벌써  소식없은지 10일이 넘었네요. 약 6주전쯤 남편 한번 만났구요. 

진짜 신기한게 며칠전 엄청 신기한 꿈 꾸고는 해몽검색해봤더니 태몽!!두둥.

근데 남편 약 14년전 정관수술 했는데....

 

혼자 타지서 외롭고 힘들게 일하다보니 집에 돌아가고싶은맘이 컸는지. 

기적이 일어나서 늦둥임신 된거같은 생각이 막 드는겁니다.

 

근데 생각을 못했는데 혹시 조기폐경 조짐이 보이는걸수도 있다는 생각이... 게다가 이쪽이 가능성이 더 있다는 결론이 막 내려지네요?

 

어느쪽이 가깝다고 보십니까.

IP : 45.64.xxx.8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5.3 11:25 PM (211.241.xxx.80)

    그냥 테스트를 해보심이.. 6주전이면 정확한 결과 나오겠네요

  • 2. 둘째에 한표
    '24.5.3 11:27 PM (114.84.xxx.229) - 삭제된댓글

    육아 힘드실텐데…

  • 3. ㅡㅡㅡㅡ
    '24.5.3 11:28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제대로 검사 해 보세요.
    이런걸 여기 묻는게 무슨 소용일까요.

  • 4. ..
    '24.5.3 11:31 PM (61.254.xxx.115)

    글쎄요 태몽 아닐까요?.수술은 풀린거 같고요

  • 5. 순콩
    '24.5.3 11:40 PM (45.64.xxx.89)

    당연 확실한건 테스트 해보죠. 생각해보니 벌써 폐경이 가까워진가 슬프기도하고 해서 재미삼아 물어본건데. 전 가능성 거의 없다 생각했는데 임신쪽이 아닌가 하는분도 계신게 좀 놀랐으요

  • 6. ㅇㅇ
    '24.5.3 11:42 PM (116.121.xxx.181) - 삭제된댓글

    일단 테스트 해보시고요.
    저희 엄마 42세에 저 낳았어요.
    보통 완경은 50세 전후 아닌가요?

  • 7. 정관
    '24.5.3 11:57 PM (223.62.xxx.20)

    요새는 지지는 수술이라 복원거의 안되요 폐경일듯

  • 8. 참나
    '24.5.4 12:05 AM (211.200.xxx.116)

    만나이 42세에 왠 폐경?
    댓글들 웃기네요
    폐경아니고 임신이거나 생리불순.

  • 9. ...
    '24.5.4 12:05 AM (211.179.xxx.191)

    요즘은 묶는게 아니라 불가능하고요.

    폐경은 아니고 불순인거 같은데요.

  • 10. ..
    '24.5.4 12:59 AM (210.179.xxx.245)

    임신일수 있겠다에 한표요
    그런데 저 삼십중반쯤에 생리가 불규칙해져서 혹시 벌써 폐경인가
    걱정이 되면서도 설마 이 나이에 벌써 폐경이겠어
    아니겠지 확실히 일아보자싶어 대학병원 산부인과에 갔는데
    여자의사였는데 전 그래도 아직 젊은 나이니 폐경은 아닐거다 뭐 이런 얘기를 기대했는데 막 큰소리로 화내듯이 그 나이에도
    충분히 폐경될수 있다고 하는데 같은 말이라도 얼마나 기분나쁘든지.. 결론은 생리불순이 이었는데 몇년후 삼십후반에 막내를 낳았고든요. 몸상태 좋으면 사십초까지는 가능할듯해요

  • 11. ..
    '24.5.4 1:49 AM (61.254.xxx.115)

    42세 폐경은 드무니까요

  • 12. ..
    '24.5.4 8:27 AM (125.133.xxx.195)

    ㅋㅋㅋ
    태몽같은걸 아직도 믿으세요?
    온 한국인이 꿈예지능력이 있다는걸 믿으세요?

  • 13. 깜찍이들
    '24.5.4 8:29 AM (59.1.xxx.188)

    저도 임신에 한표요.
    원글님 원하는 쪽으로 무조건 한표요.!

  • 14. ㅜ이라우
    '24.5.4 10:38 AM (103.241.xxx.161)

    ????

    남편이 정관수술을 했는데도 임신이리고요?

    그럴 가능성은 거의 0에 수렴한다고 들었어요

  • 15. 만 42세
    '24.5.4 1:15 PM (27.125.xxx.193)

    저 만42세에 제 첫째이자 유일한 외동아이 임신해서 낳았어요. 저도 해외에서 살면서 일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아침 회사 가기전 잠에서 깨자마자 한국에 있는 저희 엄마한테서 갑자기 전화가 왔어요. 태몽을 꿨다면서! 너 임신한거 아니냐고! 남편과 오랫동안 아이 가지려고 노력했지만 그게 안되서 포기하고 있었거든요. 속으로 아 우리엄마가 아직도 포기를 못했구나 싶어서 미안하고 가슴 아팠었지만 내색 안하고 글쎄 모르겠어 그랬는데 그 전화받은지 1--2주 후에 생리때가 되어도 안하길래 들은 얘기도 있어서 혹시나 하고 확인해봤는데 임신 확인.. 그리고 우리 아이가 나왔어요. 전 원글님 임신 같아요. 게시판에 꼭 후기 남겨주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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