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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영 6개월째

우울은수용성 조회수 : 3,563
작성일 : 2024-05-03 20:35:26

수영 6개월째 등록 중입니다. 

실제 간건 월10회 미만에 12월엔 독감으로 강제 휴식

주2,3회 목표하는데 잘 안되네요. 

일 생기면 일주일 풀로 빠지고 겨우 자수 1일 정도

 

미혼때 간간이 수영장 가서 놀기만 했고 - 뜨기만 가능

15년 전에 독박육아에 몸주림치다

유아방이 있는 구립수영장에서 3개월쯤- 접영 웨이브 진도만

 

알단 이번에는 스타트까지 무조건 간다 목표하고 있어요. 

자유형 - 호흡 트여서 15바퀴 (25m) 가능

인터벌로 자유형 5바퀴 퀵 발차기 2바퀴 개인 루틴 돌리고

배영 2바퀴 - 손보다 다리에 중점. 허벅자 터져요.

평영 + 접영 한바퀴

평영이 할수록 재밌어요. 스스로 기특해요. 

접영은 아직 한팔 접영+양팔 접영 연습중입니다. 

 

수영복도 아레나 무난/펑크타 패턴/반짝이 배럴 거쳐

아레나 신상으로 마무리 할려구요. 

진짜 고민 많이 하고 반짝이 샀는데 사이즈 미스로 

가슴선이 낮아 얼레리꼴레리.. ㅋㅋㅋㅋ

아레나 젤 좋다는 결론. 담엔 나이키 노리고 있어요. ㅎㅎ

 

수경을 4개나 바꿔봤는데 올빼미 되는건 차이가 없네요. 

뺑뺑이 하면 자국 심하고 한바퀴 돌고 수경 올리고 수다 한판

이래야 자국이 없지.. 한시간 풀로 돌면 반나절 지나도

눌림자국 안없어져요. 

 

ㅎㅎㅎㅎ 수영장 텃세도 코로나 깃점으로 좀 사라지고

젊은 층 분들은 곱게 눈 내리깔고 수영만 하니 

저도 귀마개 ㄱ끼고 수영만 하다와요. 

 

결론

수영 하고 살은 안빠진다.

2. 수영복은 맘에 드는거 찾을때까지.

3. 수경 자꿔봐야 눌림자욱이랑 상관없디. 

 

수용 쵝오!!!!

 

 

IP : 58.237.xxx.16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친자
    '24.5.3 8:38 PM (175.198.xxx.197)

    지금 수양강습 가는길. 넘 반가운 글이에요~^^
    수영 최고!!

  • 2. 사랑해요
    '24.5.3 8:40 PM (58.237.xxx.162)

    수친하기에 너모 게으른 나.
    반성합니다.

  • 3. ㅎㅎ
    '24.5.3 8:49 PM (211.234.xxx.29)

    수영복 펑키타 나이키 tyr 등등 여러가지 직구도 해 보고 여러방면으로 구해서 입어보세요
    맞는게 있을 거임

  • 4. ..
    '24.5.3 9:10 PM (49.236.xxx.15)

    호흡 트인거 부럽습니다.
    1년 3개월째인데도 호흡땜에 2바퀴만 돌아도 힘들어서 쉬어야합니다ㅠㅠ
    자세교정 들어가면서 더 어려워지면서도 재밌네요.
    그래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 5. 해피
    '24.5.3 9:20 PM (125.132.xxx.71)

    배영 평영은 잘되는데
    자유형은 25미터 가면 숨차는데
    호흡터진 요령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수영 5개월차 입니다.

  • 6. 참외
    '24.5.3 9:38 PM (210.123.xxx.252) - 삭제된댓글

    수영 너무 좋아요.
    저도 하루에 1500은 하려고 해요.
    살 빠지는 거 학교는 상관없는 거 같고, 대신 먹고 싶은 거 맘 껏 먹습니다.

  • 7. 참외
    '24.5.3 9:38 PM (210.123.xxx.252)

    수영 너무 좋아요.
    저도 하루에 1500은 하려고 해요.
    살 빠지는 거 하고는 상관없는 거 같고, 대신 먹고 싶은 거 맘 껏 먹습니다.

  • 8.
    '24.5.3 9:52 PM (211.49.xxx.118)

    6개월 띄엄띄엄 다니는데 750을 돈다구요?

  • 9. 우와~
    '24.5.3 9:55 PM (182.222.xxx.138)

    안쉬고 한번에 15바퀴요? 대단대단~(수린이라 엄청 위대해보임)
    전 자유형 익힌지 3주차..
    오늘 자유수영 가서 25미터 왕복(턴할때는 5초쯤 쉼) 13번 했어요..45분동안
    불과 한달전만 해도 수중 걷기 위주로 했는데 이렇게 몸이 쭉 나가는게 넘 신기해요.
    다녀와서 밥 엄청 먹으니 저도 살빼긴 힘들거 같긴 한데 활력이 생겨 넘넘 좋은 운동 같아요.

  • 10. 와750
    '24.5.3 11:10 PM (58.237.xxx.162)

    맞네요. 750. 왕복50, 15바퀴니까.
    계산기로 25*15 하고 엥? 375인디??
    바보네요. ㅠㅜ

    강습은 잘 못가는 대신에 주1회라도 자유수영을가려고 했어요.
    강습은 잔짜 그냥 강습일뿐
    찐 내 살력은 자수에서 느는것 같아요.

    호흡은 유튜브 많이 봤어요.
    움파… 보다는 움(코로 뿜어내고) 쓰읍( 입 작게 숨은 깊게)
    설명이 맞는건지는 모르겠어요.
    쉴때도 움-쓰읍 하면서 계속 호흡 연습했어요.

    뺑빼이 노하우는 주먹쥐고 자유형 연습 많이 했어요.
    손에 걸리지 않으니 팔에 물 걸리는걸 더 잘 느껴지도록.
    6번 팔 돌릴때 숨 한번이고,
    25m -돌핀킥 3,4번에 숨 3,4번 쉬고 28~30초 정도 소요.
    제가 자유형에 쬐금 자신이 있어요. ㅎㅎㅎ

  • 11. 해피
    '24.5.3 11:10 PM (125.132.xxx.71)

    우와님도 대단하시네요.

  • 12. 수린이님
    '24.5.3 11:13 PM (58.237.xxx.162)

    수영은 할수록 할게 많아지는것 같아요.
    포기하지 않으시면 훗!! 하실 날이 오실듯요.
    다니는 수영장에 가슴빡!! 합빡!! 끝장이신 분이
    전신수령복 입고 스타트 하는데 제가 뽕 반해서요.
    저도 흉내라도 내볼려면 하아.. 언제가 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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