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입니다.
달리기, 근력운동 중단하고, 그 시간들을 먹는 즐거움으로 채웠더니, 6개월 만에 몸무게가 10kg 늘었어요.
몸무게 보다 막연한 불안감, 우울감이 밀려 오더라구요.
유튜브를 찾아보니 감정조절의 실패 등으로 편도체 지속적인 자극으로 불안증, 우울증이 더욱 심해진다고 하더라구요.
운동과 자기 감정을 글로 쓰라는데, 다시 달리기를 시작했습니다. 기안84가 달리기로 공황증을 이겨냈다는 영상을 보면서 다시 마음 잡았습니다.
역시 달리기였습니다. 첫날이라 왕복 3km로 끝냈으나,
기분도 좋아지고 다시 열심히 살고 싶은 욕구가 솟구치더라구요.
82님들은 팁이나 지혜 공유해 주세요.~
제대로 뛰어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