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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남자, 어때보이세요?

자유게시판 조회수 : 3,739
작성일 : 2024-05-03 14:41:57

직장동료들 앞에서 자기가싫어하는 상사를 가리키며 ㅅㅂ 이런욕도 하고, 민원인 가리키며 그여자 사람으로 안본다 하고
나랑 같이 있을때 엄청곤란한 상황이되니까 
무심결에 와 조 ㅈ됐다! 이러더라구요
무심결이라 그뒤에는 안쓰긴했는데 이걸 버릇처럼쓰니까
 당황하면 툭튀어나오는거아닌가요?

뭐 싫은거얘기할땐, 직장동료들앞에서 
짱난다 이란표현도 자주쓰고
일하다가 잘안풀리거나하면 혼자있는사무실에서 옆실에 다들리게 악!소리도 지르더라구요..이건 여러번이었어요

스스로 자기는 인간혐오가 심하다, 이런말도 한적있고
내가칭찬해주면 자신을 가리켜서 난쟁이똥자루라고 했어요(키170)
자존감낮고 자존심은 세다고 스스로..
본인 노는거, 본인 맛있는거 먹는거에 관심이 집중돼있고

엄마이야기 자주해요..엄마불쌍하다고..
하기싫은직업 하고있는데 내년40이라  본인인생망했다하고
자기연민이 강하고 
상대방에게 공감은 잘못해서그런지 위로같은걸 잘 못해요

지난연애묻다보니,여자들이 좀지나면 자길 구속하려고 했다네요
아,그리고 한국여자한테 치인다 이런말도 했어요
자기성격이 이상해서 그걸이해해주는 순하고 착한여자
만나야한대요ㅋ
여자가 아무리예뻐도 성질부리는거보면 싹식어버린다고..

이남자 어때보여요?

(욕많이해주셔도돼요)

저 헤어지고 맘잡으려고 하는거니까 다시만날건걱정안하셔도되구요 같이욕해주시길 바라는맘으로 글쓴거에요~

IP : 211.36.xxx.12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5.3 2:44 PM (119.69.xxx.105)

    진짜 별루 유아적이고요

  • 2. 님이
    '24.5.3 2:45 PM (121.162.xxx.234)

    무척 좋아하는 남자로 보여요
    제가 본 것만 세번째 다들 욕해줬는데도 올리시니까요

  • 3.
    '24.5.3 2:47 PM (175.223.xxx.173)

    이글 저 네번째 보내요. 이정도면 병원 한번 가보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 4. 12
    '24.5.3 2:49 PM (14.32.xxx.100)

    궁합 좋다는 듣고 싶은 얘기 들을 때까지 점집 다녀보는 기분이실까요?
    그냥 결혼하세요

  • 5. 12
    '24.5.3 2:50 PM (14.32.xxx.100)

    저번에 애딸린 남자랑 재혼하려고 혼인신고 다 해놓고
    예식 앞두고 이미 같이 살고 계신 분은 어떻게 되셨는지...

  • 6. 우이독경이네요
    '24.5.3 2:51 PM (222.98.xxx.31)

    답글을 주지 말아야할듯 ㅠ
    분별력이 이리 없어서야

  • 7.
    '24.5.3 2:51 P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

    자존감 낮고 똥자존심만 높은 남자네요.
    남친이나 남편이라면 여자 고생길 예약..

  • 8. ㅋㅋ
    '24.5.3 2:51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정해드릴게요.
    별로에요. 그만두세요.

  • 9. 에혀
    '24.5.3 2:53 P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본인이 솔직하게 다
    자신이 이상한 놈이라고 말 해주는데
    뭘 또 누가 말해줘요
    남자 말만 믿으면 되겠구만요
    그럼에도 붙들고 싶으면
    붙들고 내인생도 같이 망했다 생각하면서 엮으세요

  • 10. 에혀
    '24.5.3 2:54 PM (112.149.xxx.140)

    전 원글님이 궁금해요
    그 남자가
    적나라하게
    자신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구만
    그걸 한번 못본 사람들이 어떻게 알겠어요?
    그냥 나는 인생 망한 성격도 이상한 놈이다
    라고 말해주고 있는데
    뭘 또 말 해달래요?

  • 11.
    '24.5.3 2:58 P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한참 연애할때
    동네 오빠가 해준말이 생각 나네요
    여자들은 참 이상하더라
    나쁜놈이
    나는 나쁜놈이야 그렇게 말해주면
    여자들은 그 사람은 착한 사람일거야
    그러니까 자신을 나쁜 사람이라고 말하지 이런대요
    남자가 나는 나쁜놈이야 그렇게 말하면
    정말 나쁜놈이니까 절대 만나지 말라던데요

  • 12. ㅎㅎㅎㅎ
    '24.5.3 2:59 PM (223.33.xxx.199)

    나는 내가 못난 놈인 거 알고
    너한테 다 말했다.
    만일 내가 너에게 내 맘대로 굴어도 (배려하지 않고 염두에 안두고 내가 못난 만큼 너를 하찮게 여겨도)
    다 너의 잘못임.
    나는 못난 놈이라고 분명히 말했거든. ㅋㅋ

  • 13. 제가
    '24.5.3 3:01 PM (112.149.xxx.140)

    동네 오빠가 해준말이
    여자들은 참 이상하더라
    어떤놈이
    별로 행실이 좋아보이지 않는데도
    나는 나쁜놈이야 그렇게 말해주면
    여자들은 그 사람은 착한 사람일거야
    그러니까 자신을 나쁜 사람이라고 말하지 이런대요
    남자가 나는 나쁜놈이야 그렇게 말하면
    정말 나쁜놈이니까 절대 만나지 말라던데요

  • 14. 남녀 공히
    '24.5.3 3:02 PM (211.206.xxx.180)

    자기연민에 빠진 사람은 힘들어요.
    그리고 감정 발산형들은 끼리끼리 만나야죠.

  • 15. 제발
    '24.5.3 3:07 PM (116.42.xxx.47)

    원글님 가지세요

  • 16. 운명적
    '24.5.3 3:12 PM (60.36.xxx.150)

    원글님 가지세요 2222

    그리하여 다른 여자들이 더이상 피해받지 않도록 해 주세요 (--;;)

  • 17. 바람소리2
    '24.5.3 3:13 PM (114.204.xxx.203)

    한심해보여요
    중딩도 그렇겐 안함

  • 18. 혹시
    '24.5.3 3:20 PM (211.104.xxx.48)

    본인? 이런 남자도 여잘 사귄다고요? 에이 그짓말

  • 19. 진짜
    '24.5.3 3:28 PM (210.94.xxx.89)

    이글 저 네번째 보내요. 이정도면 병원 한번 가보셔야 하는거 아닌가요?2222

  • 20. 진짜
    '24.5.3 3:29 PM (210.94.xxx.89)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3818132&reple=35573460

  • 21. ...
    '24.5.3 3:31 PM (211.36.xxx.100)

    방생 금지

  • 22.
    '24.5.3 3:34 PM (218.155.xxx.188)

    이걸..여기다 물어서 남들이 욕해야 맘정리가 됩니까? 제발 방생하지 말고 님 가져요

  • 23. ,.....
    '24.5.3 3:47 PM (121.137.xxx.59)

    제가 결론 내려 드릴게요.

    그냥 못난 남자입니다.

  • 24. ㅇㅇㅇㅇㅇ
    '24.5.3 3:51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유아적이고 자존감낮은 남자랑
    결혼안하는건 님복입니다
    복을 걷어차지마세요

  • 25. 위에
    '24.5.3 3:59 PM (121.162.xxx.234)

    나 나쁜 남자야
    할때 좋은 남자라 자기 입으로 말한다 는 기본 베이스
    + 나랑 살면 달라질거야
    = 난 운명적인 사랑을 해 ‘.‘ 내세울만한 남자를 못 만날때 자신에게 자존심 세우는 설명.

  • 26. ..
    '24.5.3 4:59 PM (211.51.xxx.159)

    자기 입으로 자존감은 낮은데 자존심 세다. 라고 말한것부터 무조건 아웃.

    니가 알아서 기어라 라는 말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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