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의 버리기

조회수 : 1,585
작성일 : 2024-05-03 13:35:48

오늘은 안쓰는 부직포 청소포. 안쓰는 밀대도 버리고 싶은데 이건 남편이 절대 못 버리게 하네요.

이거 안써요. 안쓴지 몇년됬는지 기억도 안나요.

그리고 스카치테이프 너무 여러개라 조금 남은거 버리고. 의자 아래 조용하라고 대는거.

자동차 페인트붓. 마루 패임 떼우는 물감. 쓰다 둔 목장갑. 원예가위 상자. 이렇게 버렸구요.

언제적껀지 모를 꺼먼... 멀티탭도 하나 버렸어요

 

비교적 우리집에서 큰 화분 2개. 지인 줬고.  안써지는 헤어 트리트먼트랑 나무젓가락 줬고.

화분 주면서 흙이랑 화분 꾸미는 돌들 등등 안겨보냈어요.

휴대용 칫솔 건조기.다마고찌. 이거는 필요하다는 사람 있음 주려고 꺼내놨어요. 

치우다보니 욕심내서 사모은 순간접착제가 5개. 헉... 이거는 그냥 넣어뒀어요. 흠...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IP : 211.114.xxx.7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버리시게 된
    '24.5.3 1:48 PM (175.126.xxx.246)

    계기가 있나요?
    전 정리는 잘하는데 버리지는 못해서;;

  • 2.
    '24.5.3 1:52 PM (211.114.xxx.77)

    아 저 여기 82에서 어떤 분이 주기적으로 글을 올리시더라구요.
    그거 하루 하루 따라해봤어요. 그래서 한동안 엄청 버렸구요. 좀 뜸하다가 정리 유튜블 보게됬고. 그래서 주방용품 정리를 하다가. 이것도 어느정도 마무리가 되자 다시 묵은짐 버리는걸로. 눈을 돌렸어요. 그랬더니 세상에 아직도 버릴게 한가득이더라구요. 그런 흐름입니다.

  • 3. 막상
    '24.5.3 1:56 PM (175.126.xxx.246)

    버리고 필요한일이 생기신적은 없나요?
    저도 한번씩 창고정리하면서 버리긴하는데 그러고나면 꼭 쓸일이 생겨서
    난감하거든요;;

  • 4. Zz
    '24.5.3 1:57 PM (211.234.xxx.69)

    저도 버리는걸 잘 못했는데
    외출하면서 하루 한권씩 책 버리기 해봤어요
    한권씩이라 무겁지도 않았는데
    100여일 지나고 나니 책장하나를 비웠네요

  • 5.
    '24.5.3 1:59 PM (211.114.xxx.77)

    그게 있었는지 기억에도 없는거는 확실히 버리구요. 좀 아쉬운거는 남 줍니다.
    내가 아쉬운 맛이 있어야 누군가 가져갈 사람도 있다는거. 하지만 내가 당장 쓰고 있지 않는 물건이 누군가에게도 쓸모가 있는 물건일테니까요.
    뽁뽁이나 상자 같은거 뒀는데... 필요하면 그때 가서 다시 준비하기로...
    그런 물건까지 싹다 집에 둘 공간도 없고. 나의 공간을 더 쾌적하고 깔끔하게 쓰고 싶은 마음이 더 커서요. 공간을 비우고 깔끔하게 지내고 싶어서요.

  • 6.
    '24.5.3 2:05 PM (211.114.xxx.77)

    책은 이사오면서 방 하나를 다 비워버렸어요. 책 살때마다 그 방에 쌓아뒀는데 미련을 버리고 그 방을 다 비워버렸어요. 그리고는 다시는 책 안사고 빌려보자 했는데 것도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본 책은 원하는 사람 있음 주거나 빌려도 보고 사기도 하고. 비우면서 또 사고 그러고 있어요. 책은 전혀 안사게는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책은 중고책도 사고 새책도 사고 그래요.

  • 7. 바람소리2
    '24.5.3 3:18 PM (114.204.xxx.203)

    어제 2개 나눔
    오늘은 아이 옷 정리하며 몇개 버려요

  • 8. 접착제
    '24.5.22 2:13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접착제 1개 남기고 버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111 평생 처음으로 여행 와서 혼자 자고 있어요. 23 혼여 2024/05/18 13,091
1594110 매일 2시간 30분 걷기하고 나머지는 컴퓨터만 하는 60중반 저.. 12 ..... 2024/05/18 4,902
1594109 생선 전혀 안드시는분 7 ㄴㄱ 2024/05/18 1,387
1594108 루꼴라 쌈 싸먹어도 맛있나요? 4 ... 2024/05/18 1,679
1594107 아이라인 문신 제거 후 만족도 15 아끼자 2024/05/18 2,893
1594106 호텔 어메니티는 가지고와도 되는건가요? 8 바다 2024/05/18 4,768
1594105 참치회 부위 잘 아시는 분? 5 ... 2024/05/18 541
1594104 남편 이라는 자 13 ㅂㅂㅂ 2024/05/18 4,909
1594103 불면증에 스마트폰이 많이 안 좋나요 5 2024/05/18 1,684
1594102 아들심리좀 봐주세요 47 미칠지경 2024/05/18 6,234
1594101 저 위로 좀요....40살 후반에 시험떨어지니 의기소침해지네요.. 5 화창한주말 2024/05/18 4,039
1594100 남들이 자기한테 잘해준다고 계속 4 ㄷㄴ 2024/05/18 1,815
1594099 두통은 약물 치료외 다른 치료는 어떤건가요? 3 ... 2024/05/18 553
1594098 급) 저희 어머니 혈압 봐주세요. 6 응급실? 2024/05/18 2,230
1594097 일하다가 지적 당하면..어떻게 맘 추스리세요? 6 ㄴㅇㅁ 2024/05/18 1,725
1594096 구몬수학 최대 장수... 8 .... 2024/05/18 3,160
1594095 나혼산 구성환 나왔는데 11 ㅇㅇ 2024/05/18 7,215
1594094 폐지줍고 다니는 할아버지,할머니들이 왜 많을까요? 30 ........ 2024/05/18 6,406
1594093 보냉가방과 아이스박스 차이 많이나나요? 2 ㄱㄴ 2024/05/18 1,280
1594092 오피스텔 매매 5 2024/05/18 1,864
1594091 요샌 애슐리가 최고인듯요 55 ㅇㅇ 2024/05/18 24,674
1594090 퇴직앞둔 남편 20 남편 2024/05/18 5,468
1594089 비누로만 머리감으시는분 있나요? 12 ... 2024/05/18 2,071
1594088 아들에게 감동했네요 17 111 2024/05/18 4,790
1594087 김호중은 절대 안무너집니다. 44 호중.. 2024/05/18 22,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