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대로 익은 토마토랑 홍시가 먹고 싶어요 ㅠㅠ

... 조회수 : 839
작성일 : 2024-05-03 13:18:11

시퍼럴때 따서 창고에서 후숙시킨 토마토 말구요.

밭에서 태양볕을 그대로 맞아 빨갛게 익은 토마토 먹으면 진짜 얼마나

맛이 진하고 맛있는지...과즙이 후르릅...

마트에 팔고 시장에서 파는건 후숙 시킨거라 맛도 없고

보기에만 빨갛지 껍질은 또 얼마나 두껍고 질긴가요.

전 어릴때 먹던 그 맛 때문에 시장 토마토 안먹어요 ㅠㅠ 맛없어.

 

홍시도 그래요.

요새는 연시라고 하죠. 

처음에 홍시인줄 알고 샀는데 이거 맛이 왜 이래.

노란빛 돌때 따서 후숙시켜 주황색으로 익혀 파는 감 진짜 맛없는 거에요

나무에 매달려 제대로 익은 홍시는  애매한 주황색이 아니라  진짜 찐한 다홍색이구요.

홍시가 물컹하니 즙이 맥아리 없이 주륵 흘러 내리지 않고

약간 질감이 찰기가 돈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전 역시 시장 감도 절대 안사먹어요 ㅠㅠ 맛없어.

 

IP : 121.65.xxx.2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24.5.3 1:19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어디사 사 드세요?

  • 2. ...
    '24.5.3 1:20 PM (121.65.xxx.29)

    아예 안사먹어요. 호기심에 사놓고 안먹어서 거의 버렸어요.

  • 3. 저는
    '24.5.3 1:27 PM (125.130.xxx.125)

    시골 태생이라
    특히 감은 마트에서 사먹지 않아요.
    사먹을 정도로 좋아하지도 않지만
    홍시의 맛을 아는지라
    마트에서 파는 감은 정말 못먹겠어요.

  • 4. 어제
    '24.5.3 1:30 PM (112.76.xxx.163)

    동료가 가져온 토마토 정말 달고 맛있더라구요.
    과숙된 듯한 빨간색인데 파치를 얻은거라고 했어요.
    어릴 때 먹어본 이후 짭짤이 아닌 토마토가 이렇게
    맛있는건 처음 먹어본 것 같아요.

  • 5. 나는나
    '24.5.3 2:25 PM (39.118.xxx.220)

    심어 먹지 않는 한..

  • 6. 한살림
    '24.5.3 2:34 PM (221.151.xxx.44)

    누가 텃밭에서 따주지 않은 이상..
    시중에 파는 것 중에는 한살림 토마토가 제일 낫더라구요
    조합원 아니라도 살 수 있어요
    근처에 매장 있으면 들어가보세요
    (토마토가 없을 수도 있어요 그날 안들어오거나 다 팔렸거나 그러면 다음에 재도전)

  • 7. 예전에
    '24.5.3 3:01 PM (49.175.xxx.11)

    텃밭농사할때 토마토가 그 맛이였어요. 껍질도 질기지않고 속은 하얀분?이 있는 부드럽고 잘익은 맛!!!! 넘 맛있었는뎅.
    벌레가 잘 파고들어 다음해엔 방토만 심었어요.

  • 8. 바람소리2
    '24.5.3 7:46 PM (114.204.xxx.203)

    당근에 구해보세요
    텃밭하는 분들 팔수도 있어요
    아마 노지는 좀 더 있어야 할거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838 남자 배우 이름 알려주세요 2 ..,,,,.. 22:08:11 39
1746837 혼밥 못하는 사람들이 꽤 많네요 ........ 22:03:20 186
1746836 아이 앞에 자꾸 작아져요 3 . . . .. 21:57:03 412
1746835 Jms 정명석 출소했나보네요 ㅜㅡ 4 21:56:25 806
1746834 코코넛 워터는 무슨 맛으로 먹는거예요? 3 . . 21:48:37 500
1746833 유경촌 주교님 좋은 일 많이 하고 가셨네요.. 4 ........ 21:46:13 615
1746832 외모로 팔자 고치신 분은 4 jghgf 21:45:40 736
1746831 영어초보이신분들께 (글이 겁나김) 1 압도적영어 21:44:43 413
1746830 문신을 하는 심리는 결국 자해의 심리 7 문신 21:42:25 719
1746829 제 부모상에 부르지 않을거면 동창 모임 부조 안해도 될까요 4 부고 21:38:27 994
1746828 고무장갑이 왼손만 네개 있어요 11 고무장갑 21:36:36 874
1746827 빨래건조대고민ㅡ스텐vs분체도장 4 세렌디피티 21:31:06 275
1746826 이사왔는데 수원화서역근처 야채가게 싼곳좀 5 수원 화서역.. 21:27:13 374
1746825 남자 대학생.. 결혼식 신발 7 고민 21:22:58 678
1746824 반수생 6논술 쓸 예정인데 3 ㄹㄸ 21:17:33 461
1746823 윤거니가 질수밖에 없는이유 3 ㄴㄷㅈ 21:17:28 1,187
1746822 독도는 잘 지키고 있나요? 21:16:36 126
1746821 중등 아이 영어 집에서 공부할때 교재 머가 좋을까요? 4 중등 21:14:44 336
1746820 진즉 끝냈어야 할 관계 1 는 신호가 .. 21:14:34 1,113
1746819 프로틴 제로 toppoi.. 21:08:12 173
1746818 작년 총급여 6200이고 실수령이 4950만원이면 4 j 21:06:35 1,551
1746817 윤이 5명의 위인중 홍범도 흉상만 파낸 이유 6 .,.,.... 21:02:58 2,059
1746816 저는 제가 부모님한테 뭐드렸는데 그걸 동생이랑 나누면 더 좋아요.. 27 20:58:49 2,845
1746815 응급실 의사 기분 나쁨 41 .. 20:55:41 3,344
1746814 4개월만에 이사를 가야되는데요..ㅠㅠ 1 ㅇㅇ 20:53:33 1,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