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부내용펑ㅜ)

조회수 : 3,549
작성일 : 2024-05-02 23:37:22

 

아이는 제가 늦게왔을때 너무너무기뻐해줬고 자기 울지않고 씩씩했다고. 근데 엄마 너무보고싶었다고하네요ㅜ 넘..속상해요 자격없는 엄마같아요

 

 

자세한내용은 펑합니다

댓글들 감사해요

IP : 59.9.xxx.21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는
    '24.5.2 11:39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엄마가 결국 왔으면 그 순간 리셋되고 잊어버립니다.

    엄마가 안달복달 중인거 같네요
    엄마가 자신의 미안함 때문에 정말 아이 마음은 못 보고 본인감정에 감정과잉 같아요

    애는 이미 괜찮습니다.

  • 2. tower
    '24.5.2 11:40 PM (118.32.xxx.189)

    아기 의젓하네요.

    내일 데리고 있으면서, 강렬한 사랑을 내려주세요.
    단둘이 하는 데이트 좋아요.

  • 3. ....
    '24.5.2 11:47 PM (223.39.xxx.180)

    그럼요. 원글님 얼마나 속상하실지 알아요.
    원글님이 사랑 듬뿍 주셨나봐요. 아이 행동과 말을 보니까요.
    지난 시간에 매이지마시고
    내일 아이랑 좋은 추억가득찬 시간보내세요

  • 4. 프린
    '24.5.2 11:50 PM (183.100.xxx.75)

    지나간건 털으세요
    물론 아이가 속상했지만 씩씩하게 잘 해냈고 또 엄마가 왔으니까요
    같이 시간보내시면서 씩씩하게 해낸거 칭찬 많이 해주세요

  • 5.
    '24.5.3 12:01 AM (211.57.xxx.44)

    엄마가 안올까 걱정했던 마음은 안도감으로 바뀌고
    마무리가 해피엔딩인 체육대회에

    왜 자꾸
    죄책감 미안함 불안함으로 덧칠하려하세요

    아이에게 용기, 칭찬 , 대견함
    긍정적인 감정을 넣어주세요

  • 6. 에구에구
    '24.5.3 12:06 AM (172.226.xxx.46)

    자기울지 않고 씩씩했다니 정말 사랑스럽네요..
    아이랑 즐겁게 시간 보내세요!

  • 7. 그런데
    '24.5.3 12:50 AM (122.34.xxx.60)

    내일은 유치원 보내시구요, 주말에 있는 어린이날과 대체공휴일까지 사랑 듬뿍 주시고 같이 좋은 체험하시면 됩니다.
    친구들끼리 체육대회에서 있었던 일 이야기도 하고 어린이날 기념으로 뭔가 이벤트가 있을 수도 있는데, 자꾸 엄마랑만 시간 보내면 유치원 적응이 힘들지 않을까요?

  • 8. ...
    '24.5.3 1:28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내일 유치원 보내세요. 유치원에서 어린이날 행사 할거에요. 이후, 토/일/월 계속 쉬는데요...
    엄마 찾던 불안감이 안도감과 행복함으로 변화됬을텐데,
    늦어서 미안하다하고, 씩씩하게 잘 기다려줘서 고맙다..로 끝~~!!!
    미안하다고 계속 안절부절하지 마시고

  • 9. 엄마가
    '24.5.3 1:55 AM (5.90.xxx.34) - 삭제된댓글

    감정과잉 맞네요
    유치원 돌아가는 일정이었음 걍 일정대로 하시지 왜 집으로 데리고 오셨어요?
    물론 실수를 하셨지만 무슨 큰일난 것처럼 그러실 필요는 없을듯
    괜히 아이를 더 불안하게 할 것 같은데요?

    내일 유치원 가는 날인데 안 보내고 데리고 있겠다는 이야기세요?
    에교 그러지 마시길 ^^;;

  • 10. 엄마가
    '24.5.3 1:56 AM (5.90.xxx.34)

    감정과잉 맞네요
    유치원 돌아가는 일정이었음 걍 일정대로 하시지 왜 집으로 데리고 오셨어요?
    물론 실수를 하셨지만 무슨 큰일난 것처럼 그러실 필요는 없을듯
    괜히 아이를 더 불안하게 할 것 같은데요?

    내일 유치원 가는 날인데 안 보내고 데리고 있겠다는 이야기세요?
    에고 그러지 마시길 ^^;;

  • 11.
    '24.5.3 2:08 AM (82.78.xxx.208)

    아이가 의연하게 잘 대처했는데 왜 침소봉대 하세요;;;
    살다보면 그럴 수도 있는거죠.
    오히려 아이 좌절감은 엄마가 키우고 있는것 같은데…

  • 12. ㅇㅇ
    '24.5.3 5:23 AM (222.233.xxx.216)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 압니다.

    내일은 원에 보내시고요 2 2

  • 13. 뭐지
    '24.5.3 5:48 AM (72.136.xxx.241)

    그냥 보내세요
    오늘도 들여보내면 될걸 괜히 데려왔네요 애들이랑 뒤풀이로 재밌게 놀수있었는데;;
    안달복달 애 눈치 너무 보지말고 담담하게 키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829 정말 맛있는 마른 김 아시는 분..? 3 .. 21:53:10 190
1594828 한율빨간쌀 화장품 21:48:25 180
1594827 ISA 계좌 처음 공부 중인데 궁금한 게 있어요. ㅇㅇ 21:47:08 328
1594826 조카랑 식당갔는데 욕을 계속하는 남자들을 봤어요 2 21:45:56 946
1594825 아이체력보강 이뮨or암웨이 더블엑스 2 체력 21:40:10 440
1594824 가끔씩 결혼도 안하고 애들도 없는 삶이란 어떨까 생각해요 32 ........ 21:38:03 3,175
1594823 말랐는데 당뇨 9 당뇨 21:34:11 1,163
1594822 민희진 기자회견할때 투자자 만난적 없다고 하지 않았나요? 15 민천지들 쉴.. 21:33:41 1,480
1594821 우유도 끊어야 할까요? 17 ... 21:20:10 2,958
1594820 공감능력 부족하고 자기중심적인 사람 - 후기2(책소개) 5 고민 21:20:08 1,093
1594819 어릴 때 중년남자가 차 마시자고 한 썰 1 ㅇㅇ 21:19:09 1,397
1594818 배.사과 1알셋트 살수있는곳 5 로켓프레쉬 21:15:51 567
1594817 세화나 배재고 같은 광역자사고 졸업시키신분... 5 Qkrk 21:14:36 872
1594816 그 남자 이야기 6 17 그 여자 21:12:37 1,593
1594815 순무김치 맛있는집 추천해주세요 모모 21:12:08 150
1594814 유통기한 6일 지난우유 먹어도 될까요? 5 ..... 21:09:17 531
1594813 일에 치여 중학생 준비물을 깜빡했네요. 13 ... 21:08:28 1,234
1594812 어떤 여자여야 션처럼 좋은 남자를 만나나요? 19 111 21:08:06 1,810
1594811 지금 한강에 혹시 불꽃놀이 하나요?? 4 ㅣㅣ 21:04:51 988
1594810 늙으면 얼마나 서러울까요 10 se 21:04:38 2,506
1594809 우연히 초간단 아이스크림 만들었어요~ 13 맛있 21:03:12 1,415
1594808 값지게 20만원 쓰기 14 .. 20:59:27 2,238
1594807 김호중 콘서트도 앞으로 강행은 어려울 것 같네요 5 ㅇㅇ 20:59:17 2,957
1594806 상해 여행 후기 올렸다가 조선족이라는 소리까지...ㅋ 30 뭐야뭐야 20:58:48 1,813
1594805 알타리김치 망했어요 ㅠㅠ 도와주세요 1 밀가루 20:56:44 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