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찐 사람은 본인이 살찐게 느껴지질 않나요

조회수 : 2,938
작성일 : 2024-05-02 17:03:06

남편이 심각하게 배가 나왔는데

정말 나이답지 않게 초딩입맛이에요

야채는 제가 입에 떠넣어야 겨우 먹고

평소에 고기, 과자 참 좋아하는데…

딱 심슨에 호머 스타일로 살이 쪘어요

남편한테 비릿한 기름쩐내까지 느껴지고

이불,베개냄새도 빨아도 금방 심해지구요

샤워 후에 남편 수건 전해주러 갔다가 깜짝 놀라서 

살 좀 빼라고 해도 본인은 안 찐것 같다고

계속 그러는데 어떻게 해야 심각하게 

느끼고 살을 뺄까요… 너무 답답하네요

IP : 133.206.xxx.12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죠..
    '24.5.2 5:04 PM (76.168.xxx.21)

    현실을 부정할 뿐

  • 2. 살빼는거
    '24.5.2 5:06 PM (110.70.xxx.139)

    암치료 보다 성공율 떨어진다네요
    남편이 원글님 처럼 뚱뚱한 사람 극혐 했어요
    왜 저러고 사냐고 할정도 본인이 178에 50킬로 나갔거든요
    나이들어
    본인이 살찌니 이게 제어가 안되는 병이네 합디다

  • 3. 살찐 사람
    '24.5.2 5:08 PM (119.71.xxx.160)

    싫어 할 수록 주위엔 살찐 사람들만
    눈에 들어와요.
    그냥 놔 두세요. 뭘 어쩌겠어요.

  • 4. ㅁㅁ
    '24.5.2 5:09 PM (39.121.xxx.133)

    그냥 의식안하고 살면.. 모르죠ㅜㅜ
    날씬한 사람들 만나거나 전신거울 보게 하거나요..

  • 5. ...
    '24.5.2 5:46 PM (222.106.xxx.66)

    나름 본인의 기준이 있기때문에 잘 몰라요.
    미국 뚱땡이 보면 한국에 비만이랄 사람 없잖아요.

  • 6. ...
    '24.5.2 6:49 PM (1.241.xxx.220)

    제가 진짜 남편배거 제 임신ㅡ 8개월 배에 터질거같아서... 게닥 고혈압까지 있어서 아무리 뭐라해도 안먹히더라구요
    결국 본인이 느껴서 빼야함.ㅜㅜ

  • 7. 제가
    '24.5.2 8:28 PM (70.106.xxx.95)

    저체중이다가 살을 엄청 쪄보고 깨달은건데
    본인은 본인이 살찌는지 몰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519 학사랑 석박사 중에서 어디를 더 의미있게 보나요? 24 ㅇㅇㅇ 2024/05/18 3,861
1594518 팔순 식사 모임에 못 가는 손주 23 .. 2024/05/18 5,410
1594517 시험관이냐고 물어보는건 양반 8 ㅇㅇ 2024/05/18 2,975
1594516 허리에 도넛처럼 찌는 살은 대체 어떻게 해야 합니까? 9 중년 2024/05/18 3,828
1594515 두통+ 고열만 이틀째예요. 중1아들요. ㅠ 12 두통+열 2024/05/18 2,122
1594514 사실상 직구 금지.. 누굴 위한 것인가? (박종훈의 지식한방 4.. 6 0000 2024/05/18 2,325
1594513 수사반장은 왜 벌써 최종회에요? 12 ... 2024/05/18 5,697
1594512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20 다시시작하기.. 2024/05/18 4,416
1594511 5.18정신 담아 이채양명주 이태원 행진 12 이채양명주 2024/05/18 1,314
1594510 피부과 시술로 예뻐진 동료 부러워요 20 부럽당 2024/05/18 9,264
1594509 위축성 위염이 없어지기도 하나요 4 .... 2024/05/18 1,866
1594508 오늘은 5월 18일입니다 6 민주화 2024/05/18 731
1594507 근데 점핑인가 하면서 허*라이프 먹는거 3 궁금 2024/05/18 1,697
1594506 위궤양약이 원래 소화가 안되고 불편한가요? 5 ... 2024/05/18 569
1594505 샐러드마스터 단품으로 살수 있나요? 18 .. 2024/05/18 2,732
1594504 90년대만해도 여성의 장래희망이 현모양처가 엄청 많았어요.. 32 ........ 2024/05/18 2,801
1594503 남들과 비교해서 자기 자존감 떨구는 남자 3 fd 2024/05/18 819
1594502 지금 현대홈쇼핑 여호스트 원피스가 예뻐요 .... 2024/05/18 1,520
1594501 부동산도 벗꽃 피는 순서로 무너진다. 10 ... 2024/05/18 5,083
1594500 남편이 2일에 한번 씻어요 22 허니범 2024/05/18 5,868
1594499 이탈리아 시어머니가 가르쳐준? 피클? 7 하푸 2024/05/18 2,969
1594498 미세플라스틱 없는 생수 있을까요 10 생수 2024/05/18 2,190
1594497 요새 꽃 이만원짜리는 너무 볼품없을까요? 9 ㅇㅇ 2024/05/18 1,357
1594496 해외여행간 아들에게 연락 21 문제 2024/05/18 5,756
1594495 2kg만쪄도 움직임이 둔하고 걸을때 호흡이 좀 가빠지나요? 11 Aaaa키 .. 2024/05/18 2,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