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찐 사람은 본인이 살찐게 느껴지질 않나요

조회수 : 2,950
작성일 : 2024-05-02 17:03:06

남편이 심각하게 배가 나왔는데

정말 나이답지 않게 초딩입맛이에요

야채는 제가 입에 떠넣어야 겨우 먹고

평소에 고기, 과자 참 좋아하는데…

딱 심슨에 호머 스타일로 살이 쪘어요

남편한테 비릿한 기름쩐내까지 느껴지고

이불,베개냄새도 빨아도 금방 심해지구요

샤워 후에 남편 수건 전해주러 갔다가 깜짝 놀라서 

살 좀 빼라고 해도 본인은 안 찐것 같다고

계속 그러는데 어떻게 해야 심각하게 

느끼고 살을 뺄까요… 너무 답답하네요

IP : 133.206.xxx.12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죠..
    '24.5.2 5:04 PM (76.168.xxx.21)

    현실을 부정할 뿐

  • 2. 살빼는거
    '24.5.2 5:06 PM (110.70.xxx.139)

    암치료 보다 성공율 떨어진다네요
    남편이 원글님 처럼 뚱뚱한 사람 극혐 했어요
    왜 저러고 사냐고 할정도 본인이 178에 50킬로 나갔거든요
    나이들어
    본인이 살찌니 이게 제어가 안되는 병이네 합디다

  • 3. 살찐 사람
    '24.5.2 5:08 PM (119.71.xxx.160)

    싫어 할 수록 주위엔 살찐 사람들만
    눈에 들어와요.
    그냥 놔 두세요. 뭘 어쩌겠어요.

  • 4. ㅁㅁ
    '24.5.2 5:09 PM (39.121.xxx.133)

    그냥 의식안하고 살면.. 모르죠ㅜㅜ
    날씬한 사람들 만나거나 전신거울 보게 하거나요..

  • 5. ...
    '24.5.2 5:46 PM (222.106.xxx.66)

    나름 본인의 기준이 있기때문에 잘 몰라요.
    미국 뚱땡이 보면 한국에 비만이랄 사람 없잖아요.

  • 6. ...
    '24.5.2 6:49 PM (1.241.xxx.220)

    제가 진짜 남편배거 제 임신ㅡ 8개월 배에 터질거같아서... 게닥 고혈압까지 있어서 아무리 뭐라해도 안먹히더라구요
    결국 본인이 느껴서 빼야함.ㅜㅜ

  • 7. 제가
    '24.5.2 8:28 PM (70.106.xxx.95)

    저체중이다가 살을 엄청 쪄보고 깨달은건데
    본인은 본인이 살찌는지 몰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3896 선스틱 1 2024/05/19 1,402
1593895 어머니의 망언 16 .. 2024/05/19 6,199
1593894 넷플의 더 에이쇼 참 괜찮네요 3 mm 2024/05/19 2,391
1593893 일본 대학원 석사과정-1년 or 2년인가요? 1 석사 2024/05/19 609
1593892 본인들도 육순이상 이면서 왜 이리 제사에 13 이런남편 2024/05/19 3,154
1593891 암치료같은거요 안하면 어찌 될까요? 10 ㅇㅇ 2024/05/19 3,592
1593890 삼양식품은 끝이 없이 오르네요 4 ㅇㅇ 2024/05/19 4,195
1593889 요가 다니는데 정말 이해안되는(더러움 주의) 193 2024/05/19 36,541
1593888 중경외시 공대 재수 14 혹시 2024/05/19 2,908
1593887 코스트코반품샵 코스트코 2024/05/19 1,923
1593886 여자들만다니는 여행카페있나요 4 추천 2024/05/19 2,385
1593885 내신 5이하, 모고 2이면 정시할까요. 괴로운 성적표. 9 ... 2024/05/19 1,906
1593884 진짜 미치겠어요 혹시나해서 올려봅니다ㅠ 3 2024/05/19 5,816
1593883 중독 된거 있으신가요 ? 28 ㅁㅁ 2024/05/19 6,302
1593882 5.18 신군부의 만행 3 ㅠㅠ 2024/05/19 1,215
1593881 히어로아닙니다만 재밌긴한데 천우희가짜부모가 빌런 15 푸른당 2024/05/19 5,830
1593880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일상이 힘들어지죠 6 ㅇㅇ 2024/05/19 2,570
1593879 65세이신데 두가지 기억을 못해요 22 기억력 2024/05/19 6,017
1593878 시어머니가 남자애는 강하게 해야된대요. 49 남아 2024/05/19 5,298
1593877 갤럭시 디자이너가 내가 디자인했으니 가지고 나가겠다 6 2024/05/19 3,666
1593876 20기 양자역학 광수 시선처리요 5 ... 2024/05/19 3,084
1593875 식집사로서 그동안 실수했던 것 7 식집사 2024/05/19 2,660
1593874 뻔뻔한 고양이 11 2024/05/19 2,780
1593873 50대초반 여성 명함지갑 어디가 좋을까요? (명품말고) 7 ... 2024/05/19 1,530
1593872 나이들어서 어떤가요? 2 ㅣㅣ 2024/05/19 1,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