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화점 매장근무에 중년 주부사원이 많네요

.... 조회수 : 4,158
작성일 : 2024-05-02 11:18:10

 

지방 백화점에 보면

50대이상 중년이신 분들이

매장점원으로 많이 보이더라구요

 

중년되면 식당, 요보사외엔 일자리 없다 많이들 말하시던데

의외로 백화점 여성의류 매장에

40후반 50대이신 분들이 많이보이더라구요.

외모도 수더분하고 이웃집 아주머니처럼 

편해보이는 분들이요.

 

백화점 매장이니  잘꾸미고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세대를 채용할 거라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정말 꾸미는 것과는 관련없이 

수수하고 평범해보이는 분들이

매장에 많이 근무하는 걸보고 의외다 싶었어요

 

이게 이상하다는게 아니라

중년주부사원 일자리 개방이 백화점 매장에도 

활짝 열려있다는걸로 좋게 해석한겁니다^^

IP : 175.201.xxx.17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2 11:20 AM (118.235.xxx.208)

    네 유통에 있는데 그분들다 어마한 경력자들이지 초보는 좀 힘듭니다
    젊은시절 매니저하다가 다시 알바 나오는 여사님들이세요
    매니저들보다 ㅎㄷㄷ한 경력자들도 많구요

  • 2. .....
    '24.5.2 11:22 AM (175.201.xxx.174)

    그렇군요.
    방금 집에 있다 나오신 분들인듯한 인상인데
    옷 고를때 재단이나 패턴 등에 관한 설명을 할떈
    신뢰있게 조언을 잘해주더라구요

  • 3. ...
    '24.5.2 11:28 AM (211.234.xxx.3)

    강남롯데 구호, 타임 자주가는데 매니저가 3년전부터 나이 좀 있으신 분들로 바뀌었어요. 50 넘으신 분들요. 처음 가서 구경하면 교육받으신 대로 심리적 물리적 거리 ㅎㅎ 유지하면서 지켜보시다가, 사려고 시착하고 재질이나 사이즈 물어보는 순간 살갑게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단골되서 자주가네요. 이자벨 마랑이랑 산드로도 30대 , 40대 매니저분들 계시고요. 어차피 옷이야 내 몸에 맞춰 입는거고 수수하고 친절하신 분들이 말걸고 구매할땐 편하더라고요.

  • 4. 지인도
    '24.5.2 11:29 AM (211.206.xxx.191)

    과거 백화점 근무자인데
    아이 다 키우고 백화점에서 다시 근무하더라고요.

  • 5. 젊은분
    '24.5.2 11:34 AM (198.90.xxx.177)

    젊은분들은 매니저분 없어도 옷 잘 고르고 척척 잘 사는데 나이드신 분들은 매니저가 옆에서 착착 알아서 골라주고 부추켜야 사시는 분들 많아요. 나이드신 분들이 더 잘할거예요

  • 6. 판매스킬
    '24.5.2 11:50 AM (121.140.xxx.44)

    그런 분들 중 오히려 판매를 나름 잘하는 분들 있고 뭔가 더 신뢰가서 사게 될 때도 있어요
    심지어 올리브영에서 젊은 사원보다 이런 분의 말빨에 혹해서 샴푸 등등 샀다는~

  • 7.
    '24.5.2 12:19 PM (218.155.xxx.211)

    초보가 아니라 다 경력직이예요. 다른 판매 경력 빼곡히 있으신분들.

  • 8. ..
    '24.5.2 12:43 PM (58.79.xxx.33)

    경력직인 분들이라 그런지 정말 조언이 디테일하고 신뢰가 가된데요.

  • 9. ..
    '24.5.2 1:16 PM (222.117.xxx.76)

    그분들 다 능력자이실껄요 주부님들 마음열어 지갑열게 하는
    또 전문가이시기도 하구요 단순 판매상이 아니고 매니저..

  • 10. 에고
    '24.5.2 1:18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물건은 아무나 파나요?
    각잡고 있으면 다 팔리는건 아니고
    관리자들은 매출 엄청 치열해요.

  • 11. 그분들
    '24.5.2 2:41 PM (14.55.xxx.33) - 삭제된댓글

    능력자 맞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683 어그로 끄는 글들은 댓글을 쓰지 말아야... ... 2024/05/13 293
1592682 911테러 때 알래스카 체류 했던분 계실까요? 3 혹시 2024/05/13 1,663
1592681 jasmine 님 블로그 2 킹콩 2024/05/13 5,846
1592680 저는 스무살 때 독려라는 단어까지는 몰랐습니다 1 2024/05/13 1,558
1592679 파*영*정떡 드셔보신 분? 21 .. 2024/05/13 3,523
1592678 전세만료전인데 나가달라해서요 23 2024/05/13 5,388
1592677 혹성 탈출 오리지날을 처음 봤을때 14 ㅇㄴㅁ 2024/05/13 2,208
1592676 겉이 미끈미끈해진 버섯 버려야 하나요? 4 .. 2024/05/13 1,608
1592675 중2 아이가 자긴 애들 수학 풀어줄때 도파민이 터진다면서 11 2024/05/13 3,072
1592674 직장에서 저를 괴롭혀요 8 ㄱㄴㄷ 2024/05/13 3,787
1592673 두유제조기 구매후 25 .. 2024/05/13 5,246
1592672 마트 치킨이 맛이 없네요 ㅠ (추가) 11 이런 2024/05/13 2,516
1592671 리모델링 후 이사, 청소업체 써야할까요? 3 0011 2024/05/13 914
1592670 대딩아들이 학원알바하는데.. 4 2024/05/13 3,660
1592669 유튜브 지금 무료 프리미엄 기간인가요? 3 유튜브 2024/05/13 2,238
1592668 오늘따라 너무 외로운데, 어떻하죠 20 ㅇㅇ 2024/05/13 4,980
1592667 60대 엄마가 아들 결혼 안하길 바라는거.. 51 ㅇㅇ 2024/05/13 18,007
1592666 중2 수행 수학 답은 맞았는데 풀이가 잘못되서 오답처리 13 2024/05/13 1,412
1592665 제가 많이 잘못했나요? 10 ..... 2024/05/13 3,184
1592664 알래스카 크루즈 해보신분 9 씨에틀 출발.. 2024/05/13 1,922
1592663 캐주얼한 옷에 어떤가방이 이뻐요? 2 바닐라 2024/05/13 1,771
1592662 아일릿 원희 넘 귀여워요 24 ㅇㅇ 2024/05/13 2,277
1592661 ''한가인 대신 조수빈 투입 지시'' 이번엔 '역사저널' KBS.. 42 ㅇㅇㅇ 2024/05/13 18,740
1592660 당뇨환자분 병문안..뭐가 좋을까요? 14 0 0 2024/05/13 2,000
1592659 고기선물셋트에 쓰는 나무트레이버릴때 4 Qq 2024/05/13 1,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