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본인 혼자 권태기 다 자나고
아이들과 저는 똘똘 뭉쳤는데
이제와서 애들 좀 크고 생활 안정 되니까 끼여들려햐요
그동안 받은 제 맘에 상처는 아물지도 않았고
그냥 지 맘이 그러면 그런대로 저는 다 이해하고 받아줘야 하나요
맞벌이하면서 육휴때는 생활비도 제때 안줬으면서
이래저래 저는 쌓인게 많고 그냥 아빠노릇안해도 되니 나한테 바라지말고 서류상으로만 남편으로 남아주면 되는데
자꾸 쓸데없는 감정소모 하게 피곤하게 하네요
이럴때 제가 현명하게 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