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에 앉아있으면 가까이 다가와서 얼굴 보고있는 고양이.
알고보니 어떤 젊은 여자가 고양이를 근처에 버렸는데, 그 이후로 유기묘는 젊은 여자만 보면 다가와서 얼굴 확인하고 간대요 ㅜㅜㅜㅜ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ReHf/4872192?svc=topRank
여성시대
벤치에 앉아있으면 가까이 다가와서 얼굴 보고있는 고양이.
알고보니 어떤 젊은 여자가 고양이를 근처에 버렸는데, 그 이후로 유기묘는 젊은 여자만 보면 다가와서 얼굴 확인하고 간대요 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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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나쁘네요. 유기하는 사람들~~
마음이 정말 아프네요.
언제가 남편과 우리 둘 중 한 명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게 되었을 때, 해야 할 일에 대해 이야기 했어요. 이것저것 얘기 하다가 꼭 잊지 말고 해야 하는 일이 wake 라고 하는 관을 열고 하는 사람들과의 마지막 인사의 순간에 우리 키우는 개도 데려와서 꼭 죽음을 보여줘야 한다고.
그렇지 않으면 이 녀석들은 남은 생 내내 남편 혹은 제가 돌아오기를 기다린다고 했어요.
키우던 고양이를 유기하면 어떡해요..
인간종과는 인간관계가 좋을 수 없어요.
대부분 거짓말 많이 하고 비밀이 많은 인간종.
알아서 거르세요.
동물에게 대하는 것이 곧 인간에게 대하는 수준이예요.
내인생에 애완동물 키울일 없다 생각하고 살때는 유기기사 보면 나쁜사람이라는 생각만 스쳤는데 어쩌다 키우다보니 진짜 상종못할 사람 맞아요.
정말 신생아처럼 먹이고 닦이고 놀아주고 재롱 받아주는게 일상인데 자식같은 아이를 버리는 인간은 더한짓도 할 깜냥이 되는 사람입니다.
맞아요. 동물을 싫어하는 사람은 동물을 버리지 않죠. 애초에 안 키우니까..
저렇게 버려진 동물들은 전주인을 잊지 못하고 계속 헤매는군요.
이럴거면 키우지마 ㅜㅜ
진짜 너무 화나네요
사람말만 못할뿐 느끼는건 다 똑같은데!!
동물들 버려지면 자기탓인줄알고 자책한다는데ㅜ
지도 똑같이 사랑듬뿍받다가 영문도 모른채 버림받길 간절히 바랍니다
강아지들도 사람얼굴 확인하더라구요. 저희집 강아지도 산책하다 보면 후각은 별로고..지나가는 사람을 그렇게 유심히 쳐다봐요. 혹여 가족과 비슷한 나이대와 체격이면 따라가서 확인해요. 신기하다는 생각을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