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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53억짜리 그림

ㅇㅇ 조회수 : 5,001
작성일 : 2024-05-02 00:40:54

`무제(Untitled, 1970년)’. 톰블리를 대표하는 ‘칠판화’ 연작 중 한 점으로 2014년 11월 12일 크리스티 뉴욕 경매에서 낮은 추정가의 두 배에 달하는 금액(약 7000만달러, 약 853억원)에 낙찰돼 당시 톰블리 전작 중 가장 높은 경매가를 기록했다.

 

https://file.mk.co.kr/meet/neds/2020/04/image_readmed_2020_384428_158671811941...

와우~~~

IP : 59.17.xxx.179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5.2 12:42 AM (118.235.xxx.53)

    음. 작가의 고뇌가 느껴집니다. 80억쯤 했으면 사고 싶네요.

  • 2. ...
    '24.5.2 12:42 AM (58.234.xxx.222)

    제목 달기가 어렵긴 했겠어요

  • 3.
    '24.5.2 12:46 AM (223.62.xxx.104)

    도무지 이해불가

  • 4. 어라..
    '24.5.2 12:46 AM (222.236.xxx.238)

    내가 중딩때 볼펜 안 나올때 연습장에 자주 하던건데;;;

  • 5.
    '24.5.2 12:47 AM (223.62.xxx.104)

    예술과 사기는 종이 한장 차이다.ㅡ백남준

  • 6. 사견
    '24.5.2 12:50 AM (211.234.xxx.171)

    실물을 못봤지만
    사진으로 봐도 균형감 발란스가 좋은데요. 막 그린듯해도
    저런감각은 타고 나는듯

  • 7.
    '24.5.2 12:51 AM (223.62.xxx.104)

    균형감과 발란스가 전혀안 맞는데

  • 8.
    '24.5.2 12:52 AM (223.62.xxx.104)

    백명 중에 99명은 읭? 하는 그림이 비싸구만

  • 9.
    '24.5.2 1:00 AM (180.69.xxx.236)

    저는 좋네요.
    뭉클하면서 좀 답답했던 마음이 위로받는 느낌이에요.
    가격은 제 수준에서는 현실감이 없는 금액이라 뭐라 말할수 없지만요.

  • 10. .....
    '24.5.2 1:02 AM (118.235.xxx.147)

    853만원이었다면 두달 하고 사흘 고민 후 안 샀을 듯.

  • 11.
    '24.5.2 1:08 AM (74.75.xxx.126)

    이거 가능할 듯.
    전 인터넷 경매 싸이트에서 정말 갖고 싶은 그림을 봤는데요. 연필로 쓱싹쓱싹 그린 토끼 그림이었어요. 가격은 만 달러 (부터 시작). 중2 아이가 그림을 잘 그리는데 아이한테 보여주고 너도 이런 그림 그릴 수 있냐고 물었더니 잠깐만, 하고 한 한 시간쯤 후에 모작을 그려왔어요. 거의 완벽하게 똑같은데 토끼 눈망울이 우수에 찬 깊은 눈빛, 더 잘 그렸더라고요. 액자에 끼워서 거실에 걸었어요. 습작이고 돈 받고 팔 거 아니니까 모작이라도 괜찮지 않나 싶어서요. 제 눈에는 원작보다 더 낫더라고요.
    여기 이 그림이야말로 얼마든지 모작 가능할 것 같은데 전 거실에 걸어놓고 보고 싶은 그림은 아니네요.

  • 12. ㅋㅋㅋㅋ
    '24.5.2 1:17 AM (125.130.xxx.93)

    어라...님~~
    지금 팩 붙이고 있는데 웃음 참느라
    큭큭대고 있어요. ㅋㅋㅋㅋ

  • 13. 저는
    '24.5.2 1:18 AM (211.206.xxx.191)

    막눈이라서...흠..

  • 14. 아깝다
    '24.5.2 1:43 AM (125.244.xxx.62)

    7천원이 모자라서 못사네요. 아쉽다

  • 15. 로스트
    '24.5.2 2:10 AM (71.167.xxx.236)

    아까 스벅라떼만 안먹었으면 살수있었는데 아쉽네요.

  • 16. 숨막힘
    '24.5.2 2:27 AM (1.229.xxx.73)

    그림 보는 순간
    숨 막힘, 사고 정지, 자아비판 오네요
    나는 뭘 모르는거지?

  • 17. .....
    '24.5.2 2:36 AM (118.235.xxx.109)

    그림 의미 이해 안 가시면 모두 반성하세요…

  • 18. ㅇㅇ
    '24.5.2 2:53 AM (1.234.xxx.148)

    저 완벽하게 카피해서
    모작 만들 자신있어요.

  • 19. 철판화
    '24.5.2 3:08 AM (110.92.xxx.60) - 삭제된댓글

    칠판 낙서가 아니라 철판화예요.
    저거 모작 아주 어렵습니다. 세세하고 세밀하게 반복된 형상에 작가 의도를 표현하는건데 캔버스 그림과 달리 조형에 가까운 복합예술.

    철판에 저 느낌 내기가 어렵고 선과 여백 자유 균형감
    구도 완벽에 가까운거예요.이것을 볼 줄 아는게 심미적 감각이 뛰어난거구요.

    예술 돈 가치야 시장이 만드는거니 맞고 틀리고 논 할게 못되지만 막 그림 취급은 매우 안타깝네요.모를수 있지만
    희화할 만한 작품과 작가가 아닙니다

  • 20. 철판화
    '24.5.2 3:09 AM (110.92.xxx.60) - 삭제된댓글

    칠판 낙서가 아니라 철판화예요.
    저거 모작 아주 어렵습니다. 세세하고 세밀하게 반복된 형상에 작가 의도를 표현하는건데 캔버스 그림과 달리 조형에 가까운 복합예술.

    철판에 저 느낌 내기가 어렵고 선과 여백 자유 균형감
    구도 완벽에 가까운거예요.이것을 볼 줄 아는게 심미적 감각이 뛰어난거구요.

    예술 돈 가치야 시장이 만드는거니 맞고 틀리고 논 할게 못되지만 막 그림 취급은 매우 안타깝네요. 관심분야가 모를 수 있지만 희화할 만한 작품과 작가가 아닙니다. 휴우

  • 21. 꽃피고새울면
    '24.5.2 3:10 AM (116.33.xxx.153)

    어라님 ㅋㅋㅋ
    저는 지금도 펜 안나올때 한답니다

  • 22. 철판화
    '24.5.2 3:14 AM (110.92.xxx.60) - 삭제된댓글

    조금 덧붙이자면
    자세히 보면 사선구도로 선이 연장 확장되어 떨어지는데
    의도적 균형을 맞추는 거예요. 이게 균형 발란스가 안맞다는 그낭 면과 선 재질의 관해 아무것도 모르고 우기기 같네요

  • 23. 철판화
    '24.5.2 3:15 AM (110.92.xxx.60) - 삭제된댓글

    조금 덧붙이자면
    자세히 보면 사선구도로 선이 연장 확장되어 떨어지는데
    의도적 균형을 맞추는 거예요. 그래야 구도에서 균형 발란스가 맞아지는거고, 안맞다는 그낭 면과 선 소재에 관해 아무것도 모르고 우기기 같네요

  • 24. 아이고
    '24.5.2 3:43 AM (39.123.xxx.168)

    그러면서 샤넬 에르메스는 눈 뒤집어지고..
    자가의 히스토리 역사와 히스토리 이야기가 값을 정하죠
    천박하다

  • 25.
    '24.5.2 5:53 AM (218.155.xxx.211)

    나. 천박한가 봄. 워메~
    그 막 뿌려서 만든 그림 비싼 것도 으엥? 했는데

    이건 더 하네.

  • 26. ....
    '24.5.2 7:04 AM (110.144.xxx.115)

    모사작이 넘쳐나겠네요

  • 27. ㅋㅋ
    '24.5.2 9:36 AM (210.96.xxx.47)

    어라님 귀여워요~~~~

  • 28. @@
    '24.5.2 11:46 AM (119.64.xxx.101)

    클릭하고 완전 빵터짐.
    제가 모작 전문인데 저건 자존심 상해서 따라하기도 싫어요.ㅋㅋㅋㅋ

  • 29. 그냥
    '24.5.2 2:20 PM (49.163.xxx.161)

    뭐래?
    저 그림이 얼마?

  • 30. ...
    '24.5.2 2:40 PM (222.233.xxx.132)

    웃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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