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영 아나운서가 쓴 "세계요리가 집밥으로 빛나는 순간"이란 책을 봤어요.
쉽고 간단하면서 폼 나고,
샐러드, 면류, 일품 요리 등의 원리를 알게 해주는 좋은 책이었어요.
그런데 문득, 이 책만 해도, 26000원이고, 유튜브 프리미엄은 만원도 채 되지 않는데,
요리 유투브가 넘치는데도 여전히 요리책이 많이 나오는 걸로 알아요.
어째서 요리책을 사고 읽는 것일까요?
전 활자 중독인데다,
애초에 요리를 책으로 배웠기 때문이고,
그런 글을 읽는 것 자체가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