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그래요.
이렇게 자기처럼 기세등등하고 싫은거 절대 안하고 휴일이라고 손가락 하나 까딱 안하고 커피랑 베이글! 맥주랑 족발!! 말만 하고 하루종일 침대에 있어도 온가족이 엄마엄마하고 무서워하고 이렇게 살았음 좋겠다고 ㅎㅎ
남편이 그래요.
이렇게 자기처럼 기세등등하고 싫은거 절대 안하고 휴일이라고 손가락 하나 까딱 안하고 커피랑 베이글! 맥주랑 족발!! 말만 하고 하루종일 침대에 있어도 온가족이 엄마엄마하고 무서워하고 이렇게 살았음 좋겠다고 ㅎㅎ
비꼬는 말입니다
진심 주말에
그렇게 있는 본인이 뿌듯하세요?
꼭 비꼬는 말만은 아닌거 같아요.
진심 아빠마음으로 딸이 당당하게 살았음 하시는 듯
ㅎㅎㅎㅎ
여왕같은 삶 축하드려요!
맞벌이면 상관없는데 전업이면 좀 반성좀 하셔야겠어요
너무 뻔뻔해보여요
저게 당당한거예요?
무섭다는데
비결 좀 알려주세요...
진심 플러스 비꼬는거예요 ㅎㅎ
주말에 맥주만 끼고 족발족발 외치고 기세등등해서 애들이 아빠 무서워무서워 하는 남편도 축하할일이겠네요
주말에 맥주만 끼고 족발족발 외치고 기세등등해서 애들이 아빠 무서워무서워 하는 남편도 당당한 삶이겠네요
비결은 압도적 경제적 능력과 절대적 상대적인 도덕적 우위 시댁 피해자로서의 서사인듯요
결론은 경제력??
댓글들 왜이러죠
제가 지금 그러고살아요
근데 나이 50까지
싫어도 참고 버티고 해내고 살았어요
직장에서도 시댁에도 집안 대소사도 전부요
이제 좀 정신차린 남편이 그간의 노고를 아는지
인정해주고 맞춰주고 애들도 그럽니다
일방적인게 어딨겠어요
저도 저렇게 사는데 능력 뛰어나고 남편보다 훨씬 잘 벌고 재테크 선택도 제가 잘해서라고 생각합니다
압도적 경제능력이 있다잖아요 부럽네요
딱히 부럽진 않고
민희진 하위호환 캐릭터인가 보네요
걸걸하니 욕도 잘하고 얼굴도 센케일듯요
부러운데요. 본문 내용은 그저 그런데
압도적 경제력이 있다고 하니 반전됨요
능력있고 당당하고 자기 선호 확실하고 남편 내편이고 애들도 좋아한다잖아요
편하게 살수있으면 펀하게사는게제일좋죠
시집살이 죽도록 당하고 평생 참고살고 돈도 벌고 노고가 힘들어서 피해자가 핀이 나가 늙어서 막사는게 뭐가 부럽다고 남편이 딸도 저렇게 살길 원할까요
저도 거의 원글님 수준으로 삽니다
저 일어나고 싶을때 일어나고 요리는 제가 좋아하는 일이니 하고 싶을때 합니다. 청소,커피, 설거지 거의 남편이 하고 돈도 남편이 다 벌어옵니다
저도 힘들 과거 서사있고 아이둘 엄청나게 잘 키워놓은공을 인정받아 대접받고 삽니다
시모입장 대입해서 발끈하는 댓글들은 뭐죠?
솔직히 딸자식이 힘들게 사는 걸 원하는 아빠가 어디 있나요.
우리집도 남편이 딸한테 설거지도 평생 안하고 살았으면 좋겠다고 얘기해요.
그런마음이면 아들맘들도 이해되겠네요
맞아요 신혼부부들한테 하고싶은 얘기가
지금 당장의 손해가 손해가 아니고 지금 눈앞의 이득이 이득이 아니예요.
길게 보고 내가 바르게 살고 금전적이든 감정적이든 조금 손해보고 베풀어도 괜찮아요.
시어머니들 또 며느리 잡듯 원글 잡네요.
아내가 진짜 무섭고 아내때문에 분위기 험악해지는 집이면 남편이 저런 말 하지도 않아요. 반농담으로 한 말 가지고.
딸이 당당하고 가족 존중받으면서 살았으면 좋겠다는 남편의 속마음이 읽히네요
눈치 안보는 현대여성이 갑이죠!
박수!
좋은 의미 같은데요?
그런 엄마를 그렇게 잘 대해주는 남편을 만나면 좋겠다는.
원글님 행복하시겠어요.
갑질하는 남편넘도 꼴보기싫지만 반대도 참 싫겠네요
댓글까지 읽어보니 원글님 뭘좀 아시는분
통크고 크게 볼줄 아는분
시모입장 대입해서 발끈하는 댓글들은 뭐죠?
솔직히 딸자식이 힘들게 사는 걸 원하는 아빠가 어디 있나요.
우리집도 남편이 딸한테 설거지도 평생 안하고 살았으면 좋겠다고 얘기해요.222222222222222222222
압도적 경제력
당근 대접받을만하네요
저도 남편이 집안일 다하고
신혼때부터 저하고싶은대로 사는데 돈까지 잘버니 더더욱 아무말못해요
애들은 또 엄마깜빡죽고 못살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593603 | 프랑스 친구랑 제주 여행. 어떡하죠? 23 | 여행 | 2024/05/15 | 3,603 |
1593602 | 혈압이 160 나오네요. 8 | .. | 2024/05/15 | 3,428 |
1593601 | 냉해피해 입을 까 걱정입니다 6 | ... | 2024/05/15 | 2,288 |
1593600 | 저 너무 게을러요.. 게으른거 어떻게 고칠까요.. 21 | .. | 2024/05/15 | 5,033 |
1593599 | 후쿠시마 이후 반일이라는 게 부끄럽습니다. 15 | 일본 | 2024/05/15 | 2,942 |
1593598 | 처절히 혼자라는 느낌이 들 때 11 | ... | 2024/05/15 | 3,066 |
1593597 | 25년도 대입은 큰 변화가 6 | ㄴㅇㄷ | 2024/05/15 | 2,734 |
1593596 | 엄마 모임때 따라오는 남편.. 7 | . . . .. | 2024/05/15 | 3,729 |
1593595 | 이 영화 제목이 뭘까요. 4 | .. | 2024/05/15 | 1,425 |
1593594 | 배고픈데.. 4 | ........ | 2024/05/15 | 856 |
1593593 | 오늘 엔젤넘버 아홉번 봤어요! 넘 신기.. 8 | 신기 | 2024/05/15 | 2,233 |
1593592 | 마켓컬리 쿠폰은 얼마까지 받아보셨어요? 39 | ... | 2024/05/15 | 3,922 |
1593591 | 오래 전에 82에서 본 22 | .. | 2024/05/15 | 3,011 |
1593590 | 선업튀 두번째 보는 데도 엄청 새롭네요 13 | ... | 2024/05/15 | 2,426 |
1593589 | 레티놀 바른후, 주름이 깊어진것 같은데요 15 | ㅡㅡ | 2024/05/15 | 3,642 |
1593588 | 혹시 골프치시는 분 변비 좋아졌나요 5 | .. | 2024/05/15 | 1,419 |
1593587 | 유퀴즈 변요한 나와서 봤는데 27 | ㅇㅇ | 2024/05/15 | 17,325 |
1593586 | 김치 난이도 다 비슷하신가요 24 | 혹시 | 2024/05/15 | 2,478 |
1593585 | 암에 걸린거같아요. 36 | ㅇㅇ | 2024/05/15 | 16,349 |
1593584 | 전 남친의 폭행으로 사망한 여성의 뉴스입니다 13 | .. | 2024/05/15 | 5,358 |
1593583 | 고등어를 먹으면 하루종일 신트름 7 | 고등어 | 2024/05/15 | 1,720 |
1593582 | 많이읽은글에 동안얘기가 나와서 51세 제얘기 45 | 주책 | 2024/05/15 | 6,188 |
1593581 | 다진마늘 보관 3 | 1301호 | 2024/05/15 | 1,260 |
1593580 | 조국님 첨엔 정치에 큰 뜻이 없어보였는데.. 31 | 운명 | 2024/05/15 | 4,815 |
1593579 | 사위가 장인,장모 자주 만나는 경우 많나요? 15 | ........ | 2024/05/15 | 2,7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