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사회에서 각자 엄청나게 자원과 노력을 쏟아부어 내 인생의 작품인 자녀를 양육하는데
애를 낳기로 결정한다해도 그걸 한명한테 올인해서 집중적으로 키워내는게 결과가 좋거든요.
엄마가 건강 교육 정서에서 친구관계까지 하나하나 개입하고 다듬고 만들어내는게 양육이라는 패러다임 하에서
애가 둘만 돼도 친구모임에 하나는 들러리되고 학원 라이드 시간표 충돌이 생겨요.
경쟁사회에서 각자 엄청나게 자원과 노력을 쏟아부어 내 인생의 작품인 자녀를 양육하는데
애를 낳기로 결정한다해도 그걸 한명한테 올인해서 집중적으로 키워내는게 결과가 좋거든요.
엄마가 건강 교육 정서에서 친구관계까지 하나하나 개입하고 다듬고 만들어내는게 양육이라는 패러다임 하에서
애가 둘만 돼도 친구모임에 하나는 들러리되고 학원 라이드 시간표 충돌이 생겨요.
일리있는 말이에요.
학업뿐 아니라 정서나 발달면에서도 이전보다 부모가 아이에게 집중해야 하는 육아가 점점 더 강조되고 있으니 아이를 많이 낫기가 어렵고 부담도 커지는듯요.
애 낳기 전에는 경험안해봐서 그런거 모르고요
여러 문제가 복합적인겁니다
그렇게 자신있게 가르칠려고 하는 말투 별로인거 전에 82회원님이 지적하던거 생각나네요
이 분석은
기본 1명은 낳는 분위기여야 설명이 되죠
그것보다
출산이 투자대비 성과가 없다는걸
본인들을 보고 알기 때문이에요
농사짓고 살던 시절
밥만 먹여 키워 놓으면 나가 돈벌어
부모 양육하는게 자연스럽던 시절이나 투자대상이었죠
결국 똑똑해졌기에 벌어지는 현상이라 이거 어떤정책을 내놔도 못 막아요
진짜 요즘 부모들 애 낳고 케어하는 걸 보니까
머리가 절래절래 흔들어져요. 엄청난 에너지를 쏟아붇는 건 기본이고
거기다 혹시라도 내 자식이 무리에서 도태될까봐
중산층은 상류층을 따라하고 서민들은 중산층을 따라하데요
한마디로 뱁새가 황새를 추종하고 있음.
경쟁사회의 끝판왕을 보고 있는 듯한데
결혼안한 많은 젊은이들이 이런 현상을 보고서
지레 겁먹고 이 살벌한 경쟁에 뛰어들고 싶지 않을 것 같아요
이기적이어서 그래요
과거 농경사회나 노동집약적 사회에서는
애 하나가 곧 일꾼이자 돈이니 앞뒤안가리고 열댓씩 낳았죠
그리고 지금처럼 애 하나를 모든 어른이 다 지켜보며 하루종일 키우지도 않았어요. 아기땐 위에 애가 업고 다니고 동네에 말그대로 내깔려두고 밥때되면 알아서 들어오는 육아였어요
하지만 지금 시대는 전혀 아니고 오히려 아이는 가성비 최악의 일이죠
그저 돈만 끝없이 들어가고 시간까지 다 뺏겨야하고 커서도 독립을 못하고 캥거루족이 대다수.
늙어서는 황혼육아까지 해야하는 존재니까 다들 안낳거나 하나 낳고 끝내는거에요
나 혼자서 먹고 살기도 힘든데..결혼을?
그러다 마음에 맞는 사람을 만나 어찌어찌 결혼했다쳐도..
둘이 살기도 힘든데..애까지?
이러면서 나이만 계속 먹는 거죠.
과잉육아의 목표를 감안하면, 설상 과잉육아를 하더라도 최소 둘인 게 그 목표 달성에 더 효율적입니다. 긴 얘기 짧게 하자면, 부모가 통제할 수 있는 것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어머니 세대 보다 로켓배송이며 각종 가전들
유치원부터 고등까지 급식
생활이 편리해진건 맞지만…
저 어릴땐 4~5살만 되어도 단지 놀이터에 혼자 나가 놀고
학원도 혼자 가고요.
요즘은 아이한테 묶여 있는 시간이 너무너무 많아요.
놀이터 노는것도 봐줘야하고 좀 크면 학원 라이드에
꼬맹이때부터 아이 감정 하나하나 다 케어해줘야 하는 육아.
육아정보 과잉도 한몫한다 봅니다.
Sns 영향도 있구요.
첫출산의 연령도 올라가고 있고
외동도 많고
딩크도 조금 증가하고 복합적이네요
예전 출산연령 인구가 미혼이 훨 많으니
매년 출산인구가 적네요
여기 중고등학생들 시험보고 울었다... 많이 올라오잖아요
그만큼 힘든겁니다. 좋은 직업 갖기를 기대하기가
그래도 기본소득은 싫어요
왠만한 직장이 많아졌음 좋겠어요
오은영이 다망쳐 놨어요. 뭐 애들을 보물딴지 처럼 애지중지 난리를치니 내가 왜?이런생각이 들어요. 과잉육아 내몸하나 추스르기 힘든 세상 조금만 혼내도 아동학대예요. 이러니 느가 애낳아 키워요 시녀자처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