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미역 직접따온 썰) 엄청 많은데 뭐할까요~?

후아 조회수 : 1,536
작성일 : 2024-05-01 08:44:07

바닷가서 직접 딴건데요

(따온썰은 댓글에 ^^)

 

엄청나게 많아요

아주 큰거 두보따리..

 

이걸로 뭐할까요?

태어나서 물미역은 본적도 먹어본적도 없어요;;

 

일단 미역국 준비하고 있습니다

 

물미역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IP : 222.113.xxx.17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1 8:46 AM (58.79.xxx.33)

    채반에 널어 말리면 건미역되는 거 아닌가요?

    주로 미역초무침을 해먹거나 그냥 생으로나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먹죠

  • 2. ...
    '24.5.1 8:47 AM (122.38.xxx.150) - 삭제된댓글

    그게 참 희한하대요.
    엄청 좋은거라고 몇번 받은적 있는데 그게 되게 비리더라구요?
    저는 잘 먹은 적이 없어요.
    결론은 저도 모른다 인데요.
    여기 회원님들이면 그 비린 맛이 왜인지 아실 것 같아 저도 기다려봅니다.
    많이 빨아서 요리해야하는걸까요?

  • 3. 어우
    '24.5.1 8:47 AM (61.101.xxx.163)

    데쳐서 초장에 찍어먹는거 무지 좋아하는데 ㅠㅠ
    저는 물미역으로 끓인 미역국은 제입에는 별루였어요. ㅎㅎ
    마른 미역으로만 끓인거에 익숙해서였나봐요.ㅎㅎ
    요즘 마트에도 안 나오는데..초장에 찍어먹고싶네요.ㅎ

  • 4. 넘 많음
    '24.5.1 8:48 AM (221.144.xxx.81)

    먹기좋게 소분해 얼리세요

  • 5. . .
    '24.5.1 8:51 AM (211.234.xxx.195)

    데쳐서 초장 찍어드시고 , 양파채 넣고 초무침해서
    드세요.
    살짝 데쳐서 소분 냉동했다 미역국 끓이면 맛있어요.
    바닷가 근처에서 바로 초무침하기도 하는데
    익숙하지 않으면 비리게 느껍집니다

  • 6.
    '24.5.1 8:59 AM (222.113.xxx.170)

    미역국을 끓이고있는데
    국물맛이 다네요?
    슬쩍 달아서 놀랐어요
    아직 덜되어서 미역국 맛은 모르겠어요

    데쳐서 초장찍어먹고
    냉동도할께요
    귀찮은데 그냥 생거 냉동해도 되겠지요?

  • 7. 아참
    '24.5.1 8:59 AM (222.113.xxx.170)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 8. 꿀잠
    '24.5.1 9:09 AM (211.36.xxx.84)

    냉동할때 씻지말고 바로....

    무침은 윤이련 검색
    https://youtu.be/HhBJegSVYBE?si=3YOLoM0OBIPgG7Eh

  • 9. 꿀잠
    '24.5.1 9:10 AM (211.36.xxx.84)

    데쳐서 냉동하지말고 생거 채로 냉동하세요

  • 10.
    '24.5.1 9:20 AM (218.159.xxx.228)

    예전에 동해 해변가로 밀려온 미역 주워온 걸로 끓인 미역국이 저희 가족 인생미역국이었는데 별로라는 분들도 많네요.

    원글님 부럽네요ㅋㅋ저희가 미역 주웠을 때도 딱 5월 초였던 듯.

  • 11. 원글
    '24.5.1 9:33 AM (222.113.xxx.170)

    윗님 찌찌뽕이여요 !
    저 실은 맨발걷기하러 바닷가 갔다가
    자꾸 발에 뭐가 걸리길래 보니까 미역이더라고요

    주울생각은 없었는데 주변분들이 모두들 주우셔서..
    그리고 미역이 자꾸 줏어달라고 제 다리에 부딪쳐서요
    그래서 줏다보니 두보따리나 되었더라고요 ㅋㅋ

    걷기도 평상시보다 엄청 많이 했고
    파도와 밀당놀이하면서 엄청 재밌었어요
    집에와서 꿀잠잤고요
    (화장도 못지우고 떡실신한건 비밀~)

    암튼 서울여자 동해 바닷가가서 생전 처음으로
    재있게 미역줍는 놀이했답니다

    주위에 어떤 아저씨는
    삼지창 같은걸 들고다니면서 주웠고
    또 어떤분든 미역에 집착하다가
    바다에 폭싹 빠졌어요 ㅎㅎㅅ

    어제 날씨도 추웠는데
    미역줍기놀이하다보니 하나도 안춥고
    바닷물이 체온처럼 느껴졌어요

    다른 일반 사람들은 발바닥 쬐끔 바다에 넣어보고
    춥다고 난리 난리~~

    암튼 윗님 덕에 실토(?)합니다요 ㅎㅎㅎ

  • 12. 플랜
    '24.5.1 9:36 AM (125.191.xxx.49)

    물미역으로 미역국 끓이면 맛있어요
    데쳐서 무침으로 먹어도 좋지요

  • 13. ..
    '24.5.1 9:40 AM (58.29.xxx.55) - 삭제된댓글

    요즘나오는 제주도 비양도생미역은 줄서서 사요
    물미역 물에 씻지말고 가져온그대로 조금씩 소분해서
    냉동시키고
    하나씩 꺼내서
    데쳐서 초장에찍어먹고 미역국끓이고
    새콤달콤 무쳐드세요

  • 14.
    '24.5.1 10:00 AM (222.113.xxx.170)

    미역국 해서 밥 먹는데
    넘나 맛있네요!
    소고기 넣고 오래 뭉근히 끓였더니 보약 같아요
    국간장 없어서 까나리액젓 쬐끔 넣었는데
    다행히 괜찮은거 같아요

    알려주신대로 소분 냉동했어요
    감사드립니다 ♡

  • 15. ..
    '24.5.1 10:00 AM (223.39.xxx.66)

    건조시켰다고 불려서 씻어 드셔도 생물미역과 같은 맛이 나요. 저희엄마는 그렇게해주세요

  • 16. 주니엄마
    '24.5.1 10:49 AM (121.182.xxx.203)

    저도 2월말에 경주 바닷가 갔다가 그날 바람에 떠밀려온 미역을 두 봉다리나 건져서
    지인들과 나눔했어요
    미역국 끓인다는 분, 데쳐서 초고추장 찍어먹는다는 분
    생으로 겉절이해드신다는 분
    또 저는 쌈장만들어서 쌈으로 먹었어요 미지근한 물에 코가 빠지도록 씻은 후
    육젓 쌈장과 막장 두가지 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3247 풀고살면 고혈압. 참고살면 디스크 맞는 말인가요? 12 참으면. 2024/05/16 4,241
1593246 아이를 맡기지만 학원 원장..강사들 중에... 19 2024/05/16 4,443
1593245 알레르기 심한데 식물 키울수 있을까요? 6 답답 2024/05/16 618
1593244 유월절은 또 뭔가요 9 ㅇㅇ 2024/05/16 3,114
1593243 50후반에서 60초반 무슨일하세요? 56 은퇴 2024/05/16 19,887
1593242 남편이라는 인간은 왜 이럴까요 11 ㅇㅇ 2024/05/16 4,228
1593241 넝쿨장미 키우기 5 ... 2024/05/16 1,355
1593240 서울숲 디타워 빌딩 주인은 누군가요? 1 ㅇㅇㅇ 2024/05/16 3,027
1593239 얄미운 세입자 25 토마토 2024/05/16 6,376
1593238 노령묘 옷 파는 사이트 추천 부탁드려요. 9 ... 2024/05/16 689
1593237 오랜만에 괜히 마스크 쓰고 다녔어요 5 ..... 2024/05/16 3,576
1593236 결핵 증상이 어때요 5 2024/05/16 1,529
1593235 브리저튼 시즌3 나왔어요 3 .. 2024/05/16 3,135
1593234 먹다 남은 갑오징어는 어떻게 데우나요? 2 ... 2024/05/16 797
1593233 자식들이 가족 여행가자는데 가기 싫어요 ㅠㅠ 51 자식눈치 2024/05/16 16,122
1593232 공항라운지 무료나 할인되서 이용할수 있는 7 미국여행 2024/05/16 2,527
1593231 영국에서 대학 가는 건 어떤가요? 20 고등 2024/05/16 4,369
1593230 김호중 사고 전 취해서 대리기사 차 타고 귀가 ㅋㅋ 29 .. 2024/05/16 22,918
1593229 프랑스가구 엔틱 옐로우 컬러 3 인테리어 2024/05/16 881
1593228 맘모톰수술 해도 될까요? 14 ㅇㅇ 2024/05/16 2,208
1593227 자 이제 수의대 증원갑시다 27 차근차근 2024/05/16 3,313
1593226 눈썹거상 흉터 7 .. 2024/05/16 2,073
1593225 예체능 시키는 것과 미국 유학시키는건 3 ㅁㄴㅇ 2024/05/16 1,920
1593224 제가 아는 여장부선생님..의 변화(진짜 딸없으면 망한 노년?) 13 인ㄹㄹ 2024/05/16 4,249
1593223 우울한 50살 나 25 아줌마 2024/05/16 7,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