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막내가 어제 입대했어요

후리지아향기 조회수 : 1,728
작성일 : 2024-04-30 18:23:07

어제 입대한  막내가 오늘 너무 보고싶어서 읽지도 못할 문자 메세지를 남겼네요.

밥은 잘 먹는지 화장실을 자주 가는데 어찌하고 있는지.

치아유지장치는 잘 하고 자는지 ㅜ

이것 저것 너무 걱정이 되네요.

멀리 강원도까지 가서 군생활 할 아이가 안쓰럽기도 하고...

시간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IP : 59.7.xxx.1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30 6:28 PM (122.38.xxx.150)

    귀한 아이 보내기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그저 건강하게 잘 다녀오라고 행복하라고 제가 기원해드릴게요.

  • 2. ㅇㅇ
    '24.4.30 6:40 PM (1.235.xxx.70)

    그 마음 너무 잘 알지요.
    보고싶고, 아깝고, 허전하고 뭔가 억울하기도 하고ᆢ저희 아이는 작년 11월에 입대했어요.저희 아이도 교정하고 입대해서 지난 번 휴가때 교정치 제거하고 유지장치 하고 갔어요ᆢㅎㅎㅎ제가 걱정하니 군대에는 양치
    시간 같은게 있어서 먹을때 마다 양치한다면서 밖에 있을때 보다 치아관리 더 잘 하니 걱정 말래요.
    훈련 끝나고 자대배치 받으면 아드님도 어머님도 마음이 조금은 더 편해지실 거예요.
    저희 아이들 건강하게 무탈하게 제대하기를 같이 기도해요.
    홧팅입니다.
    저도 시간이 지난

  • 3. 젤사랑하는
    '24.4.30 6:51 PM (118.235.xxx.68)

    울 막내도 내년에 입대예요

    제 눈엔 여전히 아긴데

    아 원글님 글 읽으니 저도 같이 울컥하네요 ㅠㅠ

    큰애도 입대할때 얼마나 울었었는지

  • 4. 에구
    '24.4.30 6:51 PM (118.235.xxx.234)

    얼마나 보고 싶고 헛헛 하실지요ㅜ
    튼튼하고 건강하게 잘있다 오길 기원할께요

  • 5. ...
    '24.4.30 7:09 PM (121.151.xxx.18)

    제아이도 곧가는데

    우리아들들 건강히잘지내자

  • 6. 김태선
    '24.4.30 7:18 PM (118.235.xxx.9)

    군대 군만 나와도 눈물나요

  • 7. 저는
    '24.4.30 7:18 PM (211.241.xxx.231)

    아들이 둘인데 막내 보낼때 많이 힘들었어요. 애가 울면서 훈련소 들어가는데 의연하게 가라고 해놓고 저도 많이 울었는데 지금 어머니 마음 완전 이해하며 공감합니다.
    건강하자 아들아 !!! 그리고 생각보다 시간은 빨리 갑니다.

  • 8. ...
    '24.4.30 7:34 PM (112.147.xxx.34)

    8개월차 엄마로서 말씀드리자면
    그때가 가장 힘들 때입니다
    조금씩 조금씩 나아져요
    훈련소 끝나면 연락도 비교적 잘되고
    걱정이 줄어듭니다
    건강하게 무사히 군생홯 마치기를 바래요

  • 9. 화이팅
    '24.4.30 11:51 PM (211.234.xxx.142)

    오늘 전역했어요! 강원도에서 고생좀하다가 오늘 왔습니다
    무사무탈 잘 하고 돌아올거에요
    좋은기운 쏴드립니다 너무 염려하지 마세요

  • 10.
    '24.4.30 11:51 PM (1.233.xxx.89)

    아들 둘 엄마인데 생각만해도 눈물나네요
    아드님 무사제대 기도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145 웃긴 구인글 7 .... 2024/05/11 3,076
1592144 1년동안 준비해서 12살 연하랑 결혼했다고 쓰셨던 분.. 26 얼마전 2024/05/11 7,938
1592143 청송 온천 이렇게 좋은지 몰랐, 35 2024/05/11 6,590
1592142 ‘흰’이라는 소설의 해설 읽으신 분 계신가요 1 .. 2024/05/11 1,337
1592141 오래 진료받던 병원이 폐업한다네요 29 ㅇㅇ 2024/05/11 17,344
1592140 혼자인게 좋다면서 집비우면 아내찾는거 6 ... 2024/05/11 2,567
1592139 패션 브랜드 이름 중에 '데 우아우'로 끝나는... 2 모자 2024/05/11 2,022
1592138 가장 많이 쓰는 부엌 가전 30 우후후 2024/05/11 5,591
1592137 장례식장에서 나오는 멸치 레시피 아시는분!!!!! 25 ... 2024/05/11 4,953
1592136 너무 잘해주는데 너무 잘삐지는 남자 34 B형 2024/05/11 3,815
1592135 감자전에 간장을 못찍어먹을 운명인듯ㅠ 15 아놔 2024/05/11 4,137
1592134 지금 정전된곳이 어딘가요? 개판이다 2024/05/11 698
1592133 두유 제조기 고민 중 13 @@ 2024/05/11 2,529
1592132 아무리 대구라고 그렇지 29 ... 2024/05/11 5,272
1592131 끝내 정원 배정위 회의 자료 못 낸 정부 6 내이럴줄알았.. 2024/05/11 1,368
1592130 냉동 꽃게는 어디서 구매하세요? 6 2024/05/11 1,309
1592129 중국에 뮤란이 어떤 존재인가요? 인기 1 2024/05/11 2,534
1592128 비오는 휴일 좋아요 6 .... 2024/05/11 1,974
1592127 문득 생각나는 짧은 시절 인연 4 기억 2024/05/11 2,444
1592126 대출) 들어간지 한달 안된 회사인데 3 ㅇㅇ 2024/05/11 1,373
1592125 이런남자가 연애나 결혼이 가능할까요? 18 까르르르 2024/05/11 3,675
1592124 사람들이 의외로 이런 걸 모르더라 하는 것 있나요. 5 .. 2024/05/11 2,931
1592123 일반미는 요즘 뭐하고 있을까 8 2024/05/11 1,792
1592122 자게 오이소박이글 없어졌어요! 4 ... 2024/05/11 2,407
1592121 이제 50인데 생리가.. 13 .. 2024/05/11 4,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