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에게 파라솔 주문을 부탁했는데

... 조회수 : 3,537
작성일 : 2024-04-30 16:01:38

어린이날 기념으로 바닷가 놀러 가기로 했어요.

파라솔 주문을 부탁했는데

받침대도 같이 주문했다며 보여준 것이 13킬로 짜리 원형 쇳덩이에요.

주차장에서 모래사장까지 쇳덩이 이고 지고 가야 하는데....

(캠핑 안함. 장비 1도 없음)

묻디 않아도 남편은 앞으로 캠핑이나 야외활동 할 것도 감안해서

13킬로 쇳덩이 주문한 것은 알겠어요.

 

 1.반품 하라고 한다.  

2. 마음에 안들어도 그냥 쓴다.

 

몇 번 남편이 알아서 주문했다가 취소 시키고 다시 주문 시킨 적 있어 서로가 예민한 부분이 있어요.

IP : 121.65.xxx.2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30 4:02 PM (116.125.xxx.12)

    반품해야죠
    그걸 어떻게?

  • 2. ....
    '24.4.30 4:04 PM (121.137.xxx.59)

    주문한 분이 알아서 하시는거죠.

  • 3. ...
    '24.4.30 4:05 PM (211.234.xxx.44)

    이걸 여기서 물어보는것보다 남편이랑 의사소통이 중요할것 같아요. 많이 무거운데 이동이나 설치, 해체가 가능할지 남편없이 나혼자는 설치 이동힘들다 어필, 둘다 힘들다면 반품이 어떨지...본인이 매번 설치 해체하고 고집하면, 게다가 예민한 부분이면 그 정도는 알아서 하라싶을거 같고요.

  • 4. ㅋㅋㅋㅋㅋ
    '24.4.30 4:06 PM (121.165.xxx.112) - 삭제된댓글

    그냥 반품하세요.
    여름시즌에는 파라솔 들고가도 그거 펼치려면 돈내야돼요.
    자릿값 받아요.
    비싸도 그냥 현지대여하는게 나아요.
    1년에 몇번이나 쓴다고 사서 들고다니고 보관하고..

  • 5. ....
    '24.4.30 4:06 PM (218.159.xxx.228)

    말도 안됩니다... 저런 건 이동 생각안하고 한 자리에 놔두고 사용하려고 구매하죠. 어휴...

    반품하고 이제 주문 부탁하지 마세요.

    저런 식으로 구매하는 게 반복되었다면 주문 부탁하고 원글님은 불평하고 취소하고 이런 상황이 계속 발생했다는 건데 남편은 기분 상하죠.


    그냥 남편이 저런 부분 답없다는 거 인정하고.. 님이 주문하세요.

  • 6. ...........
    '24.4.30 4:07 PM (110.9.xxx.86)

    취소 하라 하시고 직접 주문 하세요..

  • 7. ...
    '24.4.30 4:07 PM (121.65.xxx.29)

    전 당연히 반품 하라고 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이미 빈정 상해 하는듯.
    그래요. 장소마다 조금 다르긴 하겠지만 주차장과 모래사장이 가까운 곳도 있긴 하겠지요 =.=

  • 8. 제가
    '24.4.30 4:08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생각하는 최선

    1원글이가 부탁했다 (책임지세요)
    2남편이 주문하거 취소안시킨다
    (싸움 예방 )
    3바닷가 까지 쇳덩어리 주문한 남편이
    이고지게 한다(남편의 책임)

    4 중요한 쇼핑은 원글이가 주문한다
    남편에게 시킬거면 결과도 가타부타 입질
    안한다

    각자 자신의 결정에 겸손하게 책임을 다한다

  • 9. ...
    '24.4.30 4:08 PM (211.234.xxx.44)

    빈정상해있으면 너 화법 써보세요. 당신이 들고 설치하는게 힘들거 같아서 그런다 거기서 힘다쓰면 운전도 그렇고 노는것도 힘들지 않겠냐 이렇게요. 좋게좋게 얘기해보세요.

  • 10. .....
    '24.4.30 4:08 PM (118.235.xxx.81)

    그런걸래 빈정 상할꺼면
    당신 혼자 옮기라고 하세요.

  • 11.
    '24.4.30 4:08 PM (116.42.xxx.47)

    서로 예민하다면서요
    어린이날 앞두고 분위기 싸하게 만들지 마시고
    남편을 믿고 나두세요
    안되면 베란다에 두고 올 여름 쓰면 돼죠 ㅜ

  • 12. ....
    '24.4.30 4:10 PM (112.220.xxx.98)

    무게가 그정도 되야 안날라가죠
    님은 파라솔들고 남편분은 받침대 들고 가면 되겠네요
    이왕산거 알차게 쓰세요
    다들 부러워할꺼에요

  • 13. ...
    '24.4.30 4:14 PM (121.65.xxx.29) - 삭제된댓글

    파라솔만 들고 가면 저도 더 말을 안하겠지만...
    파사솔+캠핑체어 3개...테이블1개...이것저것 아이 가지고 놀 장난감 및 먹거리...옷가지 짐들이랑
    저희 집 캠핑 없어서 그 흔한 캐리어도 없음이요.
    물론 앞으로 살 수도 있겠지만요 ㅋㅋㅋㅋㅋ

  • 14. ...
    '24.4.30 4:15 PM (121.65.xxx.29)

    파라솔만 들고 가면 저도 더 말을 안하겠지만...
    파라솔+캠핑체어 3개...테이블1개...이것저것 아이 가지고 놀 장난감 및 먹거리...옷가지 짐들이랑
    저희 집 캠핑 없어서 그 흔한 캐리어도 없음이요.
    물론 앞으로 살 수도 있겠지만요 ㅎㅎㅎㅎ

  • 15.
    '24.4.30 4:15 PM (121.125.xxx.157)

    13킬로 그렇게 무겁지 않아요.
    과일 10킬로 생각해보세요 남자들 들을만한 무게입니다.

    저희회사 20킬로짜리 판매물건이 있어서 압니다.

  • 16. 그래요
    '24.4.30 4:15 PM (116.42.xxx.47)

    아이들 위해 엄마 아빠가 힘 좀 쓰세요
    덕분에 아이들이 시원한 물놀이하면 되는거죠
    여름방학때는 그거 가지고 계곡도 가시고
    줄 시골 외가나 친가집 있으면 선심 쓰시고
    남편분 기를 살려주세요
    화목한 가정의 달 만듭시다

  • 17. 근데
    '24.4.30 4:17 PM (116.42.xxx.47)

    5월 바닷물 안차갑나요

  • 18. ....
    '24.4.30 4:19 PM (112.220.xxx.98)

    앞으로 캠핑 할 생각이시면
    웨건하나 사세요 ㅎ

  • 19. ...
    '24.4.30 4:19 PM (121.65.xxx.29)

    애가 있어서 물놀이보단 모래사장에서 모래놀이 용으로 가요.

  • 20. ...
    '24.4.30 4:20 PM (121.65.xxx.29)

    선물받은 멀쩡한 웨건 쓰지도 않는데 몇 년째 짐만 된다고 남편이 일주일전에 당근에 팔았어요 ㅠ

  • 21. .....
    '24.4.30 4:27 PM (210.148.xxx.53)

    저 같으면 그거 옮길수 있겠냐 물어보고 옮길수 있다고 하면 별말 안할거 같아요. 13키로 그렇게 무거운가요?
    그리고 애기들 키울때 원래 이것저것 많이 사니까... 저 같으면 웨건 하나 살거 같아요. 저희도 캠핑은 캠핑카 한번 해보고 불편해서 절대 안하는데 아이 물건들은 많이 사서 차에 싣고 다녔어요. 통발, 잠자리채, 축구공, 텐트, 돗자리, 모래놀이, 연, 아주 큰 물통(갯벌 같은데 가면 씻는 용도) 등등이요. 차트렁크 언제나 지저분했는데 아이 크고 나니 다 필요없어서 차는 깨끗해졌지만 그때 생각나면서 좀 시원섭섭하네요.
    아이 어릴때 싸우지 말고 많이 놀러 다니세요. 짐 많으면 여러번 옮기시면 되죠. ^^

  • 22. ooo
    '24.4.30 4:47 PM (106.101.xxx.200)

    주문한 사람 그거 들고 바닷가에서 뛰고 구르고
    지옥훈련시키세요 ㅋㅋㅋㅋㅋㅋ

  • 23. ...
    '24.4.30 5:07 PM (39.125.xxx.154)

    저라면 그냥 모자 쓰고 긴 팔 입고 놀라고 하겠지만
    이미 산 거고 반품 싫다면 그냥 써야죠.
    13킬로면 아빠가 한 번 더 갔다 오면 돼요.

    근데 모래밭에서 왜건이 굴러가나요?

  • 24. WhiteRose
    '24.4.30 5:10 PM (80.187.xxx.1)

    남편분이 주문하신거는 발코니나 베란다에 두고 쓰는 주문하신거예요..날아가지 않게 13킬로 이상 되구요.
    해변가에서 쓰는 건 엄청 가벼워서 마구 들고 다닐 수 있는건데 잘못 사신거죠..
    해변가용은 모래안에 깃대처럼 꼽아서 쓰는거라 그렇게 안무거워도 되구요.
    누가 13킬로 쇳덩이를 이고지고 해변으로 가나요..

  • 25. WhiteRose
    '24.4.30 5:16 PM (80.187.xxx.1)

    참고로 해변가용은 모래 안에 꼽아야 하기 때문에 파라솔 대 끝에 끝이 나사처럼 뾰족한거 부착하는거를 같이 주문하셔야 해요...그래야 모래 깊이 꼽아서 바람에 안날리거든요.
    남편분이 주문하신 받침대는 마당이나 발코니 베란다에서
    사용 하시구요

  • 26. 그거
    '24.4.30 6:22 PM (118.235.xxx.242)

    없으면 날라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613 부모님도 자식도 다 말을 안들어..ㅠㅠ 8 .. 2024/05/13 2,321
1592612 남을 위해 살지말고 내 인생울 살으라는 말 6 .. 2024/05/13 2,241
1592611 늘 싸우던 자매였는데.. 13 .... 2024/05/13 3,395
1592610 스테이크를 구워서 진공 후 얼리면 어떨까요 4 ... 2024/05/13 799
1592609 태국서 한국인 납치살해 피의자 1명 정읍서 검거…"공범.. 4 .. 2024/05/13 2,414
1592608 해운대 요즘 밤에 춥나요 3 날씨 2024/05/13 576
1592607 급)유통기한 12년 지난 요리당. 어쩌죠? 21 먹어말어 2024/05/13 2,848
1592606 군고구마가 많은데 얼려도 되나요? 5 ... 2024/05/13 720
1592605 사과주스 알러지 - 반품 문제 9 고민 2024/05/13 711
1592604 아이들이 스무살 되기전까지가 좋았네요 10 인생여행 2024/05/13 4,327
1592603 지춘희 님이요 6 궁금 2024/05/13 3,090
1592602 무릅관절염에 자가골수 줄기세포 치료 어떤가요? 3 무릎관절염 2024/05/13 883
1592601 마음공부 쉽지 않네요 6 .. 2024/05/13 1,200
1592600 로스쿨에 가야만 변호사될 수 있는거.. 4 ㅇㅇ 2024/05/13 1,548
1592599 이삿짐센터 직원이 가서 쉬고오라고 하는데요. ㅎ 13 이사 2024/05/13 4,306
1592598 아이 칠판 화이트보드 흑칠판 양면 꼭 필요할까요? 2 2024/05/13 205
1592597 스웨덴 국립미술관 컬렉션 전시회 8 ... 2024/05/13 1,100
1592596 하이브 주가요 15 어이쿠 2024/05/13 1,884
1592595 미국 AGT에 나온 유호진 마술사 진짜 멋지네요 1 .. 2024/05/13 394
1592594 신부쪽 어머님과 상견례 14 푸르른날 2024/05/13 3,726
1592593 남편이 육각형남자같은데 20 남편이 2024/05/13 3,622
1592592 남편이랑 휴일보내는게 너무 힘들어요. 8 ... 2024/05/13 3,642
1592591 요즘 부의금이요 4 ..... 2024/05/13 1,490
1592590 남편이 바람피는 상상.. 5 .. 2024/05/13 1,678
1592589 이렇게 하면 촌스럽나요? 20 ㅇㅇ 2024/05/13 4,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