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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아는 동생과 차한잔 했는데요

... 조회수 : 24,615
작성일 : 2024-04-30 12:22:28

그친구 시가에서 결혼때 집을 해줬어요

6억정도 ( 지금은 배로 올랐죠)

시가에서 내아들에게 잘해라 ~ 

하면 네~ 잘할게요 한다네요

나도 애낳아 보니 우리 자식에게 잘했음 할것 같아요.

명절에 시가 먼저 가는것도 당연하다 생각한다네요

남녀 떠나 친정에선 결혼때 십원도 안주셨고

시가에선 6억주시고 앞으로 받을것도 있는데

똑같이 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저는 시가랑 여행가자 해도 화 안나요

누가 나한테 6억이나 주겠어요

우리 부모도 안주신돈인데 하네요. 

6억벌려면 더한 짓도 해야 한다고 상사다 한다네요 

IP : 39.7.xxx.243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명하신분
    '24.4.30 12:24 PM (116.34.xxx.24)

    6억의 돈 보다도 귀한
    감사가 있는 분
    만족이 있는 그 삶의 태도를 아이들이 잘 배워 행복하게 살겠어요

  • 2. 솔직히
    '24.4.30 12:24 PM (175.120.xxx.173)

    부럽네요.

    괴롭힘만 없다면 그정도야 뭐

  • 3. ...
    '24.4.30 12:25 PM (59.15.xxx.10)

    맞는말이죠. 6억짜리 집 돈벌어 대출없이 사려봐요. 평생 벌어도 힘든 사람 많아요.
    시댁이 주는걸 당연히 생각할게 아니라, 감사하고 납작 엎드려야죠. 그거 싫으면 받지 말던가요

  • 4. 저도
    '24.4.30 12:25 PM (222.235.xxx.135)

    말로는 매일 아침밥 차려주고 있고, 남편 받들고 사는 며느리합니다~ 일단 결혼후 신혼때 들이받은적 있고 ㅋㅋㅋㅋ 그렇지만 애낳고 좀 유해져서 그냥 네네해요
    시댁에서도 들이받은 전적이 있기에 1절만 합니다. 그래도 뭐 대답 잘하니 더이상 뭐라 못하죠
    신혼때는 대단했습니다.

  • 5. 부럽네
    '24.4.30 12:26 PM (58.126.xxx.131)

    그게 지금 12억정도인데
    그럼 저라도 잘하겠어요
    보통은 한푼도 안 보태고도 효를 강요하더라구요.

  • 6. 당연
    '24.4.30 12:26 PM (61.105.xxx.11)

    저도 납작 엎드릴듯요

  • 7. 저도
    '24.4.30 12:29 PM (39.7.xxx.132)

    진짜 잘할수 있을듯요...

  • 8. 근데
    '24.4.30 12:30 PM (118.235.xxx.126)

    개인정보가 나오고 그런건 아니라고 해도
    굳에 남 사생활 얘기는 왜 쓰는건가요?

  • 9. 근데
    '24.4.30 12:30 PM (118.235.xxx.6)

    굳에-굳이

  • 10. 저도
    '24.4.30 12:30 PM (182.219.xxx.35)

    친정에서는 받은거 없지만 더 마음쓰이지만
    시댁에서 전세금 해주신걸로 집도 사고
    앞으로 받을 것도 있으니 감사한 마음 가지고
    시댁에 잘하려고 합니다.
    당연히 그리 해야하는게 맞습니다.

  • 11. ㄱㄴㄷ
    '24.4.30 12:31 PM (61.105.xxx.11)

    6억이면 하
    시댁에 진짜
    잘해야죠

  • 12. 잘해야죠
    '24.4.30 12:32 PM (115.21.xxx.164)

    하지만 시댁도 갑질하거나 욕하거나 막말하면 6억보다 더해줘고 끊겨요

  • 13. ㅇㅇ
    '24.4.30 12:35 PM (59.29.xxx.78)

    세상에 공짜는 없는 거죠.

  • 14. ㅜ이라우
    '24.4.30 12:36 PM (103.241.xxx.245)

    보통은 1억 주고도 갑질하는걸요
    그 시댁이 잘하는거죠

  • 15.
    '24.4.30 12:37 PM (14.32.xxx.227)

    돈이 있다고 자식 집 사주는 게 쉬운 건 아니에요
    받기만 한 사람들은 그걸 이해 못하더라구요
    그거 없다고 못사냐는 식이거나 받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많아요
    며느리가 저런 마인드면 재산도 잘지킬 거 같고 자기 가정도 야무지게 잘꾸릴 거 같네요
    감정적이지 않고 객관적이랄까

  • 16. happ
    '24.4.30 12:38 PM (39.7.xxx.10)

    적어도 양심은 있는 사람이네요.
    자식 다 키워주고 한집서 살림 다해준
    시부모 집에 신혼부터 들어가 살던 부부가
    시부모 집 자기들 거라고 깔고 앉았어요.
    서울 시내 요지에 있는 큰 평수 아파트

    이제 노인 된 시부모 병원비는 커녕
    병원도 안모시고 가요.
    자식들 부담 안주려 평생 일한 시부모
    자기들 돈으로 병원 가고 생활비 해결
    한집에 살면서도요.

    가난한 집 딸이라 며느리 버는 돈 친정
    다 줘도 아무말 안했구만.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를 넘어 갑질
    심지어 키워준 손주들에게 뭐라 했는지
    할머니 할아버지 따르던 애들이 안따름

  • 17. ...
    '24.4.30 12:38 PM (218.159.xxx.228)

    맞는 말~ 우리 부모도 안해준 6억.

  • 18. 돈 안주면
    '24.4.30 12:45 PM (119.71.xxx.160)

    내몰라라 하겠네요.
    돈 많이 버세요
    자식한테 돈 많이 남겨 줘야
    며느리든 딸이든 님한테 잘할테니.

  • 19. ....
    '24.4.30 12:50 PM (121.168.xxx.40)

    그 지인도, 그 지인의 시가도 모두 양심적이네요...

  • 20. ~~
    '24.4.30 12:59 PM (211.196.xxx.71)

    글, 댓글 놀랍네요.. 6억 준 쪽이 우선...
    전 지금 가격 40억 정도의 반포 아파트를 딸 결혼 때 주려고 가지고 있는데
    미래 사위도 공짜 없다 생각하고 잘하려나요..

  • 21. 6억이면
    '24.4.30 1:00 PM (119.194.xxx.113)

    1년에 3000만원씩 저금해도 20년을 해야 하는 돈입니다.
    엄청 큰 돈이에요. 잘하고 있다고봐요.
    세상에 공짜는 없어요!

  • 22.
    '24.4.30 1:01 PM (219.249.xxx.181)

    보통은 한푼도 안 보태고도 효를 강요하더라구요---> 울 시모

  • 23. 세상에
    '24.4.30 1:01 PM (1.235.xxx.138)

    그 며느리도 감사함을 아는 사람이니 사람이 괜찮네요.
    사촌언니 시모가 강남에 집사줘,애키우는 동안 아줌마에 애들 커서 유학비용까졍..
    시집서 다 해줘도 고마운줄 몰라요.
    전 시집서 받은거 없이 저희가 일궈나가서 시집 갑질 절대 안참아요.
    6억받았음 정말 평생 시부모한테 잘했을겁니다.

  • 24.
    '24.4.30 1:05 PM (124.5.xxx.0)

    시가 2억주고 외곽에 집사주고 갑질함.
    친정은 혼수 2천, 예단비 오천 주고 못 돌려받음.
    둘 신혼에 유학비 1억 대줌.
    자기들은 집을 사줬다 이거예요.
    심지어 대학 cc 둘 다 같은 직장

  • 25. ..
    '24.4.30 1:06 PM (42.82.xxx.254)

    현명한 사람이네요..
    아마 시댁 인품도 좋을것 같아요..
    돈주고 입으로 갑질해 팽당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한푼 안줘도 정상적인 인격 가지고 계심,
    시댁 싫어히지 않아요..

  • 26. ..
    '24.4.30 1:09 PM (211.234.xxx.114) - 삭제된댓글

    저는 반대네요
    친정에서 아파트를 사주셨고 지금 20억?정도 넘는듯해요
    앞으로도 증여받을건 더 있구요
    물론 그옛날에는 그가격은 아니었지만 친정부모님이 앞날을 잘내다보셨었지요
    덕분에 남편이 시가보다 친정부모님께 훨씬 더 잘합니다
    누가보면 마치 처갓댁이 아닌 친부모인줄알정도로 ㅎ

    그런데 아들만 둘인 절친이 그렇게나 싫어하네요ㅜ
    제 남편이 잘못하고있는거래요 참나ㅠ

  • 27. ...
    '24.4.30 1:18 PM (115.23.xxx.135)

    어찌보면 심플하고 맘 편히 머리 복잡하지 않게 사는 법일수도 있겠네요.
    그럴 수 있는 그 사람이 부러워 보이기까지 하네요.
    속 시끄러울 필요도 없이 삶이 참 깔끔하네요.

    근데..
    현타 오지 않고 영원히 그럴 수 있을까요.
    사람이 그렇게 단순한 존재일까요....

  • 28. 흠..
    '24.4.30 1:20 PM (218.148.xxx.168)

    현타는 한푼도 안해준 친정부모한테 와야하는거 아닌가요?

    사위도 처가에서 저만큼 받으면 저 정도는 해야하는게 기본같은데...

  • 29. 현타는 ㅎㅎㅎ
    '24.4.30 1:41 PM (121.162.xxx.234)

    안해준 집들이 더 오게 하고
    받기만 한 며느리들이 더 현타 온다 하던데 ㅎㅎ
    많이 남겨줘야 잘하는 건 만고불변
    없는 시가 좋다는 며느리 사위 보셨수?

  • 30. ㅁㅁㅁㅁ
    '24.4.30 1:43 PM (211.192.xxx.145) - 삭제된댓글

    시가에서 한 푼 안줬다는 말 자체를 안 믿어요.

  • 31. .ㄹㅎㅎ
    '24.4.30 1:45 PM (125.132.xxx.58)

    그런데 저런 이야기를
    지인하고 하는게 더 놀라움. 덕분에
    게시판에
    도배 ㅋ

  • 32. ㅋㅋㅋ
    '24.4.30 1:45 PM (211.192.xxx.145)

    시가에서 한 푼 안줬다는 말 자체를 안 믿어요.
    직장 30년 포함 평생 경조사 다니면서 정말 한 푼도 안 준 시가 딱 한 집 봤어요.
    그 확율이면 로또를 사도 맞겠어요.

  • 33. ㅎㅎㅎ
    '24.4.30 2:03 PM (223.39.xxx.214)

    윗님 많이 속고 살았군요. 사람말을 못 믿고 ㅎㅎㅎ
    인덕이 없으셨던 듯.

  • 34. ....
    '24.4.30 2:08 PM (58.122.xxx.12)

    6억짜리 집줬으면 당연히 잘해야지 사람이 염치가 있어야지

  • 35. ??
    '24.4.30 2:17 PM (110.11.xxx.144)

    위에 남의 사생활 얘기 왜쓰냐는 글? 자유게시판에 내 이야기만 써야하는지? 그럼 또 일기장에 쓰라는 댓글 주르륵 모르나요? 남의 삶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깨닫는게 긍정적인 태도 아닌가요?

  • 36. 지금이라도
    '24.4.30 2:18 PM (115.21.xxx.250)

    주신다면 남은 시간 최선으로 잘할 수 있어요.
    현실은,
    1원도 못받았고, 오히려 금전적 손해를 보게 하신 분들.
    남편 의지로(다른 일로) 지금 시댁과 손절인데
    받은게 없으니 마음의 부담도 없이 왕래 안해요.

  • 37. 윗윗윗댓님
    '24.4.30 2:19 PM (115.21.xxx.250) - 삭제된댓글

    여기 1원도 못받고, 오히려 주택 명의 갖다 쓰신 시부모님 여기 계셔요
    우린 오랜 시간 주택 구매, 대출 다 막혔었고요.

  • 38. 한푼도
    '24.4.30 3:18 PM (175.223.xxx.237)

    안받은집 저요 ㅋ
    저 결혼때 0원 지원받고
    20년간 생활비 30드렸어요
    애 어리고 외벌이땐 그 30이 얼마나 크던지 ㅠ

  • 39. ㅎㅎ
    '24.4.30 3:36 PM (223.39.xxx.51)

    감사할 줄 아는 분이네요
    그런 마음가짐이면 앞으로도 받을 복이 많겠어요

  • 40. ...
    '24.4.30 8:45 PM (114.200.xxx.129)

    감사한걸 아는사람이네요.. 솔직히 저 십원한장 도움없이 제힘으로 아파트 구입했는데..
    솔직히 저 이웃은 그래도 6억을 버는게 얼마나 힘든지는 아는 사람 같네요 ..
    막말로 그정도는 해야 되는거 아닌가 싶네요 .. 6억 밖에 나가서 버는거 얼마나 어려운데요
    그런 성격이니까 복받았나봐요 그분은

  • 41. 글쿤요
    '24.4.30 8:49 PM (211.58.xxx.161)

    대부분 당연하게 받던데 그분은 괜찮은사람이네요
    6억번다쳐봐요 못벌어요ㅜ

  • 42. ....
    '24.4.30 8:50 PM (222.120.xxx.91)

    6억은 커녕 6백만원도 나한테 그냥 주는 사람 이 세상에 없는데 당연히 감사해야죠

  • 43. ghgh
    '24.4.30 8:51 PM (118.45.xxx.180)

    시댁과 며느리 두 분 다 현명하네요.
    집 증여하면서도 할 말 하고
    며느리는 그 고마움도 알고.
    6억 몇 년 걸려야 벌어요. 그 전에 이사를 몇 번이나 다니는데'''.

    저도 그렇게 늙을거예요.
    고마움 알고 할말 하고......

  • 44. ...
    '24.4.30 9:07 PM (220.120.xxx.158)

    아는동생분 영특하고
    고마움을 아는현명한분 ~~

  • 45. 착하고
    '24.4.30 9:34 PM (211.197.xxx.27)

    참 된사람이네요.
    저런걸 보면 가난한집 며느리 나름인가 싶고.
    제 친정 올캐도 가난한 친정을 뒀는데 저희 부모님이 강남 최고 비싼 큰 평수 아파트를 그냥 줬어도 돌아가시기 직전 까지 들여다 보지도 않은 사람이예요.
    시집 사람은 발도 못들이게 하고 1년에 명절 한두번 가는 어머니에게도 주무시고 가란 말도 안한다죠.
    이런 여자는 벌 받을 까요?

    저런 착한 며느리를 맞는것도 복인가 싶네요

  • 46.
    '24.4.30 10:11 PM (61.255.xxx.96)

    아니 이 글이 뭔 특별한 내용이라고, 남 얘기 쓰나고 뭐라 하는 사람들 정말 어이없음 ㅋ
    본인들은 글 좀 올리나요?
    이런저런 글들 올리는 분들 덕분에 이런저런 세상도 알아가고 재미있고만 뭔 저렇게 지적을 하는지..
    횡단보도 건널 때 반드시 선 안으로만 건너기를..ㅎ

  • 47. 지인
    '24.4.30 10:43 PM (175.213.xxx.18)

    시집 잘갔고 좋은분들 만났네요
    백억대 부자여도 2-3억 큰아들, 작은아들 전세방 얻어주던데요
    그아주머니는 결혼부터 시아버지에게 100평 서울 주택받았다는데…

  • 48. 현명
    '24.4.30 11:25 PM (49.166.xxx.109)

    지인은 그 이상을 받았는데도 남편준거지 나 준거아니잖아 하면서 시댁에 고마운걸 모르고 잘하지도 않다라고요. 아이들 국제학교까지 보내주는데...
    웃긴던 친정은 찟어지게 가난하다는거에요 ㅎㅎ 돈보고 결혼 해 놓고선 ... 자긴 그 돈 안쓰는지...자긴 그 돈으로 50평 넘는 아파트에 살면서 그딴 소리를 하는데 정말 그뒤로 사람같지 않아서 연끊었어요

  • 49. ,,
    '24.4.30 11:37 PM (73.148.xxx.169) - 삭제된댓글

    신혼부터 시가에 들어가 합가라니 끔찍하네요.

  • 50. ,,
    '24.4.30 11:37 PM (73.148.xxx.169)

    신혼부터 시가에 들어가 합가라니 끔찍하네요. 홀시모 였나요? 요즘에 누가 합가를?

  • 51. ㅡㅡ
    '24.4.30 11:41 PM (125.176.xxx.131)

    30억짜리 아파트 신혼때 받으니,
    며느리가 떡도 만들어 갖다바치고,
    명절때도 와서 음식 열심히 만들고,
    용돈 주면 또 너무 좋아해요

  • 52. 크ㅡ먼가
    '24.4.30 11:56 PM (183.99.xxx.187)

    공감가는 글이네요 세상 공짜없다고
    시댁서 받은거 많으니 그만큼 간섭도 하긴 하더라구요

  • 53. 영통
    '24.5.1 12:08 AM (116.43.xxx.7)

    한 푼도 안 받았어요.
    50대라 그 시기 그런 경우 많았지만
    .내 경우는 결혼하자마자
    돈 달라고 요구가 들어오고
    맏며느리 도망가듯 지방 친정 내려가버리니
    둘째인 내게 직장 다니니 살림 도와줄테니 같이 살자고 하고..
    이게 결혼 1년 이내 일어난 일..
    실화인데..
    시가에서 안 받은 집 본 적이 없다니..

  • 54.
    '24.5.1 1:06 AM (218.155.xxx.211)

    반대로 친정에서 집 해준 결혼 봤는데 남자쪽 부모들이 알아서 맘정리 하더라구요.
    처가에 잘 해얀다고 사돈댁 아들이려니 생각한대요.

  • 55.
    '24.5.1 1:43 AM (121.187.xxx.252)

    댓글 보니 놀랍네요.
    세상에 공짜 없어요.

  • 56. happ
    '24.5.1 6:00 AM (39.7.xxx.10)

    ,
    '24.4.30 11:37 PM (73.148.xxx.169)
    신혼부터 시가에 들어가 합가라니 끔찍하네요. 홀시모 였나요? 요즘에 누가 합가를?


    아이고 누가 억지로 들어오랬으면 이렇게 쓰지도 않았음
    가난한 집 딸인 며느리가 먼저 시부모님 집에 들어와 살면
    되잖냐면서 남편이 총각때까지 지내던 방에 신혼살림 차림

    그집 시부모님들 본인들이 자식에게 도움될까
    니들 집 살때까지 머물러라 하고는 손주들 낳으면
    다 봐주고 키우고 살림 다하며 일하는 며느리 뒷바라지도 함
    (직장서 필요한 공부 시킨다고 유학도 보내주고
    물심양면으로 친딸 이상으로 해줌)

    심지어 설거지 제대로 하는 법 없어 시어머니가
    밥도 하고 설거지까지...어쩌다 지가 한다고 하는 날은
    설거지를 바로 안하고 밤늦게 퇴근하는 남편 올 시간에
    거짓말처럼 나와서 보란듯이 설거지 하다가 남편이
    퇴근하며 그거 보고 왜 일하고 온 며느리 늦게까지
    설거지 시키냐 난리 쳐서 갑자기 억울하게 봉변 당한
    시어머니가 두 말 않고 설거지 안시키마 해버림

    주말에도 집안 청소는 커녕 자기들방 청소도 안하는
    며느리...시어머니가 청소하면 마지못해 하는 척
    시늉만 하고 그거마저도 자긴 죽어도 청소 더는
    못한다 눈물바람 해서 또 며느리 잡은 것마냥
    아들이 난리쳐서 또 시어머니가 그래 넌 앞으로
    하지마라 해버림

    결국 시집살이는 커녕 잘해준 시부모를 나쁜
    사람인양 교묘하게 만들어 아들 부모간
    사이 틀어지고 시부모 집에 살면서
    살림,청소 당당히 안하고 사는 며느리임

    그러면서도 자기들이 시부모 모시고 살았으니
    집은 자기들 거라고 시전하는 뻔뻔함
    모시긴 뭘 모셨단건지
    시부모가 지네 가족 모시고 산거구만
    저렇게 잘해주고도 팽 당하는 경우도 있구나 하네요.
    신혼때 안쓰러워 집안에 들인 게 화근
    아니 가난한 집에서 며느리 들인 것 부터가
    저리 근본 없이 구는구나 싶어짐

  • 57. 부부는 끼리끼리
    '24.5.1 7:17 AM (73.148.xxx.169)

    역시 부부는 끼리끼리 만나네요. ㅎ

  • 58. ....
    '24.5.1 7:18 AM (114.200.xxx.129)

    저런마인드이라면 현타올일이 뭐가 그렇게 많을까요. 그시가가 엄청 막장인경우 아니고서야...
    며느리가 하는 행동들 제다 마음에 안들어하고 트집잡는거 아니고서야..
    솔직히 이글 중에 내부모도 나한테 6억을 안주는데 그래도 시가에서는6억을주더라. 이마인드라면 그런것도 잘 극복하겠죠 . 니 아들 줬지 나한테 줬나.?? 이런마인드라면 절대로 극복 못하겠지만요..그래도 친정에서도 가난했지만.. 자식교육은 잘시키셨네요 .. 그래도 고마움은 아는 사람으로 교육시킨거잖아요,,돈이 없어서 못주는거야 뭐 어쩔수 없잖아요

  • 59. 백만원도
    '24.5.1 8:23 AM (118.235.xxx.251) - 삭제된댓글

    내돈 100만원 안쓰고 주는거고
    천만원도 만들려며내돈 안쓰고 절약해 10달치 해야 천만원 나와요.
    꼬박 천만원 만들기 1년 걸려요.
    하물며 내 부모도 안준 돈을 뭐가 이쁘다고 남의딸하고 산다고 덜컥 6억씩을 내주나요?
    그럴 돈도 없지만 전 1원도 아까워 남의자식 같이 쓰고 먹는거 안줘요. 지들이 아껴 벌고 모아야지요.
    나중에 죽으면 남으면 모를까 돈가는데 사랑 어쩌고 해도
    그거와 별개고 안주고 싶네요.

  • 60. 백만원도
    '24.5.1 8:26 AM (118.235.xxx.251) - 삭제된댓글

    내돈 100만원 안쓰고 주는거고
    천만원도 만들려면 안쓰고 절약해 10달치 해야 천만원 나와요.
    꼬박 천만원 만들기 1년 걸려요.
    하물며 낳아준 내 부모도 안준 돈을 뭐가 이쁘다고 남하고 산다고
    덜컥 6억씩을 내주나요?
    그럴 돈도 없지만 전 1원도 아까워 남의자식 같이 쓰고 먹는거 안줘요. 지들이 아껴 벌고 모아야지요.
    나중에 죽으면 남으면 모를까 돈가는데 사랑 어쩌고 해도
    그거와 별개고 안주고 싶네요.
    결혼했음 각자 알아서 사는거니

  • 61. ㅇㅇㅇ
    '24.5.1 8:32 AM (187.190.xxx.59)

    부럽네요.. 가만보면 부잣집 며느리들이.잘하긴 해요.

  • 62.
    '24.5.1 9:19 AM (59.15.xxx.121)

    난 16억짜리 집 받았는데 싫던데

  • 63. 사랑
    '24.5.1 9:33 AM (125.137.xxx.106)

    저리 생각해주시니 참 고맙네요

    30년도 넘은 일입니다
    그당시 아파트 사서면 좋을걸
    아파트가 닭장이라고 불리던 그시절에
    서울에 땅한펴이라도 더 같겠다고
    기어이 욕심내어 주택을 사더니
    아이가 아주 어릴때 일입니다
    젊은사람이 집가진이가 거의 없더라~
    라고 하던 올케가
    매일 아프다며 어디가 아픈지는 잘 모름니다
    마음이 솔으니 아마 그쪽이 아플거다 여기지요
    그리 시가에 거의 뚝 끊더라고요

    아이 공부시킨다고 주택세주고
    대치동이며 아파트로 전세가서 살더만

    몇해전에는 주택 집값 안올라서 팔지도 못한다는
    소리를 부모님께 했나봐요
    그집 제가 웃돈주고 사겠다고 전해달라고 했더니 묵묵부담~

    시댁에서 받으것
    공으로 먹고
    며느리 노릇 전혀 안하고
    시댁 너무 후리치니
    조카도 잘 안풀려서 안타까울뿐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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