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해산물전문점 갔다가 들은 옆자리 농담들

저도 조회수 : 4,992
작성일 : 2024-04-29 15:36:07

주말에 기장에 유명한 해산물전문점에 갔어요

왠 남자들 다섯명앉은 옆 테이블밖에 안 남아서 앉았구요

처음에는 배고파서 암 생각이 없었는데

술취한 아재들 목소리가 너무 크다 싶더니

신경이 쓰이면서 다 들리는데

대학동기들끼리나 고등동기들끼리 술마시고 다음날 필드나가는 코스로 온거 같더니만

서울 유명(저도 들어본 회사)한 회사의 높은분이신 한명의 자기자랑

접대얘기-그때부터 불쾌해짐

그러다가 대학때 사귄 여자애들 얘기나 그들과의 잠자리얘기

누구 뭐뭐가 쫄깃하다니 누구 남자 사이즈까지

미친넘들 늙어서 설것같지도 않더만

결국은 한 여자 동기에게 스피커폰으로 전화질까지

돌아가면서 안부인사나누고 남자들 질척거리더만 여자분이 적당히 거절하고

끊더라구요

거기서 교훈 한가지

가끔 술취한 예전 남자들 전화-저는 그래도 생각나서 전화하니 반갑다고 했었는데 뒤로는 응큼하고 상당히 기분나쁜거구나 느낌요.

남편이랑 같이 앉아서 서로 민망해하면서 못들은체하며 대충 먹고 나왔네요.

IP : 59.4.xxx.2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4.29 3:39 PM (175.223.xxx.242)

    여자들도 그래요. 옆태이블에 전날 남편과 한거 얘기 돌아가며 하던 아짐도 있더만요. 아직도 술취한 동기 전화 받을분 있는게 신기하네요

  • 2.
    '24.4.29 3:39 PM (61.254.xxx.115)

    미친것들 ~~귀가 더러워졌겠어요

  • 3. ....
    '24.4.29 3:44 PM (118.235.xxx.247)

    드러운 개저씨들
    남자들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아무데서나 성에 관련된 얘기하고
    성매매얘기 떠드는데
    그럴때마다 동물만도 못하고 역겹단 생각만 들어요.
    그리고 첫댓도 개저씨인가봐요.찔려서 물타기 하네

  • 4. ㅇㅇㅇㅇ
    '24.4.29 3:50 PM (211.192.xxx.145)

    제가 바로 그저께 동네 짬뽕집에서 아줌마 둘이 연애시절 남친이랑 잤던 거 실시간으로 들은 사람입니다. 비혼자들인가 하며 듣다가 전화 온 거 받는데 응, 여보~ 하더라고요.
    테이블 간격 좁은 곳이라 듣고 싶어서 들은 게 아니에요.
    나는 오른쪽 테이블이었는데 왼쪽에 어린애 동반 가족이 있어서 되려 남인 내가 더 신경 쓰이더란.

  • 5. ....
    '24.4.29 4:14 PM (106.101.xxx.234) - 삭제된댓글

    글 읽은김에 궁금한게 있네요
    저런 술자리에서 같이 희희덕거리는 여자는 대체 어떤 여자일까요?
    저도 원글님이 묘사한거 같은
    참으로 저렴한 대화수준인 남자들 봤는데요
    듣다보니 여자도 하나 껴있더라구요?
    같이 까르르.
    말그대로 개저씨들인데 어찌 저 자리에 즐거운 목소리로 껴서 즐기는지 어이가 없더군요

  • 6. ..
    '24.4.29 5:09 PM (175.208.xxx.95) - 삭제된댓글

    밥먹으러 갔다가 외국에 있는 여자나오는 술집 얘기하면서 얼만데 가보고 싶다는 둥 그러는데 이런 얘기를 여기서? 좀 불쾌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6494 정구승 오윤혜 쇼츠보니 머지 18:17:35 23
1826493 진학사 성적 입력할때 .. 18:16:45 11
1826492 대학 신입 조카가 돈 부족하다고 용돈 달라고 문자가 왔네요 11 . . . .. 18:12:11 403
1826491 남편하고 사이 안 좋고 남편이 육아 안 도우면 둘째 안 낳는게 .. 6 ㅇㅇ 18:11:21 179
1826490 생각보다 ai 거품이 일찍 터졌네요 4 막돼먹은영애.. 18:11:19 308
1826489 효성, 창사 첫 인문계만 신입 채용 2 ㅅㅅ 18:10:14 193
1826488 2분 뉴스 실방 한민수 최고의원 도전 2 알정찍 18:08:21 124
1826487 164cm/43kg 뼈말라 된 코요테 신지 근황 4 .. 18:07:00 566
1826486 부모님들 좀 빨리 11 ㅡㅡㅡ 17:59:32 692
1826485 유시민이 이재명을 보는 눈은 윤석열이 이재명을 5 결국은 소훌.. 17:56:17 413
1826484 갑상선 수술자국 2 ㅇㅇ 17:54:29 275
1826483 죽으려면 지들이나 죽을것이지!!! 2 &&.. 17:54:03 517
1826482 냉면웍수에 먹을 칼로리 낮은면이 뭘까요? 6 ufgh 17:51:20 201
1826481 사이다인줄 5 -- 17:50:38 356
1826480 정청래,하룻밤 사이 3억8천..그만 보내라고 7 ... 17:48:01 794
1826479 히트레시피에 있는 낙지볶음으로 저녁합니다. 6 낙지 17:47:05 285
1826478 당근 모임 1 캐럿 17:46:24 194
1826477 위기의 주부들 정주행하는데 남편들중에 8 위기의 주부.. 17:44:42 427
1826476 교정 전 영구치를 4개나 발치하래요 25 나는누구 17:37:36 997
1826475 (조승래 페북) 피선거권 예외 김용 찬성, 송영길 반대 6 ㅅㅅ 17:35:19 425
1826474 주말에 단일레버리지 상폐 또는 극강의 통제 발표를 하면 3 .... 17:32:26 601
1826473 다이소 실리콘 냄비집게 좋나요 다이소 17:32:10 109
1826472 삼전 추매 절호의 찬스 19 ... 17:31:09 1,610
1826471 부부가 떨어져 지내면 결국 헤어질 가능성이 큰가요? 29 .. 17:30:47 1,397
1826470 반도체 특히 삼전닉스는 강남부동산이나 다름없습니다 1 코스닥개미 17:27:07 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