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님과 친정부모님과 식사자리

대체왜 조회수 : 4,480
작성일 : 2024-04-29 15:17:01

친정아버지가 계속 시부모님과 식사 자리를 만들라고 하시는데 제가 중간에서 끊고 있어요. 

두 집안이 잘 맞고 분위기 좋으면 모르겠지만

아버지가 사교적인 분도 아니고 스몰토크도 어색하고 

조마조마하거든요. 

대체 왜 매번 어색하고 어색한 식사자리를 만들라는 건지 이해가 안 돼요.

무슨 마음이신 걸까요? 

IP : 116.47.xxx.6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24.4.29 3:19 PM (175.120.xxx.173)

    저도 궁금하네요.

    물어보시죠?

  • 2. 바람소리2
    '24.4.29 3:19 PM (223.32.xxx.96)

    자주 만나 좋을거 없는데...
    둘러대세요

  • 3. .....
    '24.4.29 3:21 PM (210.96.xxx.251)

    친정아버지가 만나자고 하시는거면 여쭤보시지요.
    불편하다 난싫다 아빠 왜 자꾸 만나자고 하세요?

  • 4. 단호하게
    '24.4.29 3:21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단호하게 , 제가 불편합니다 싫습니다 하고 단호하게 말씀하세요

  • 5. 대체왜
    '24.4.29 3:22 PM (116.47.xxx.61)

    물어봐도 딱히 이유 없이 그냥 식사를 같이 하고 싶으시대요. 거절하기도 기분 썩 좋지 않은데 어떤 심리이신지 모르겠어요.

  • 6. ..
    '24.4.29 3:22 PM (61.254.xxx.115)

    그런자리 안만드시는게 나아요 실수하면 님 두고두고 말나와요

  • 7. 티니
    '24.4.29 3:23 PM (116.39.xxx.156)

    시아버지가 그러시면 스트레스지만
    친정 아버지인데… 싫다고 화 한 번 씨게 내세요

  • 8. ..
    '24.4.29 3:23 PM (61.254.xxx.115)

    사돈이랑은 왠만해선 만나는거 아니에요 우리부모님은 결혼식날 이후 안만나셨어요 애들.백일.돌도 따로 챙겨주시고요 문화가 다르거나 사는수준 다르면 더그렇고요

  • 9. ..
    '24.4.29 3:24 PM (61.254.xxx.115)

    식사나 모임은 친구분들이랑 하시라고 사돈이랑은 만나는거 아니라고 그러더라 거절하세요

  • 10. ㅡㅡ
    '24.4.29 3:24 PM (106.102.xxx.77)

    시아버님이 그렇게 식사자리 만들라고 하셨는데
    남편이 한번은
    아버지도 장인어른도 다 말도 없으신데
    그자리가 얼마나 불편하겠냐 딱 말하고 난뒤 말씀없으심요

  • 11. ..
    '24.4.29 3:26 PM (61.254.xxx.115)

    사돈은 친구가 아니라고 말씀드리세요.실수하면 상대한테 평생 책잡힐일 만드는겁니다.

  • 12. 친정아버지면
    '24.4.29 3:29 PM (122.46.xxx.45)

    대놓고 싫다 하세요 뭐가 무서운가요

  • 13. 결혼초에
    '24.4.29 3:30 PM (106.101.xxx.90)

    시부모님이그렇게 식사하자고 부추겼는데
    말안했어요
    사교적이지도 않고 친정부모님보다 한참 어린데
    말도 한마디도 안하는분들이 왜????
    말도안하고 빤히 쳐다보면서말이예요
    엄마가 무안하다고 싫어하셨어요

  • 14. 대체왜
    '24.4.29 3:34 PM (116.47.xxx.61)

    결혼초에 한 번 마련했다가 곤혹치르고 그 이후로 십년동안 난리난리치며 거절하고 있는데 포기를 모르시네요ㅠ

  • 15. ..
    '24.4.29 3:35 PM (61.254.xxx.115)

    님.아버지가 이상한거니 다꾸도 하지마세요 아님 포기를 모르시면 남편없을때나 전화로 시부모님들이 어려운자리라고 거절하시더라 그래버려요

  • 16. ㅎㅎ
    '24.4.29 3:38 PM (115.40.xxx.11)

    여기 댓글들 보여주세요.
    사돈이랑 특별한 일 없음 만나는거 아니라고요

  • 17. ....
    '24.4.29 3:45 PM (1.241.xxx.216) - 삭제된댓글

    20년간 상견례 결혼식 애들 돌잔치 외엔
    만나신 적이 없습니다
    중간에 시아버지가 같이 모이는거 얘기하셨는데
    어영부영 지나가고 안만난거 참으로 다행이였다 생각해요
    저희 동서도 저랑 똑같아요 딱 4번

  • 18. 아이고
    '24.4.29 3:46 PM (125.250.xxx.141) - 삭제된댓글

    왜 그런신대요...

  • 19. .....
    '24.4.29 3:47 PM (1.241.xxx.216)

    20년간 상견례 결혼식 애들 돌잔치 외엔
    만나신 적이 없습니다
    중간에 시아버지가 같이 모이는거 얘기하셨는데
    어영부영 지나가고 안만난거 참으로 다행이였다 생각해요
    저희 동서도 저랑 똑같아요 딱 4번
    상견례 빼고 마주앉아 오랫동안 얘기할 상황이 결국 한 번도 없는거네요 왜그러겠어요^^

  • 20. 건강
    '24.4.29 4:20 PM (61.100.xxx.112)

    사돈댁끼리 만나
    좋은거 하나도 없던데요
    계속 원글님이 끊으시면 됩니다

  • 21.
    '24.4.29 7:44 PM (121.167.xxx.120)

    저흰 일년에 두세번 만나요
    아들 내외가 시간이 없고 바쁘니 두시간 정도 식사하고 헤어져요
    자식을 나누어 가진 인연으로 어떤때는 형제보다 덜 부담스러워요
    아들네 잘 사는 모습 손자 손녀 예쁘게 커가는 모습 칭찬하고 서로 마음껏 즐겨요
    형제 간에 그런 화제로 대화 했다간 뒷담화 하거나 질투 할거예요

  • 22. 하푸
    '24.4.29 9:24 PM (39.122.xxx.59)

    저희도 평생 양쪽집에서
    사돈어른 저녁한번 대접하고싶다 자리 만들어라
    양쪽에서 집념의 원한 품은 사람들처럼 그랬는데
    다 자르고 애 돌 이후로 서로 본적 없게 했습니다
    저희가 양가의 트로피 자녀라서
    서로 만나 자랑 배틀 하고싶은 마음이 컸나본데
    그건 그분들 사정이고
    저희는 그분들 주책 주접 허세 뒷감당할 자신 없어서
    못들은척하고 20년 버텼습니다
    이제 아버지들 구십 가까우시니 서로 보자 소리 없습니다
    안 만나게 하길 백번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192 나는 솔로 15기 현숙 저는 왜 가식적으로 느껴지죠 27 2024/05/11 7,045
1592191 결정사 결혼은.. 7 .. 2024/05/11 3,043
1592190 혈압약 끊을수 8 ... 2024/05/11 2,857
1592189 지난주 로또 1등 번호 3 111 2024/05/11 3,100
1592188 회사 남직원이 여직원 무시하는 말을 하네요 12 ........ 2024/05/11 3,131
1592187 알베르토는 얼마나 벌었을까요? 47 비정상회담 2024/05/11 18,538
1592186 오프숄더 티 이뻐보여요 36 나이 2024/05/11 3,972
1592185 건조기를 옮기려고 하는데 1 이월생 2024/05/11 928
1592184 돈은 써야 자기돈이다? 33 ㅇㅇ 2024/05/11 6,675
1592183 공기가 다르네요 3 2024/05/11 3,172
1592182 대문에 회사에서 은따 글이요. 4 .. 2024/05/11 2,354
1592181 돌싱글즈5 얘기가 없네요 13 ㅇㅇ 2024/05/11 3,488
1592180 가사도우미분 전화,주소 알려달라는게 27 가사 2024/05/11 5,026
1592179 두드러기 진단받고 10 고민 2024/05/11 1,527
1592178 넷플릭스 추천 영화- 2018년 네덜란드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 5 2024/05/11 3,631
1592177 알래스카에서 썰매끄는 진도견들...ㅜㅜ 20 ㅡㅡ 2024/05/11 5,337
1592176 집안일 중에 하기 싫은 것 24 2024/05/11 5,898
1592175 목디스크 극심한 통증 극복기 26 00000 2024/05/11 3,959
1592174 지방에서 살아보고 싶은 곳이 있으셨나요? 37 .. 2024/05/11 4,957
1592173 isa 계좌로 18 2024/05/11 2,475
1592172 애가 어버이날이라고 아빠한테 전화를했는데 13 2024/05/11 6,242
1592171 웃긴 구인글 7 .... 2024/05/11 3,074
1592170 1년동안 준비해서 12살 연하랑 결혼했다고 쓰셨던 분.. 26 얼마전 2024/05/11 7,933
1592169 청송 온천 이렇게 좋은지 몰랐, 35 2024/05/11 6,587
1592168 ‘흰’이라는 소설의 해설 읽으신 분 계신가요 1 .. 2024/05/11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