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독일차는 다 타봤고 볼보. 아이오닉5 카니발까지 대부분의 차를 다 타봤습니다.
제일 잘 만들었다고 생각되는 차가 bmw5 였습니다. 내연기관의 완성체 같은 느낌. 물론 3도 괜찮은데 편하지는 않구요.
현대차는 초기에는 승차감도 좋고 한데 너무 빨리 구형이 되네요. 요즘 차는 잘 만드는것 같아요. 아이오닉5 같은 경우에는 실내는 싸구려 같지만 승차감이나 편의성 크기는 매우 좋습니다.
며칠전에 모델3 하이랜드를 와이프 차로 뽑았습니다. 흰색에 18인치 블랙 휠. 실내 블랙. 롱레인지로. 이제 테슬라가 승차감이나 마감으로 까일 브랜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승차감은 단단하면서도 잘 잡아주고요. 전혀 불편하지 않아요.
그동안 모델y 도 오랫동안 타 봤는데 이전의 테슬라와는 완전 다른 bmw 5 비슷한것 같기도 하구요. 단단하면서도 편합니다. 그간 모델y의 쿵쾅거리는 승차감과 비교가 안됩니다. 단차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구요.
실내도 마감재가 많이 고급스럽습니다. 마치 우주선 같은.
그리고 유리창도 대박입니다. 앞 측면 유리는 이중 접합 유리인데 이렇게 두꺼운 차량이 있나 생각이 들 정도구요. 뒷자리는 현대 차 정도 이중 접합 유리. 틴팅집에서 그러는데 앞은 미국산 뒤는 중국산이라고 하네요.
스피커도 국산차 보스랑은 비교가 안될 정도로 좋습니다. 이전차가 아우디 a6 50tdi 였는데 스피커가 얘보다 좋은것 같아요. 브랜드도 없는데 어떻게 이렇게 조율했까요. 놀라웠습니다. 뭐 단점은 테슬라 모든 차량이 똑같은데 매트가 너무 검정이라 신발 자국이 그대로 남고요. 앞유리 틴팅 했더니 밤에 유리에 앰비언트가 일자로 보이네요.
그리고 hud가 없어요. 이정도는 넣어줘도 될것 같은데.
또 네비에 과속 경고음이 없다고 하던데 제차에는 설정하니 과속하면 경고음이 나오네요.
여튼 이번 나온 모델3 하이랜드는 대박입니다. rwd도 비슷할것 같은데.
아이오닉5나 6나 ev6는 긴장해야 할듯 해요. 경쟁 자체가 안될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