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닭백숙 할 때 가족들 모두 퍽퍽살을 안먹어서
퍽퍽한 부분만 따로 삶아서 냥이 주고
남은 건 카레에 넣으려고 따로 보관하는데요
오늘도 퍽퍽한 부분을 냥이 접시에 주니
먹다 남겼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술 한잔 하면서 그 퍽퍽살을
소금 찍어 먹고 있으니 관심을 보이길래
너~이거 먹으면 안되는데 쪼끔만 주는 거야~
맛만 봐~하면서 퍽퍽살 주니까 허겁지겁
너무 맛있게 먹네요 ㅎㅎ
안되는데~에휴 하면서 주니까 감지덕지 이런
느낌으로 한참 먹었어요
평소에도 사람 음식에 관심 많은 냥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