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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에서 진상짓 하는 여자

눈살 조회수 : 6,271
작성일 : 2024-04-28 22:29:58

 옆테이블에서 5명의 아줌마들이 와서 점심으로 고기를 구워먹고 후식으로 면을 시키는데 2개만 시키는 거예요

그러면서 종업원에게 5개 접시로 나눠달라고.

종업원 황당해함.

 엄청 바쁜 시간대라 정신없는데 족히 60대는 돼보이는 할줌마가 그런 요구를 하니 옆자리 앉은 아줌마가 아니라고, 그냥 앞접시만 몇개 달라고.

그러자 그 진상 할줌마가 다시 또 요구, 그냥 접시에 나눠달라고.

옆에서 보는 제가 짜증이 확 나더라구요

어떻게 저렇게 뻔뻔할수 있나 싶어서요

결국은 다른 사람들의 만류로 앞접시 갖다주는걸로 마무리 됐는데 세상엔 염치없고 뻔뻔한 사람들이 많구나 싶었어요

나이 먹고 지인들앞애서 뭔가 좀 있어뵈고 싶었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없어보였습니다요

 

 

 

IP : 219.249.xxx.18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4.4.28 10:31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거 진짜 개진상 짓이라고 생각해요.

    어차피 음식 내오는 데 주방에서 나눠주는 게 뭐가 어렵냐가 저런 개진상의 논리더라고요.

  • 2. 고기
    '24.4.28 10:32 PM (115.164.xxx.233)

    고기 먹고 나누는건 그나마 나아요
    점심에 면이랑 다른 단품시키면서 국수는 나눠달라고

  • 3. 맞아요
    '24.4.28 10:34 PM (218.159.xxx.228)

    저거 진짜 진상 짓이라고 생각해요.

    어차피 음식 내오는 데 주방에서 나눠주는 게 뭐가 어렵냐가 저런 진상의 논리더라고요.

  • 4. 싫다
    '24.4.28 10:42 PM (1.241.xxx.48)

    저런 사람들 반드시 식당에서 일해보게 되길 바랍니다. 그러면 아마 그런 소리 못하게 될겁니다.

  • 5. ,,
    '24.4.28 10:59 PM (222.238.xxx.250)

    약간 비싼 중식당에서는 요리 먹고 4명이 짜장 2개 시키니 반씩해드릴까요 먼저 묻긴했는데 여기도 2개를 5개로 나누는건 안해줄듯

  • 6. 저희동네
    '24.4.28 11:11 PM (121.165.xxx.112)

    돼지갈비 집은 3인 가족 고기먹고
    김치말이 국수 하나 시키면 3그릇으로 나눠줄까 물어봐요.
    나혼자 다먹을건데 매번 물어봐서 짜증나요.

  • 7. ㅁㅁㅁ
    '24.4.28 11:14 PM (222.100.xxx.51)

    다섯이 2개 후식으로 먹는거 까지는 오케이
    뭐 앞접시 2-3개 추가..짱나지만 오..오케이
    첨부터 5개로 나눠주세요...짜증

  • 8. ....
    '24.4.28 11:33 PM (121.133.xxx.136)

    보통 고기 먹고 나면 배불러서 후식냉면 작은거 시키거나 일바느기 밖에 없으면 적게ㅜ시켜도 알아서 나눠 주는 식당 믾아요 며칠전 두부전골집도 전골, 부침 먹고 배불러서 콩국수 2개 시켰더니 4명으로 나눠사 나왔어요 5명이면 고기값이 꽤 나왔을텐데 저정도 서비스는 해줘도 좋을텐데요

  • 9. ..
    '24.4.29 12:06 AM (182.220.xxx.5)

    먼저 해주겠다면 몰라도 손님이 요구하면 진상짓이죠.
    2그릇을 5그릇으로 나눠달라니.
    바쁜시간에.

  • 10. ...
    '24.4.29 1:02 AM (221.151.xxx.109)

    그 정도면 해주는 데도 있긴 한데
    안해주면 어쩔 수 없고요

  • 11. ,.
    '24.4.29 1:06 AM (182.220.xxx.5) - 삭제된댓글

    그 정도는 해준다니 하다니...
    다들 진짜 그러지 마세요. 진상짓이예요.

  • 12. ..
    '24.4.29 1:55 AM (182.220.xxx.5)

    그 정도는 해준다고 하다니...
    다들 진짜 그러지 마세요. 진상짓이예요.

  • 13. 333
    '24.4.29 6:59 AM (175.223.xxx.130)

    그 정도는 해준다고 하다니...
    다들 진짜 그러지 마세요. 진상짓이예요. 2222

  • 14. ...
    '24.4.29 7:31 AM (211.108.xxx.113)

    그정도는 해준다니 진짜 진상들 많네요
    식당에서 먼저 물어보고 해주는걸 고맙게 생각하는게 아니라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네요

    그럼 카페가서 비싼조각케잌 여러개시키면 커피 인원수보다 적게 시키고 나눠달라고해도 되나요? 그럼또 거긴 지불한 금액이 다르지 않냐 어떻게 비교하냐 하겠죠 하지만 먹은것도 다르잖아요

    그냥 정해진대로 드세요 앞접시주면됐지 그거 자기가 나누는것도 귀찮아 하면...

  • 15. 주말에
    '24.4.29 8:01 AM (222.98.xxx.31)

    눈코뜰새 없이 바쁜데
    본인 손으로 나눠 먹어야죠.
    진상 맞습니다.

    갑을 관계라지만 요즘은 손님들도
    마냥 요구만을 하지는 않더군요.
    셀프는 아니지만 업주쪽이 바쁘면
    오셔서 반찬도 담아가시고
    용기 달라하셔서 남은 음식 포장도 해가시곤 합니다.

    8년 장사하는동안 기억에 남는 진상 손님은
    20여 분이나 있었을까요.
    훈훈하신 손님들이 대부분입니다.

  • 16. ㅇㅇ
    '24.4.29 8:53 AM (59.10.xxx.133)

    그래도 다수가 상식이 있어서 앞접시로 끝냈으니 다행이네요
    모임에 꼭 저런 진상 한 명씩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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