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남편과 대화

... 조회수 : 2,912
작성일 : 2024-04-28 21:17:24

양가 어머님만 남아 있고 두분다 연세 있으니 아프고

자식찾고  각자 셀프 효도중입니다

오늘도 친정가니 엄마가 나만 이렇게 아프다 

다른사람 멀정한데 나만 아프고

어제는  아프다 2시간후 괜찮고 또 아프다 또 괜찮고

아플려면 계속 아파야지 아프다 안아프다 

 엉엉엉~ 나만 아프다고

통곡하고 난리도 아니였음

아버지 돌아가시고 이사가고 싶다고 무섭다 난리치고

너무 힘들어 남편에게 하소연

나: 우리엄마 오늘 울었어

남편 : 우리 엄마도 매일 울어

나: 화도 내더라

남편: 우리 엄마는 매일 화내고 삐져 있어

왜 그런지 모르지만 

나:......

남편 : ...

 

 

IP : 175.223.xxx.4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드시겠네요
    '24.4.28 9:19 PM (175.120.xxx.173)

    두 분을 합가시키는 건 어떠신지.
    일종의
    거울치료랄까..ㅜㅜ

  • 2. ㅇㅇ
    '24.4.28 9:27 PM (39.116.xxx.19) - 삭제된댓글

    위로 드립니다

    우리가 어렸을 때 모습이네요

  • 3. ..
    '24.4.28 9:27 PM (49.142.xxx.184)

    늙어도 미성숙한 노인들을 어찌할꼬..
    잘 살아야겠어요

  • 4. 000
    '24.4.28 9:29 PM (211.186.xxx.26)

    두 분 합가도 괜찮네요....

  • 5. 셀프효도
    '24.4.28 9:31 PM (223.39.xxx.185)

    가 답이죠.. 그래도 남편 성숙하셨네요
    늙으면 자기랑 살자고 자기엄마한테 말하는 ㄴ도 있는데요....

  • 6. ...
    '24.4.28 9:47 PM (73.195.xxx.124)

    ( 이글 읽고 든 생각. 남편분도 괜찮은 분 같아서)
    30평대 아파트(욕실 2개, 방 3개 )에 두분 어머니 함께 사시도록....

  • 7. 시어머니는
    '24.4.28 9:48 PM (175.223.xxx.61) - 삭제된댓글

    엄청 강하고 의전적이지 않았는데 80넘으니 서서히 변해서 저희 엄마랑 비슷 해졌네요.
    노인 상대일 하는데
    노인들 열에 아홉은
    나만큼 아픈 사람 누가 있어요? 합니다
    그나이에 다 그정도 아픈데 본인만 아프다 생각 드시나봐요

  • 8. 시어머니는
    '24.4.28 9:49 PM (175.223.xxx.61)

    엄청 강하고 의존적이지 않았는데 80넘으니 서서히 변해서 저희 엄마랑 비슷 해졌네요.
    노인 상대일 하는데
    노인들 열에 아홉은
    나만큼 아픈 사람 누가 있어요? 합니다
    그나이에 다 그정도 아픈데 본인만 아프다 생각 드시나봐요

  • 9.
    '24.4.28 9:53 PM (123.212.xxx.231)

    80노인들만 그러나요
    여기 4050대 아줌마들도
    갱년기 증상 나만 이러냐며 맨날 글 올라오잖아요
    자기만 유독 아픈거 같다고
    아프다 노래부르는 사람들은 젊어서부터 그래요

  • 10. 어머
    '24.4.28 9:57 PM (118.235.xxx.240)

    저도 두분을 한집에 사시게 하는거 어떤가 생각했는데
    많이 그리 생각하시네요.

  • 11. ..
    '24.4.29 12:53 AM (182.220.xxx.5)

    노인들 80 넘으면 확 꺽이시더라고요.
    어쩌겠나요.
    뇌기능은 떨어지고 신체기능도 떨어지고
    혼자 사는건 무섭고 그런가봐요.

  • 12.
    '24.4.29 1:03 A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사돈끼리 합가는 아니고 자식들 집에 양가 어머니 같이 모셨는데 어머니들이 무난한 성격 아니면 서로 샘내고 삐지고 상대에게 더 잘해주나 신경쓰고 자식이 힘들어요
    돈 있는집 보니 엘베 있는 자기 건물에 1층은 사무실 2층은 미혼 손자 손녀 3층은 자식이 살고 4층에 두 집 현관 따로 만들어 양쪽에 방하나 거실 화장실 싱크대 넣어서 양가 어머니 살게 하고 현관 밖에 온실 만들어 텃밭 겸
    정원 있어서 소일거리로 화초도 기르고 야채도 기르게 했어요
    아들 며느리 직장 다니는데 어머니들이 만족 못해요
    자식과 같은 현관 출입하는 한집에 살기를 원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3343 미녀와 순정남 재밌어지겠어요 반전 ㅋㅋㅋㅋ 9 .. 2024/05/12 2,558
1593342 노트북으로 동영상 볼떄 플레이어 뭐쓰나요? ㅇㅇ 2024/05/12 152
1593341 직모, 다이슨으로 손질하기 2024/05/12 285
1593340 명신이가 지금 한동훈에게 제일 15 ,,,,, 2024/05/12 4,135
1593339 밀폐용기 패킹에 밴 냄새 어떻게 없애나요? 8 김치냄새 2024/05/12 832
1593338 사망하신분 카드대금을 결제해도 되나요? 2 2024/05/12 2,973
1593337 김승수 배우의 삶ㅋㅋ 15 어머 2024/05/12 8,578
1593336 골프 프로에따라 스윙이 다르네요 7 ㅇㅇ 2024/05/12 917
1593335 좋은 팀장이 어떤 팀장일까요? 5 우리팀 2024/05/12 916
1593334 장관이 위입니까?법률이 위입니까? 1 캬~박주민잘.. 2024/05/12 492
1593333 저는 소파에서 잠이 잘와요 24 ... 2024/05/12 4,030
1593332 12년전 김건희 결혼할때 9 그게 2024/05/12 6,203
1593331 나이 드니 가슴 밑에도 주름이 생기네요;;; 11 ... 2024/05/12 2,188
1593330 덜 익은 바나나 먹으면 배 아플까요 9 바나나 2024/05/12 1,172
1593329 40대 싱글 1주택자가 오피스텔 추가 매매 3 ㅇㅇ 2024/05/12 1,483
1593328 목이 쉬어서 목소리 안나올때 어찌해야하나요? 8 ........ 2024/05/12 777
1593327 이런 목걸이는 7 ... 2024/05/12 1,786
1593326 중년의 푸념 6 ㅇㅇ 2024/05/12 3,162
1593325 내용물 남은 화장품병 어떻게 버리나요? 6 .... 2024/05/12 1,714
1593324 급하게 퀸침대를 분해해서 옮겨야 하는데 어디서 알아봐야하나요? 7 침대 2024/05/12 751
1593323 남편이 싫어 감정적으로 완전히 분리되고 싶어요 15 2024/05/12 2,976
1593322 탈모 이엠 38 ㅁㅁ 2024/05/12 2,202
1593321 딸이 외모가 별로인데 엄마가 딸이 고등학교때 교정비용도 아까워하.. 7 .. 2024/05/12 3,946
1593320 원데이 렌즈 체험분 판매하나요? 1 안경 2024/05/12 411
1593319 인스타 박사님 1 문의 2024/05/12 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