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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에 미원넣는걸 끊을 수가 없네요.

.... 조회수 : 6,187
작성일 : 2024-04-27 21:06:22

나름 요리부심 있던 사람입니다요.

 

갖은 재료 손질해서 양념 만들어서 휘리릭~

요리하면 다들 맛있고 정갈하다고 해요.

 

제철음식도 잘하고요.

좋은재료면 맛은 당연히 난다고 생각해서 

육수뽑아서 음식했었는데요.

 

 

어느날 우연히 접한 코인육수가 이렇게 간단히 

감칠맛난다고??에 충격

 

이후 양념거리가  조금 부족해서 넣어봤던 

치킨스톡과 미원이후에  제 요리에 대한 열정이 조금 쉽게 가는걸로 바꼈어요.

 

 

갖은양념 좀 부족하면 어떤가 미원 톡톡 이면 되는것을...

 

 

약간 죄책감도 드는데요

근데 이렇게 손쉽게 맛난다니  신세계예요.

 

 

 

 

IP : 221.159.xxx.10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4.4.27 9:13 PM (116.121.xxx.113)

    최근에 미원쓰기 시작했어요..
    간 맞추기 편해서인지
    오히려 설탕 소금양이 사용량이 훨씬 줄었어요

  • 2. 미원이
    '24.4.27 9:14 PM (211.250.xxx.112)

    빠진 자리를 설탕이 채웠다고 하더군요

  • 3. ㅇㅇ
    '24.4.27 9:15 PM (123.111.xxx.211)

    미원 국자로 푹 떠서 넣어드시는 할머니 백세까지 사셨어요
    걍 즐기세요

  • 4. 저도 어느새
    '24.4.27 9:17 PM (58.123.xxx.123)

    미원.맛소금.소고기 다시다.연두까지 모두 갖추고있네요. ㅋ ㅋ
    애들 어릴땐 유기농만 먹인다고 애쓰고. 육수내리고 어쩌고 했지요
    가족들이 밖에서 식사하는 횟수가 더 많아진 요즘엔 음식마다 조미료 적당히 넣어요 ㆍ 어차피 다 밖에서 먹고 있고. 쉽게 맛있어지니까요.
    시작은 계란후라이에 맛소금이였는데.지금은 뭐 어디든 써요

  • 5. 방사능
    '24.4.27 9:17 PM (123.199.xxx.114)

    멸치육수보다 낫습니다.
    저도 다시다써요.
    멸치육수를 못쓰니

  • 6. . .
    '24.4.27 9:19 PM (112.214.xxx.126)

    친구 할아버지
    식탁위에 미원통 상비
    국그릇에 밥수저로 퍼서 넣어 드시고 살아도
    그때당시 80세 넘은 나이에도 건강하시고 청년처럼 기운 넘쳤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 7. ....
    '24.4.27 9:20 PM (170.178.xxx.234)

    조미료 참고할게요~

  • 8. 111
    '24.4.27 9:24 PM (14.63.xxx.60)

    코인육수는 만드는과정나왔는데 msg아니에요

  • 9. 바람소리2
    '24.4.27 9:37 PM (114.204.xxx.203)

    조금은 괜찮대요
    성장기 아기있는것도 아니고
    저도 50 후반 되니 귀찮아서 코인육수 써요

  • 10. 미원이 구한
    '24.4.27 9:39 PM (116.41.xxx.141)

    생명체가 어마무시하다잖아요
    생선 닭 고기등등
    Msg여 영원하라 ~~

  • 11. 어차피
    '24.4.27 9:44 PM (121.133.xxx.137)

    사먹으면 조미료 설탕 범벅인데
    적당히 맛 내는게 뭐 어때서요

  • 12. ..
    '24.4.27 9:50 PM (175.121.xxx.114)

    다시다만 넣어도 국물요리는.외식없이 큭

  • 13. ....
    '24.4.27 9:52 PM (115.22.xxx.93)

    조미료 하나도없는데(초보주부)
    미원 다시다 중에는 어떤게 낫나요? 둘이 맛이 다른가요?

  • 14. 윗님
    '24.4.27 9:55 PM (124.50.xxx.70)

    전 다시다요.
    다시다는 그냥 여러구수한 맛이 나는데 미원은 약간 가벼운맛이랄까...

  • 15. ..
    '24.4.27 10:11 PM (175.121.xxx.114)

    미원은.잘 안쓰는데.겉절이 할때 조금넣으면 맛이.조화롭더라구요 다시다는 두루두루 ㅎㅎ

  • 16. ..
    '24.4.27 10:27 PM (117.111.xxx.135)

    맛이 없으면 그것도 문제니
    다시다 써요

  • 17. ..
    '24.4.27 10:33 PM (125.185.xxx.26)

    떡볶이나 국에 필수에요.
    전 다시다는 느끼해서 미원써요

  • 18. ㅇㅇ
    '24.4.27 10:36 PM (218.147.xxx.59)

    일본이 방사능 물 버리기 시작한 이후 미원 사용하고 있어요 그게 차라리 이득일 것 같아요

  • 19.
    '24.4.27 10:41 PM (222.120.xxx.150)

    미원 넣어봐야 티스푼으로 반티스푼 넣는데
    그 찌개를 혼자 먹는것도 아니고
    온가족이 나눠먹는데
    실제 섭취하는 양은 정말 적은거죠.

  • 20. ....
    '24.4.27 10:45 PM (221.159.xxx.106)

    살림고수82님들 미원도 다시다도 쓰신다니
    저도 쬐끔은 죄책감을 덜겠습니다 ㅎㅎㅎㅎ

    원물재료값도 비싸서 차라리 조미료 조금이 나은거 깉아요.
    버려지는 식재료와 쓰레기들까지.

    제가 너무 합리화 하나요???


    다시다도 고민중이었는데 구입해봐야겠네요

  • 21. ㄱㄴ
    '24.4.27 10:47 PM (211.112.xxx.130)

    애들 좋은재료로 건강식으로 열심히 해먹이고 다들 직장인 돼서 독립하고 두 내외만 남으니 이젠 편히 미원쓰고 다시다 쓰며 살아요.
    이젠 방사능바닷물 해산물 보단 미원이 더 안전하죠.

  • 22. 조개다시다
    '24.4.27 10:57 PM (116.41.xxx.141)

    하나있으면 해물찜 해물탕 국물요리
    만두국등 다 만능이에요
    계란요리도 다 어울리고 맛소금 역할까지 ..

  • 23. 일제불매운동
    '24.4.27 11:09 PM (81.151.xxx.88)

    맞아요. 사먹는 음식에도 다들 넣어서 저도 천연조미료고 뭐고 이젠 시판 조미료 넣어요. 그거 넣으니 음식 타박하던 인간이 군소리 없고 먹더군요. 예전엔 국물우린다고 큰마른멸치 샀었는데 이젠 그런거 안사고 그냥 동전육수로 해결하구요 ㅠㅠ

  • 24. ㅇㅇㅇ
    '24.4.27 11:32 PM (125.128.xxx.192)

    맞는 말인지 모르겠는데..

    업계에서 msg(미원)가 몸에 않좋다고 프레임을 씌워서 그렇지
    몸에 나쁘지 않다고 의사가 유튜브에서 말하는걸 봤네요...

  • 25. ㅇㅇ
    '24.4.27 11:53 PM (39.117.xxx.169)

    저는 미원과 다시다 중 고르라면 미원이요

  • 26. 저는
    '24.4.28 12:01 AM (220.65.xxx.158)

    걔들 쓰면 맛이 이상해져요~~
    맛을 못내겠어요~쟤들은 넣으면~~~

  • 27.
    '24.4.28 3:05 AM (61.80.xxx.232)

    가끔 필요할때 넣어요

  • 28. 친정 시댁
    '24.4.28 4:03 AM (220.120.xxx.170)

    친정은 미원 맛소금 애용자 시댁은 다시다 국자로
    두분 모두 91세시고 노환이외 암등 수술이력 전혀없으시네요. 반면저는 조미료안쓴다고 육수우려쓰고 유난떨며살앗는데 암수술했고요. 본인 입에 맞는다면 그리 해로운건 아닌거 같아요

  • 29. ㅇㅇㅇ
    '24.4.28 7:31 AM (187.190.xxx.59)

    떡볶이엔 조미료 꼭 넣어야 맛있어요. 사먹는건 분명 넣을거에요. 저도 집애 미원 다시다 사놨네요. 위에 멸치 방사능 얘기하시니 .급 우울 ㅠㅠ. 매일쓰는건 멸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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