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송바오가 푸바오는 중국에서 죽순파티를 하고 있다고 ㅎ

ㅁㅁ 조회수 : 5,800
작성일 : 2024-04-27 13:29:53

갑자기 환경이 바뀌면 입맛이 없기 마련이라

조금이라도 맛난 걸 먹고 입맛 찾으라는 건지

진짜 죽순을 바닥에 엄청 늘어놓고 있었죠 

그걸 송바오는 죽순파티라고 ㅎㅎㅎ

그래도 푸바오는 입맛을 빨리 되찾았는지 

영상 보면 엄청 먹어대더라고요

쌍둥이에게도 죽순을 주던데

아기들은 아직 이가 유치라 그냥 깨물깨물 가지고 노는 정도고

아이바오는 맹종죽 죽순을 언제나 그렇듯 엄청 맛나게 먹더라고요 ㅎ

IP : 116.32.xxx.10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4.27 1:33 PM (116.42.xxx.47)

    고향의 맛을 아나봐요
    적응 너무 잘해 서운할 지경^^;

  • 2. ㅇㅇ
    '24.4.27 1:35 PM (211.36.xxx.7)

    고향의 맛
    신토불이가 최고인가봐요 ㅋㅋㅋ

  • 3. ..
    '24.4.27 1:36 PM (220.65.xxx.42)

    죽순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맹종죽 죽순이 좀 아린 맛이 있대요 중국에서 준게 맹종죽 죽순인데 첫날엔 안 먹다가 금세 적응해서 먹는 거 보고 얼마나 야무지고 착한지ㅎㅎ
    중국은 땅이 넓어서 1개월 내내 죽순이 난대요 우리나라는 4월 중순부터 6월 초까지만 나서 그게 아쉬운데

  • 4. ㅁㅁ
    '24.4.27 1:39 PM (116.32.xxx.100)

    중국에서 장점이 1년 내내 죽순이 나는 거라곤 하더군요
    기후가 다양해서 그런가요?
    우리는 봄에만 나서 강바오가 아이바오 출산준비를 하면서
    산후 영양식으로 먹이려고 작년에 죽순은 300kg를 넘게 영하80도 초저온으로 냉동했다가 먹였는데
    그게 그냥 냉동하면 판자들이 입맛이 까다로워서 안 먹는데요

  • 5. .....
    '24.4.27 1:39 PM (1.241.xxx.216)

    푸바오 잘 할 줄 알았어요
    아이바오 러바오가 우리 나라 와서 적응 잘했듯이요

  • 6. 그래서
    '24.4.27 1:40 PM (211.234.xxx.37)

    중국 가면 1년내내 죽순을 실컷 먹을 수 있다고 했어요

  • 7. 죽순
    '24.4.27 1:40 PM (183.97.xxx.120)

    굵기 부터 다르더군요

  • 8. ㅇㅇ
    '24.4.27 1:41 PM (125.179.xxx.132)

    다들 대단하세요
    맹종죽 죽순..처음들어보는데 ㅋㅋ
    죽순 종류까지 꿰고 계시는 이모님들

  • 9. ..
    '24.4.27 1:43 PM (220.65.xxx.42)

    할부지랑 푸바오랑 영상통화하는 것처럼 컨텐츠 올라왔는데 혹시 못 본 분들은 보세요 재밌어요
    https://youtu.be/5Vqo0SUmYYQ?si=MwZcxTs39KvIg0nh
    [복보는 잘 지내요] ep.1 “푸야 전화 받으세오!” 세일러푸로 돌아온 먹짱 푸바오의 일상, 할부지와 함께 바오

    에버랜드와 강바오가 중국이랑 관계 잘 지내서 푸 중국 가고도 계속 컨텐츠 같이 만드는거 협업한다고 했는데 그 일환인가봐요. 근데 저기서 영상편집자 뿌빠가 세일러문 푸라고 했는데 전 판관 포청천 생각했다는...ㅎ

  • 10.
    '24.4.27 1:46 PM (14.138.xxx.98)

    중국 죽순이 그렇게 맛있대요 푸가 아이바오 닮아서 식성이 좋아서 다행이에요

  • 11. ..
    '24.4.27 2:02 PM (182.221.xxx.146)

    죽순이 그리 맛나니 판다가

    중국에서만 살었겠지요

  • 12. 푸바오
    '24.4.27 2:39 PM (221.143.xxx.13)

    가 죽순 와작, 깨물어 먹는 그 모양도 귀엽고
    씹는 소리 듣는 거 재밌어요. 은근 중독성 있어요.

  • 13.
    '24.4.27 2:41 PM (39.7.xxx.235)

    적응을 너무 잘해서 얄밉다는 말 듣고 진짜 그 팬들 가지가지한다. 했어요.

  • 14. ..
    '24.4.27 2:42 PM (211.221.xxx.212)

    어제 판다와쏭에서 오바오 송바오 둘이 얘기하는 중에 아이바오 죽순냄새 맡고서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요. 판다들에게 죽순이 최고의 맛난 음식인가봐요.
    링크 올려볼게요.
    https://youtu.be/DpDPhcPpT8I?si=_7XnKKFplnKijL2V

  • 15.
    '24.4.27 3:37 PM (220.94.xxx.134)

    사랑 많이받아 적응 잘하는듯 사람에 대한 믿음이크니

  • 16. 그러니까
    '24.4.27 5:02 PM (117.111.xxx.85) - 삭제된댓글

    푸바오 입장에서 보면 잘 간 거죠
    오리지날 죽순 실컷 먹고 당근도 많이도 주고
    격리 생활도 야외에서도 할 수 있고..
    에버랜드는 반성해야 해요
    푸바오가 그리 이익을 많이 남겨줬는데
    야외 격리실도 만들어 줬어야지
    한 달 내내 철창에 가둬놓고
    아이바오도 철창에만 가둬놓고

  • 17. ㅇㅇ
    '24.4.27 8:59 PM (180.230.xxx.96)

    푸바오 적응잘해서 무엇보다 고맙고 예뻐요
    아이바오 식성 닮았나봐요
    다행이죠 ㅎㅎ

  • 18. ㅎㅎㅎ
    '24.4.28 4:04 AM (211.108.xxx.164)

    죽순 많이먹고 건강하게 잘지내길 푸바오옹

  • 19. ..
    '24.4.28 9:36 AM (1.222.xxx.150)

    윗분 아이바오 철장 얘기하는거 아마 임신증상 보여서 3달 간 안에 있을때 말하는 것 같은데 원래 판다는 임신관련행동이 네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짝짓기 후 진짜 임신일때와 짝짓기 후 가짜임신일때에요. 이 두 가지 경우 다 임신이랑 완전히 똑같은 증세를 보여요. 재미난게 판다는 짝짓기 후에 바로 수정 안되고 출산 한달인가 한달 반 전에 겨우 수정된대요 그래서 임신여부를 확실히 알기가 어렵고 아무튼 위임신이라도 증상이 있다면 야생판다들도 동굴에 숨어서 몇달간 있어요 아이바오 역시 계속 출근하기싫어했어요. 에버랜드가 수익 포기하고 아이바오 컨디션 위해서 야생이랑 똑같이 제일 깊은 굴 속에 보내준거에요.거기 분만실은 따로 되어있어서 젤 조용하고 아늑하거든요. 원래 아이바오 더 출근해야 하는데 마지막날 출근하자마자 1시간도 안되서 아이바오가 들어가고 싶다고 울어서 강바오가 바로 들어가게 해주고 푸 풀근무로 돌리고 네이버카페 주토피아에 아이바오 건강때문에 빨리 들어갔다 양해해달라고 글까지 썼어요..
    아이바오 팬도 꽤 있어서 임신이든 아니든 동굴로 들어가면 위임신이면 최소 3개월에서 4개월은 못 보고 진짜 임신출산이면 7개월은 못 봐서 아이바오 팬들은 마지막으로 얼굴보라고 몇날 몇시까지 근무한다고 글 올렸거든요..
    에버랜드가 학대하는게 아니라 에버랜드와 판다월드 직원들은 최대한 야생이랑 완전히 똑같이 맞춰주고 있어요.

  • 20. ..
    '24.4.28 9:42 AM (1.222.xxx.150)

    판다는 특이하게 임신이 아니더라도.. 심지어 짝짓기 자체를 안했어도 임신이랑 같은 증상을 보일 때도 있대요 임신한 거랑 똑같이 호르몬 변화까지 오고 심지어 출산한 거랑 똑같이 이상해하고... 아주 특이한 동물이에요. 그래서 이제 아이바오 불쌍하다 짝짓기 그만 시켜라 하는데 안 해도 아니 오히려 억지로 안하면 더 고통받는데....
    강바오 책 보면 아이바오가 처음에 저런 가임신같은 증산 와서 얼마나 힘들어했는지 얘기도 잠깐 나와요. 아이바오 친척 중에 한 암컷판다도 위임신 증상 세게 와서 자기가 출산한 줄 알고 있지도 않는 새끼찾아서 계속 울어서 사육사가 인형을 갖다 주니까 며칠 끼고 있다가 겨우 그 증상에서 벗어나서 원래대로 돌아오더라고요......
    암컷판다로 사는게 쉬운게 아니라서 전 푸는 엄마처럼 건강하게 저런 과정 다 거쳤으면 좋겠어요.

  • 21. 도라
    '24.4.29 7:29 AM (31.94.xxx.130)

    푸바오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래기 푸바오 잘 적응하고 있으니 넘 다행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995 애가 어버이날이라고 아빠한테 전화를했는데 13 2024/05/11 6,156
1592994 웃긴 구인글 8 .... 2024/05/11 3,022
1592993 1년동안 준비해서 12살 연하랑 결혼했다고 쓰셨던 분.. 26 얼마전 2024/05/11 7,729
1592992 청송 온천 이렇게 좋은지 몰랐, 36 2024/05/11 6,393
1592991 ‘흰’이라는 소설의 해설 읽으신 분 계신가요 1 .. 2024/05/11 1,312
1592990 오래 진료받던 병원이 폐업한다네요 30 ㅇㅇ 2024/05/11 17,176
1592989 혼자인게 좋다면서 집비우면 아내찾는거 6 ... 2024/05/11 2,529
1592988 패션 브랜드 이름 중에 '데 우아우'로 끝나는... 2 모자 2024/05/11 1,991
1592987 가장 많이 쓰는 부엌 가전 31 우후후 2024/05/11 5,467
1592986 장례식장에서 나오는 멸치 레시피 아시는분!!!!! 25 ... 2024/05/11 4,873
1592985 너무 잘해주는데 너무 잘삐지는 남자 37 B형 2024/05/11 3,713
1592984 감자전에 간장을 못찍어먹을 운명인듯ㅠ 15 아놔 2024/05/11 4,084
1592983 지금 정전된곳이 어딘가요? 개판이다 2024/05/11 694
1592982 두유 제조기 고민 중 16 @@ 2024/05/11 2,358
1592981 아무리 대구라고 그렇지 29 ... 2024/05/11 5,169
1592980 끝내 정원 배정위 회의 자료 못 낸 정부 6 내이럴줄알았.. 2024/05/11 1,331
1592979 냉동 꽃게는 어디서 구매하세요? 5 2024/05/11 1,277
1592978 중국에 뮤란이 어떤 존재인가요? 인기 1 2024/05/11 984
1592977 비오는 휴일 좋아요 6 .... 2024/05/11 1,941
1592976 문득 생각나는 짧은 시절 인연 4 기억 2024/05/11 2,370
1592975 대출) 들어간지 한달 안된 회사인데 3 ㅇㅇ 2024/05/11 1,336
1592974 이런남자가 연애나 결혼이 가능할까요? 18 까르르르 2024/05/11 3,520
1592973 사람들이 의외로 이런 걸 모르더라 하는 것 있나요. 5 .. 2024/05/11 2,860
1592972 일반미는 요즘 뭐하고 있을까 8 2024/05/11 1,756
1592971 자게 오이소박이글 없어졌어요! 4 ... 2024/05/11 2,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