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근 시간약속

아놔 조회수 : 1,055
작성일 : 2024-04-27 13:15:38

주말이라 집 정리하면서  당근 무료나눔을 올렸습니다.

제목에 빨리 오실수 있는분께 드린다고 썼고

채팅이 막 들어옵니다.

지금 바로 출발할수 있다는 챗만 보고 바로 예약중 걸었습니다.

12시 30분으로 걸었고

가지러 온다는 사람이 엎어지면 배꼽 닿을 곳.

근데 아직도 안옴.

문밖에 내놓고 사진보내도 읽고 무답.

빌라 건물이고 사람들 왕래도 잦고 해서

혹시 없어지거나 하면 곤란한데.

당근 전화하니 안받고 잠시후 전화 옴.

언제쯤 오시냐 하니 왜 그러시냐는?

버스 오려면 5분 남았다며.

바로 출발하신다더니 출발을 안하신거냐 하니 집에서는 출발 한거라며....

 

제 실수 였네요.

가까우니 걷거나 자차로 오시던 분들 생각만 하고

도착 예정 시간을 미리 안물어본게..

 

기분이 뭔가 짜증이 나는데

제가 이상한건가 싶기도 하고.

IP : 210.126.xxx.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27 1:20 PM (223.38.xxx.117)

    무료나눔 안하시는게 어떨까요
    스트레스받느니..;
    저는 당근 가끔할때 최하 1만원에 올려요 제 시간
    투자비용이라 생각해서요 그것도 안낼 사람하곤 거래 안한다는
    의미이기도 하고오
    그비용 미만 물건은 그냥 버리고요

  • 2.
    '24.4.27 1:23 PM (175.120.xxx.173)

    무료나눔보다는 5천원 만원이라도 받으세요.

    전 그리합니다..

  • 3. 으이구
    '24.4.27 1:33 PM (211.234.xxx.16)

    무료나눔이라도 은근신경많이 쓰여요
    나눔이라면 필요없어도 저요 저요하며 채팅보내는 그지들때문에 나눔안해요 그냥버려요

  • 4. 아.
    '24.4.27 1:38 PM (210.126.xxx.33)

    다우니 섬유유연제
    묶어서 세일하길래 사서 써봤는데 향이 불호라
    쳐박아두고 있었거든요.
    어차피 내가 싫어서 안쓰는거라
    좋아하는 사람이 쓴다고 와서 가져가주면 쉽게 처리 되니까.^^;;
    제가 이래서 부자가 못되나봅니다.

  • 5. Oo
    '24.4.27 1:48 PM (112.169.xxx.231)

    그정도면 괜찮지않나요..한시간전후인데..너무급하시네요

  • 6. ㅇㅇ
    '24.4.27 1:49 PM (59.29.xxx.78)

    저도 무료나눔 안하기로 했어요.
    천원이라도 받으면 진상이 덜 와요 ㅠㅠ

  • 7. ditto
    '24.4.27 2:05 P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저도 거의 무료 나눔에 가깝게 책상을 3천원에 올렸는데(진상 방지하고자) 이제 출발할게요 주소 알려 주세요 하길래 알려줬더니 차를 지금 알아보는데 차가 구해지면 지금 출발이고 안 구해지면 지금 못가요 이러는데 갑자기 가슴이 콱 막히면서 개비스콘 먹고 싶었음

  • 8. ㅎㅎㅎ
    '24.4.27 2:11 PM (210.126.xxx.33)

    개비스콘.
    성향차이인지.
    이제 또는 바로 출발의 의미가 서로 다른.

  • 9. 그냥
    '24.4.27 2:58 PM (218.234.xxx.190) - 삭제된댓글

    다음부터는 엘베앞이나
    재활용장 앞에만 두셔도 잘 가져가니까
    그렇게 하시는게 스트레스 없는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833 대치동 학원가라고 불리는곳요 21 ㅇㅇ 2024/05/21 4,823
1594832 강형욱 관상 52 ㅇㅇ 2024/05/21 21,289
1594831 GD건축했던 유재민소장집이요 3 장소 2024/05/21 2,698
1594830 재재 서부이촌동 출신인가요? 6 .. 2024/05/21 3,507
1594829 고소득 상위 0.0001% 인데도 무자녀 40 .. 2024/05/21 6,429
1594828 90년대 생 이후,명문대 기준은?? 18 궁금해서요 2024/05/21 3,155
1594827 3인가족 생활비 얼마 드세요? 8 ... 2024/05/21 3,965
1594826 뜨거운 모서리에 화상입은지 한달인데 착색과 흉터어쩌죠ㅠㅠ 12 흑흑 2024/05/21 1,349
1594825 천안 사시는 분들께 급하게 병원 여쭤요 8 응급실 2024/05/21 1,009
1594824 감정도 인생도 다 본인 선택이에요. 21 다거기서거기.. 2024/05/21 4,987
1594823 멀리 시골에 혼자 사는 엄마 치매나 아프면 17 ..... 2024/05/21 3,921
1594822 '피해자 최소 12명' 서울대에서 집단 성범죄 9 .. 2024/05/21 3,970
1594821 애 안낳는 이유는 간단해요 95 경쟁심리죠 2024/05/21 19,153
1594820 달리기 효과가 놀랍네요 35 ㅇㄴㄷ 2024/05/21 23,210
1594819 저는 변우석이 연기한 선재를좋아했나 봐요 15 푸른당 2024/05/21 5,847
1594818 최근들어 해산물 먹고 두드러기가 자주있어요 8 고민 2024/05/21 1,359
1594817 (선재)선재야 솔이 기억 좀 해주라 10 ... 2024/05/21 3,234
1594816 라면 먹을 시간입니다. 15 ㅇㅇ 2024/05/21 2,554
1594815 결국은 고등아이와 싸웠어요 23 점점 2024/05/21 5,720
1594814 20대 아이가 열나고 아프면 11 ... 2024/05/21 2,235
1594813 82세 경도인지장애… 1 ㅁㅁㅁ 2024/05/21 2,072
1594812 간단 배추김치 하는데 쪽파도 넣나요? 13 배추김치 2024/05/21 1,362
1594811 더 에이트쇼는 8부가 끝인거죠? 3 2024/05/21 2,203
1594810 술 대신 보상심리로 하기 좋은거 뭐가 있을까요 5 ... 2024/05/21 1,586
1594809 재반연구원하고 바로 법관 임용인가요? 1 ㅇㅇ 2024/05/21 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