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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에 중등 아이들 영어 성적이 나왔는데요

ㄴㄴ 조회수 : 1,641
작성일 : 2024-04-26 20:01:30

중 2 첫 시험이지요

영어에 자신 없고

중1 때 가을에 be 동사부터  문법 처음 배우고

영어를 못한다고 생각 한 아이들은

 

숙제 다 하고 본문 암기 하고.. 문제집 2권 풀고 기출 문제 풀고 등등..

열심히 공부해서 점수가 90 점 이상 나왔어요. (이 지역 영어 점수 평균은 60점대입니다)

 

대형학원 초등 내내 오래 다니고 중 1이지만 중 3 문제집 풀다 온 중2 친구들은

영어에 자신있고

문제집 풀때 이렇게 쉬운데 계속 반복해서 풀어야 되나요? 하더니만

 

70점대가 나왔습니다. 

 

무슨 뜻인지 아시겠지요?

 

후자 학생들 영어실력이 훨씬 높습니다. 

 

결국.. 끝까지 열심히 한 아이들이 이기더라구요. 

 

전자 아이들은 90점 나오면 다행이고.. 80점대 생각 했던 아이들입니다.

후자 아이들은 제가 열심히 하면 100 점 생각 했던 아이들입니다. 

그러나 숙제 안하고 시험 기간에 영어를 쉽게 생각하는거 보고.. 70-80 점대 나오겠구나 예상은 했어요, 

 

끝까지 열심히 하는 아이는 다른 것을 해도 그 에너지로 열심히 할꺼에요.

 

 

 

 

IP : 220.79.xxx.11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26 8:26 PM (182.224.xxx.212)

    맞아요.
    저도 시험 때마다 절실히 느끼는게
    숙제 잘해온 순으로 점수가 나옵니다.

  • 2. 저도 영어쌤
    '24.4.26 8:35 PM (125.142.xxx.144)

    어머 제가 올린 글인줄^^
    폴리영유부터 해서 발음은 저보다 좋고 리딩 레벨도 높은 친구가 백점 일줄 알았는데 실수해서 틀리구요. 6학년에 파닉스도 안되어 있는 아이. 단어 10개 외우려면 한시간씩 걸리는 아이. 지금도 bd헷갈리는 아이 등등은 80점만 맞아도 폭풍 칭찬할 준비 되었는데 모두 90점을 넘겨왔어요. 여기도 나름 학군지입니다.
    매시간마다 본문 암기 시키고 문제집 계속 풀리고 어법 제대로 잡아줬더니 시험 잘 봐서 제 아이가 잘 본거 보다 기쁘네요. 물론 고등이상은 또 다른 문제지만 중등은 열심히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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