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크린토*아 패딩 세탁 55000원 맡기고 왔어요ㅠ

.. 조회수 : 4,757
작성일 : 2024-04-26 15:08:40

동네 세탁소 딱하나 있는데 거긴 넘 요령부려서 안다녀요.크린토피아가 한군데 있는데 그냥저냥 바지나 블라우스 맡기다가 이번에 패딩 가져갔는데 소매에 때많다고 일반오염으로도 안되고 본사보내야한다며 55000원이래요ㅠ 순간 작년에 동네세탁소에서 4만원에 패딩세탁한게 생각이 났지만 거길 다시 가기싫어서 그냥 결제하고 맡기고 왔는데ㅠ 점점 크린*피아도 싼게 아니고 동네 세탁소만 다 없어졌네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세탁비 싼곳 찾아 다녀야할지 고민되네요ㅠ

IP : 118.235.xxx.15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26 3:14 PM (118.221.xxx.31) - 삭제된댓글

    크린토피아..
    세일쿠폰? 적용해준다고 겨울옷 바리바리 갖고 갔더니

    옷 마다.. 특별 세탁?이라는 조건이 붙으면서 세일의 의미가 없이 비싸더라구요.

    눈 뜨고 사기 당한 기분
    저도 그래서 앞으론 집 앞 일반 세탁점 가려구요

  • 2. 00
    '24.4.26 3:17 PM (58.123.xxx.137) - 삭제된댓글

    올해 처음으로 패딩들 집에서 통세탁 했는데요
    진즉에 할걸 후회했어요
    옥상에 걸어 놓으니 바삭바삭 잘 말라 그동안 세탁소 갖다 준 돈 생각나더라구요
    집에서 해보세요
    요즘 날씨 좋네요

  • 3. ....
    '24.4.26 3:20 PM (121.137.xxx.59)

    저희 동네 크린토피아는 고양이 털은 다 제거 안 된다고 세탁 후에도 남아있을 수 있다고 붙여놨어요. 그래서 고양이 키우는 저는 아 고양이 털 있어도 받아주는구나 하고, 제거 다 안돼도 아무 상관없으니 가져갔지요.

    처음 가져간 건 니트, 운동화 등이고 이건 이리저리 뒤집어보더니 세탁 후에 이런저런 문제 생길 수 있다고 길게 얘기하더라구요. 알겠다고 맡겼고 별 문제 없었어요.

    다음 가져간 건 다림질 할 때 바닥에 까는 울 100% 담요였어요. 너무 오래 세탁 없이 사용한 것 같아서 한 번 드라이 맡겨야겠다 생각했어요. 그랬더니 고양이 털이 붙은 건 안 받는대요. 그래서 도로 가져왔어요. 벽에 붙여놓은 얘기랑 다른데 뭐 그거야 주인 맘이니까요.

    그 다음에는 정장 바지를 가져갔는데 또 털이 있대요.
    털어서 가져오래요. 보니까 검정 바지에 눈에 띄는 흰 털이 몇 개 붙었어요.
    알겠다고 돌아서는데 여기서 털을 떼래요. (왜?)
    그러더니 본인이 직접 찍찍이를 가져와서 털을 떼면서 고양이는 냄새도 나고 세탁해도 냄새가 안 지워지고 어쩌고 계속 중얼대요.

    그래서 이 옷에서 냄새 안 난다고, 냄새 얘긴 그만하시라고 기분 안 좋다고 분명히 말했어요. 그런데도 주인인지 그 여자는 계속 중얼대면서 냄새가 안 빠져서 다른 사람들도 기분이 나쁘고 어쩌고.

    여기서 제일 기분 나쁜 사람은 나거든요. 대체 왜 내가 정장바지 맡기러 와서 고양이 오줌냄새 안 빠진다는 얘기를 들어야되는지 모르겠어요. 게다가 벽에 붙여놓은 글 보라고 그래요. 무슨 글? 고양이 털은 맡겨도 다 안 떨어진다는 글? 그럼 털이 붙은 옷도 맡길 수 있단 얘긴데 대체 지능 무엇? 게다가 오줌 냄새 얘긴 왜 아무 상관없는 나한테 주절대는지.

    기분나빠서 다신 안 가요. 벽에 붙여놓은 글이나 떼든가.

  • 4. ...
    '24.4.26 3:21 PM (183.102.xxx.152)

    패딩 다 집에서 세탁해요.
    건조기 없어서 막대기로 탕탕 때려서 부풀려서 넣었어요.

  • 5. ㅡㅡ
    '24.4.26 3:21 PM (121.143.xxx.5)

    크린토피아에서 셔츠 세탁하면
    셔츠깃의 기름때가 그대로 남은 채였는데
    그거 지우려면 약품처리해야 한다고
    터무니없이 비싼 요금을 내게 하고..
    동네 세탁소로 갔더니 개당 세탁비는 약간 비싸도
    얼마나 깨끗하고 신속하게 세탁을 해주시는지
    돈이 하나도 안아까워요.
    동네 세탁소가 세 개였다가 이제 하나 남았는데
    오래오래 계속해주시기만 바래요.

  • 6. ....
    '24.4.26 3:21 PM (121.137.xxx.59)

    저도 비싼 패딩도 집에서 다 빨아요.
    파리 가서 사온 300만원짜리도 그냥 세탁기 돌렸어요.
    마르면 탕탕 쳐서 다시 부풀리구요.

  • 7. .....
    '24.4.26 3:22 PM (121.137.xxx.59)

    패딩은 건조기 있어도 겉감이 합성섬유라 고온에 어찌될지 몰라서 그냥 자연건조해요.

  • 8. aafa
    '24.4.26 3:30 PM (61.47.xxx.241)

    패딩은 당연히 집에서 세탁...

    우리동네 크린토피아는 옷에 개털 조금 묻어있는데 5천원 추가 요금이래요.
    그래서 돌돌이 혹시 있으면 여기서 바로 떼겠다(많지 않았거든요) 했는데 없다 그래서...
    돌아나왔어요.
    왠만하면 울..이런것도 손세탁해서 널고,
    정말 필요한 것만 가요. 세탁소는.

  • 9. 00
    '24.4.26 3:39 PM (211.114.xxx.126)

    위에 고양이 털님 혹시 같은 동네??
    저도 그래서 우리 동네 크린 토피아 안가요~~
    저보고 그 자리에서 고양이 털 다 찍찍이 하고 있으라고,,,
    그냥 바로 들고 와서 다른 세탁소 맡겼어요~~

  • 10. .....
    '24.4.26 3:41 PM (121.141.xxx.193)

    55000원이라니..너무하네요..조금 보태면 사겠어요..
    18000원도 비싸서 집에서 세탁기 돌리는데...

  • 11. ...
    '24.4.26 4:06 PM (121.137.xxx.59)

    경기 남부신가요?

    여기 바로 얼마 전에 이사와서 크린토피아 처음 이용해봤는데
    아 절대 안 가야겠어요.

    옆 단지에 동네 세탁소 있던데 거기 가거나
    론드리고 같은 앱 써볼라구요.

  • 12. 세탁소
    '24.4.26 4:10 PM (121.162.xxx.246)

    우리 동네 크린토피아도 그래요
    부르는게 값이예요

    세탁비가 정해져 있다는데 적어 놓지도 않아요
    너무 비싸다고 한마디 하면 깍아줘요

  • 13. 점점 물가가
    '24.4.26 4:18 PM (183.100.xxx.131)

    집에서 세탁하세요
    동네 세탁소 여러번 보내도 오염된거 지지 않아서
    찌든 때 제거 세제 묻혀 부분 세탁하고
    세탁기에 세탁하니 말끔 해 반짝반짝 하네요
    마르면 두드리면 쿠션도 살아나요
    세탁소 일 해본적 있는데 그 더러운 물과 세제 덩어리가 묻어 나온는 거 보고
    무조건 집에서 물세탁 합니다

  • 14. 비싸도
    '24.4.26 4:23 PM (222.107.xxx.66)

    제대로 하기만 한다면 감수하고 맡기겠는데
    예전에 값쌀 때 맡겼다가 쉬폰블라우스 전체 뜯겨서 망쳤어요
    계절 지날 때라 비닐채로 뒀다가 다음해에 꺼내보니 그 모양이라 말도 못하고ㅠㅠㅠ

  • 15. 세상에
    '24.4.26 4:36 PM (211.234.xxx.147) - 삭제된댓글

    동네 세탁소 5만원 받길래 비싸다고 했더니 ㅠㅠ
    그나저나 크린토피아는 옷 버릴텐데요.

    세탁소 맨날 현금 요구하고 세금 신고도 제대로 안할텐데 왜 맨날 가격 올리고 그러는지 이해가 안가요.
    자라 니트 맡길때 제일 돈 아까워요. ㅠㅠ
    세일해서 23000원 줬는데 드라이가 6천원이에요. ㅠㅠ

  • 16. 옴마야..
    '24.4.27 9:14 AM (218.38.xxx.174)

    넘나 비싸네요 ㅎㄷㄷㄷㄷ
    한 10년 전부터 패딩 세탁기로 돌렸는데
    걍 하던대로 살아야갰네요 ㅠㅠ
    애겨.ㅇ 다운워시인가로 빨았는데
    유칼란으로 빨았을 때보다 별로인거 같아요
    담부턴 다 유칼란으로 삘아야지 ㅠㅠ

  • 17. 해바라기
    '24.4.27 10:32 AM (1.218.xxx.80)

    패딩 한벌 세탁 가격인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0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천억대 배상 가능성 33 .. 2024/05/08 6,525
1592018 캘리그라피 독학 가능한가요~~? 6 ㄷㄴㄱ 2024/05/08 1,005
1592017 선재) 궁금한게 23년의 솔이는 12 ㅇㅇ 2024/05/08 1,995
1592016 헨리코튼 60대가 입기에 사이즈.. 알려주세요. 1 2024/05/08 744
1592015 원룸 5평 정도되는 방에서 매일 물건을 찾아요...... 7 ..... 2024/05/08 1,342
1592014 유니버스클럽 방금 가입했는데 지마켓... 3 유니버스클럽.. 2024/05/08 1,325
1592013 시어머니 병수발 집으로 모시는거 32 남의편 2024/05/08 6,225
1592012 그게 전 어렵더라고요 9 며느리 2024/05/08 1,412
1592011 KT집인터넷+TV 쓰는데 계속 유지할지, 아님 갈아탈까요? 11 ... 2024/05/08 931
1592010 제가 50대 후반인데... 대학시절 커피숍에서 마셨던 커피가 그.. 17 커피 2024/05/08 5,002
1592009 a사업장이 폐솨돼 동계열 b로 입사권유했으나 거절하고 실업급여 .. 5 휴업 2024/05/08 1,107
1592008 양정아 보니 나이들어도 미모는 무기네요 30 .. 2024/05/08 9,922
1592007 싱크대 뚫는 세정제? 추천해 주세요. 11 궁금 2024/05/08 877
1592006 초등때 영어원서 필사한 효과가 내신에 도움되는 걸까요. 5 필사 2024/05/08 1,265
1592005 12시30분 양언니의 법규 ㅡ 수능만점 의대생이 여친살해 / 변.. 1 같이볼래요 .. 2024/05/08 2,535
1592004 남편의 이런태도 뭐죠… 25 어리둥절 2024/05/08 5,436
1592003 내가 20대일때 그때랑 너무 다른 상황 9 50넘어서 2024/05/08 1,931
1592002 남자들은 어버이날 처가댁 전화 고민하나요? 9 ㅋㅋ 2024/05/08 1,697
1592001 아니,도대체,왜,무슨 죄를 지었다고~ 37 .... 2024/05/08 6,195
1592000 이자소득 종소세 공제 될까요? 5 2024/05/08 848
1591999 옥상서 여친살해한 20대는 '수능 만점' 의대생…신상정보 확산 29 2024/05/08 10,387
1591998 모든 대화가 자랑인 친구 어떻게 대처하나요 22 ..... 2024/05/08 5,027
1591997 명언 *** 2024/05/08 598
1591996 주변의 부잣집 딸 보니까요 8 ... 2024/05/08 5,438
1591995 어릴적 다방가서 우유에 소금 넣어 마셔보신분 7 추억방울 2024/05/08 1,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