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책읽기 싫어하는데 공부는 잘하는 아이있을까요?

... 조회수 : 1,110
작성일 : 2024-04-25 20:37:43

아이가 책읽는걸 안좋아합니다.

독서가 기본이라고 생각해서 많이 읽게 하고 싶은데 제가 읽어주면 같이 읽기는 하는데 즐기는 편이 아니에요. 

수학은 좋아하고 문제집푸는건 좋아하는데 책은 재미없대요ㅜ

중고등땐 시간이 없으니 초등까지는 독서를 많이 했으면 하는데 독서에 흥미가 없네요ㅠ

어릴때 독서 별로 안하고도 공부 잘했던 아이 있을까요?

IP : 221.158.xxx.1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25 8:40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넘쳐나요.

    책 많이 읽는다고 공부 잘하는거 아니거든요
    기본 아닙니다.

    유명 국어학원 원장도
    국어 내신이나 수능 잘하는 건 책 많이 읽은 애들이 아니라
    머리 좋은 애들이 잘한다 라고 하더군요.


    공부 잘하는 애들 중
    책 좋아하는 애들이 많았다는 것은 맞지만
    책 좋아하면 공부 잘 하는구나!는 아니라는거죠

  • 2.
    '24.4.25 9:15 PM (133.200.xxx.0)

    머리 좋아 공부 잘하고 명문대 간 집안 중에 부모도 자식도 소설이나 에세이로 같은 거 별로 안 읽고 자기 좋아하는 만화나 관심있는 종류만 좀 읽는 수준이어도 학교공부 잘하고 사회성도 있으니 사회생활도 뛰어나게 잘하는 거 보고 독서량과 정비례하는건 아니구나 싶었어요.

    공부머리 보통이거나 부족하면 부지런히 학원 보내고 독서도 시키고 꾸준한 공부습관 들여줘야 그나마 따라감을 저도 늦게 알았습니다.
    애 스트레스 안 줄거라고 독서 시키고 좋아하는거 위주로 했더니 학습요령이나 습관 들이는 걸 놓친것 같아 후회해요.
    영재 수재 아니면 독서도 영어도 기본으로 꾸준히 하며 학습요령 쌓아야 공부가 되는 것 같아요.

  • 3. 많을걸요
    '24.4.25 9:28 PM (118.235.xxx.201)

    남편 만화 말고는 독서가 전무한 수준이라
    백조의 호수하고 백조왕자 구분 못하고 애들 책 보다가 소공녀와 소공자가 한집에 사는 게 아니었냐고 놀라던 수준인데
    전국등수로 놀았었고
    딸애도 초4 이후로는 학교독서록 책만 보다가 고등때는 그것도 요약본 읽었는데 공부는 못지않게 잘했어요
    상식이 엄청 부족한 대학생이지만요

  • 4.
    '24.4.25 9:51 PM (218.150.xxx.232) - 삭제된댓글

    저희남편요
    책안읽고 맞춤법도 잘틀리는데
    s대 상의학과. 그냥 공부는 유전자같아요.

  • 5. s대 상의학과?
    '24.4.25 10:33 PM (39.125.xxx.170)

    상위학과 말인가요?? ㅎ

  • 6. 저희집그런애
    '24.4.25 10:53 PM (116.37.xxx.120)

    유치원때부터 수학문제푸는것만 좋아하고 나중엔 과학도 좋아하더니 결국 공부 엄청 잘해서 최고명문대 공대재학중이긴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114 당근 올려팔기 23 2024/05/09 4,301
1592113 . 17 ... 2024/05/09 4,004
1592112 왜이렇게 공부공부 거리는지 20 우리나란 2024/05/09 4,682
1592111 강아지를 엄하게 키우기로 했다 20 2024/05/09 5,386
1592110 법원에서 의대정원 제동걸면 2 ㄴㅇㄷ 2024/05/09 1,738
1592109 영어 20점을 맞았던 아이가 100점을 맞았습니다..(초딩) 9 ㅎㅎ 2024/05/09 4,508
1592108 카톡으로 국세청.정기 장려금 신청자라는데 5 88 2024/05/09 1,890
1592107 놀라지마세요 윤석열, 후지모리처럼 할 겁니다. 8 2024/05/09 6,442
1592106 김영철파워fm 로고송 궁금해요 2 땅지 2024/05/09 908
1592105 데이트 폭력사례의 통계자료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5 ........ 2024/05/09 787
1592104 커피숍이라는 말이 아줌마들이 쓰는말인가요? 77 어옹 2024/05/08 8,281
1592103 가해자 녀석 취향도 특이한 가 뭔가 이런 글도 있네요. 1 노리나리 2024/05/08 3,163
1592102 나이드니끼 벼라별게 다 생기네요 4 ㅇㅇ 2024/05/08 4,952
1592101 고등 공개수업 가시나요? 21 고2 2024/05/08 1,699
1592100 고3 상담 방문 또는 전화 그리고 고3 엄마 할 일 5 멘토가필요해.. 2024/05/08 1,162
1592099 박영규 4혼 얘기 나오네요 11 ㅎㅎ 2024/05/08 9,794
1592098 아버이날 등교안한 중딩데리고 친정엄마집 가서.. 울다. 4 2024/05/08 3,193
1592097 최고의 사위 윤석렬 장모 석방!!!! 10 ㅇㅇ 2024/05/08 2,669
1592096 종소세 단순경비율 질문입니다~ 6 개인사업자 2024/05/08 877
1592095 중국과 의료협력? 10 ,ㅁㅊㄴ 2024/05/08 787
1592094 서울시오페라단 라트라비아타 후기(오페라덕후) 12 오페라덕후 .. 2024/05/08 1,120
1592093 유퀴즈 차은우 23 얼굴천재 2024/05/08 10,095
1592092 대딩 딸 발뒷굼치 각질 17 ... 2024/05/08 5,610
1592091 강아지 보낸지 일주일 되었는데 너무 외롭네요 15 ㅇㅇ 2024/05/08 2,953
1592090 70년대 초반에 태어난 분들 돌사진 다 있나요.  38 .. 2024/05/08 3,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