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촌이라도 몇 년간 단 한번도 볼 일 없이 사는 분도 많으시죠?

qpf 조회수 : 4,117
작성일 : 2024-04-25 19:03:48

제가 그런데 심지어 같은 서울 하늘 아래 살아도 그렇네요.

아마 연로하신 부모님들 돌아가시면 더더욱 볼 일이 없을 것 같아요.

사촌들 간에 접점이 너무 없어요.

성별 다르고 하는 일 다르고 사는 동네 다르고 재산 상태 다르고

...다  다르고 유일하게 같은 건 다 스카이 출신이라는 것만 같네요.

그것도 외가만 그렇고 친가쪽은 아예 이런 접점조차도 없어요. 

이런 상태에서도 자식들 결혼한다면 연락 오니 부조는 하는 것도 참 한국 식인거겠죠?

부조를 얼마 해야 하는지도 고민이고요. 제가 이상한 게 아닌거죠?

 

 

IP : 1.225.xxx.13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25 7:04 PM (58.143.xxx.27)

    사촌들을 10년간 한번도 못봤어요.

  • 2. 저도
    '24.4.25 7:06 PM (125.178.xxx.170)

    볼일이 거의 없네요.
    성인 되곤
    장례식장서 20년 만에 한 번 봤어요.

  • 3. ....
    '24.4.25 7:08 PM (112.152.xxx.181)

    저도 그래요.사촌들은 다 지방살고 저는서울살고
    어른들 장례식에서나 만나네요

  • 4. ㅇㅇ
    '24.4.25 7:09 PM (59.17.xxx.179)

    결혼식장에서 겨우 봅니다~

  • 5. 같은 케이스
    '24.4.25 7:09 PM (118.130.xxx.229) - 삭제된댓글

    사촌들의 자녀들 결혼식에 부르지 않던데요?

    저도 부를 생각 전혀 없구요.

  • 6. ㅇㅇ
    '24.4.25 7:11 PM (119.69.xxx.105)

    어릴때는 명절마다 보고 자란 사이잖아요
    조부모댁에서 모이니까요
    그러니 결혼할때는 참석하고 부조하는거 당연한거죠
    결혼후는 각자 살아가는거라 특별한일 아니면 보기 어렵죠
    10년동안 못보는게 특이한건 아닌거 같아요
    자식들 결혼때 보는거면 아주 인연이 끊긴건 아니죠

  • 7. 외사촌동생 본지
    '24.4.25 7:14 PM (112.186.xxx.86)

    20년 된거같아요 ㅎㅎㅎ

  • 8. 서울에서는
    '24.4.25 7:17 PM (1.240.xxx.202)

    사촌끼리도 재산이나 수입과 학벌에 의해
    만남이 갈라지는 편인데

    지방에 오랜동안 내려가서 살았었는데
    깜짝 놀라운 점은
    지방은
    학벌, 수입과 사는 지역에 상관 없이
    명절에 만나서 수다 떨고
    평소에도 친하게 지내는 것을 보고 놀랐어요

  • 9. ..
    '24.4.25 7:18 PM (61.254.xxx.115)

    친가쪽이 조부모님이 안계셔서 어릴때도 7년에 한번쯤 산소 이장할때나 관혼상제때만 본것 같아요 서로 결혼식 장례식 있을때만 와요 전혀 안친합니다 다들 서울서 잘살아도 어릴때부터 매년 안모인지라 정이 없네요 외가도 안모였었구요

  • 10. ..
    '24.4.25 7:23 PM (218.48.xxx.188)

    저도 얼마전에 장례식장에서 12년만에 봤습니다

  • 11. ㅁㅁ
    '24.4.25 7:37 PM (116.32.xxx.100)

    그렇죠 저 같은 경우는 저희 집만 서울 살아서 어릴 때 교류가 별로 없다보니 커서도 그냥 데면데면
    못 본지 오래네요
    친가 외가 각각 모여사는 도시가 있는데
    같은 도시 살다보니 다들 친하게 지내던데
    저야 멀리 살다보니 ㅎ

  • 12. ..
    '24.4.25 7:37 PM (175.208.xxx.95) - 삭제된댓글

    외사촌은 나이차이가 나서 길에서 만나도 모르구요. 사촌은 볼일이 없네요. 내형제도 나중에 마찬가지일듯

  • 13. 저희도요
    '24.4.25 7:43 PM (122.254.xxx.14)

    사촌들 서로 연락안해요
    친척어른들 경조사때나 보게되죠ㆍ
    특히 나랑 동갑 사촌 ᆢ경조사때봐도 인사도 안하네요
    항상 제가 먼저 ᆢ
    근데 앞으로는 걔들 자식들 결혼때 축의금만
    보내려구요ㆍ

  • 14. ㅇㅇ
    '24.4.25 7:50 PM (175.113.xxx.129)

    할머니, 할아버지 기일, 명절 때 성묘하느라 일년에 서너번씩 만나요
    다들 사이도 좋구요

  • 15. 저흰
    '24.4.25 8:17 PM (125.132.xxx.86)

    외가쪽은 아예 안보구 살고
    친가쪽은 고종사촌 언니들하고만 연락하고 만나요
    주변에 보면 사촌들 만나들 경우는 드문듯
    동성이여서 그나마 만나는죠

  • 16. 애들
    '24.4.26 7:13 AM (58.29.xxx.185)

    어릴 땐 명절에라도 봤는데 크고 조부모 돌아가시고 하니 볼 일이 없어요
    외동 키우는 분들 중에 형제 없어도 된다, 사촌들하고 놀면 된다는 분들 가끔 봤는데
    아이들 어릴 때만 생각하니 그럴만 해요. 크면 힘들어요.

  • 17. ,,,
    '24.4.26 9:16 AM (24.4.xxx.71)

    그래도 오랫만에 만나면 반갑기는 한데 남이랑 다를 바 없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594 우리언니는 왜 이러는 걸까요? 25 안맞는 자매.. 2024/05/09 7,765
1591593 남들 앞에서 조리있게 말 잘하시는 분들... 7 ... 2024/05/09 2,740
1591592 정말 좋지만 말이 많은사람!! ㅜㅠ 어떠세요 4 2024/05/09 1,696
1591591 큰 일 있고 나서 모든 관계들이 시들해졌어요 6 2024/05/09 3,854
1591590 초딩 자녀가 축구선수가 되겠다고 하면? 16 ... 2024/05/09 1,163
1591589 국민의힘, '尹 조기 하야론' 꿈틀 16 .... 2024/05/09 5,758
1591588 5/9(목) 마감시황 나미옹 2024/05/09 496
1591587 01/05/2024 유럽 표기 3 ... 2024/05/09 660
1591586 본인 이름 넣어서 대화하는 말투 7 이해 2024/05/09 1,941
1591585 여자 평균키 22 애버리지 2024/05/09 4,210
1591584 간고등어로 생선 조림될까요? 14 궁금 2024/05/09 1,426
1591583 日 총무성 화나게 했다..일본 언론이 본 라인 강탈 이유 7 적반하장 2024/05/09 1,755
1591582 임규형 “Run”, “혜야” 10 강추 2024/05/09 1,263
1591581 종합소득세 분당세무서 1 ... 2024/05/09 1,147
1591580 돼지꼬리처럼 생긴 삭제표시 2 생각안나 2024/05/09 962
1591579 일본한테 왜케뺏기는지 김태효 8 ㄱㄴㄷ 2024/05/09 1,440
1591578 뉴스 데스크 이재은 아나 왜 하차하나요? 3 .. 2024/05/09 2,744
1591577 남자에게 너무 잘빠지는 성격도 유전적일까요? 5 음.. 2024/05/09 1,550
1591576 요즘 전세가가 진짜로 많이 오르나요? 12 .. 2024/05/09 3,401
1591575 이 흑인 여성좀 봐주세요 8 ..... 2024/05/09 2,318
1591574 열무김치 성공하고 싶어요 도와주세요 ㅠㅠ 16 카라멜 2024/05/09 2,017
1591573 미국 자녀증여세 12 . 2024/05/09 1,518
1591572 하루에 소변 몇번 보세요? 13 물을 안먹어.. 2024/05/09 2,824
1591571 들기름은 원래 침전물이 가라앉아 있나요? 2 들기름 2024/05/09 1,115
1591570 41일만에 20km거리 집 찾아온 진돗개 8 ㅇㅇ 2024/05/09 2,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