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시작한 딸과 매일 전쟁아닌 전쟁중이라
식욕도 의욕도 없어요.
먹고싶은것도 없고 식탐도 다 사라졌네요
이렇게 좋은 날씨에도 감흥없고ㅜㅜㅜ
살은 매일 조금씩 잘 빠지는군요..에휴
긴 터널 이제 시작됐어요..ㅠ
사춘기시작한 딸과 매일 전쟁아닌 전쟁중이라
식욕도 의욕도 없어요.
먹고싶은것도 없고 식탐도 다 사라졌네요
이렇게 좋은 날씨에도 감흥없고ㅜㅜㅜ
살은 매일 조금씩 잘 빠지는군요..에휴
긴 터널 이제 시작됐어요..ㅠ
아이가몇살인가요
중1딸 본격사춘기시작은언제일지
지금은 봐줄만한데말이죠...
마음고생 다이어트중이시네요
건강 나빠집니다
몇 발짝 뒤에서보면 사춘기때 왜 전쟁을 했나싶을수도
있어요
그냥 뒤에서 지켜보심이 좋습니다
적과 싸우려면 체력이 우선입니다.
나가서 땡기는거 사드시고
달달한 후식도 챙기고
어른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견뎌주세요.
유체이탈해서 내 인생 사세요. 그것만이 살길입니다
더 신나게 사세요.
어차피
육아의 목표는 독립인데
슬슬
맘 정리해 가며
지켜만 보자구요.
싸우고 강압적으로 가 봐야
말도 안 듣고 더 엇나감
아이도 독립
엄마도 독립
인간은 모두 독립꾼 ㅠㅠㅋ
남의 자식이다 ㅡ 계속 생각하며
주밀이면 제가 나가곤 했어요 ㅠ
중, 고,대 키웁니다. 다 사춘기인가...헷갈릴때도 있어요. 각자 다른 인격체임을 인정하는 과정이라 하네요. 언니들 조언처럼 그래 이제 홀가분해지겠네 하면서 본인의 행복거리를 작게 찾으세요. 사랑은 내리사랑이라 했으니...애들이 원하는 사랑을 줘야 겠더리구요. 든든히 건강히 버텨 있는 것 만으로 아이들은 든든해 할거에요. 막내 사춘기 시작을 보면서 공연히 큰애한테 미숙했던 거 같아요. 지나가보면 또 별거 아닌 시간이었네 왜 일희일비 했을까 싶어요.
사춘기때는 사랑만 주고 다독여주고 칭찬만
하는게 부모몫이라는데
에구 그게 되나요 보기만하면 잔소리만
하게되요 심지어 아침에두요
스스로가 잘지내는 아이 기죽이는거같아
마음이 심히 안좋아요 고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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