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초점렌즈 적응하면 진짜 괜찮나요?

노화노안 조회수 : 1,192
작성일 : 2024-04-25 14:05:36

노안와서 핸폰 글씨 안경벗고 본 지는 오래되었어요 

보통은 일반안경쓰다 가까운건 안경벗고 보면 해결되었었는데 

몇달전부터 노트북 거리 글씨가 

안경을 써도 벗어도 가물가물 ㅠㅠ 

또렷하지가 않고 피로감이 엄청나더라고요 

 

그래서 다초점으로 바꾼지 한 일주일 되었네요 

안경사가 위치 잘 잡아줘서 

앞으로 보는것과 아래로 보는건 괜찮아요 

그런데 걷기 운동 하면서 몸이 좌우로 움직일때 

세상이 좌우로 삐걱삐걱 대각선으로 움직여 보여요 

( 설명이 너무 어렵네요) 

 

그런데 어제 언니들을 만났는데 

언니들말이 

이게 처음에만 그렇지 적응하면 사라진다는거에요 

 

그냥 어쩔수없는 현상이니 불편해도 받아들여야지 했던부분이었는데 

적응하면 사라진다니 너무 신기하네요 

진짜인가요??????     (언니들 말을 못 믿는게 아니라 너무 신기해서요) 

IP : 61.82.xxx.14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4.25 2:13 PM (125.128.xxx.201)

    네, 진짜 괜찮아요^^
    전 책 볼땐 돋보기 쓰지만, 일상생활할 땐 다촛점 씁니다. 운동하러 나갈 때도 당연히 다촛점 쓰고요.
    적응되면 아주 편합니다.

  • 2. ...
    '24.4.25 2:17 PM (58.145.xxx.130)

    적응의 정도에 따라 다른가 봅니다
    저는 아직 그냥 돋보기 수준입니다만, 제 친구는 오랜 심한 근시로 살다 나이 들어 노안까지 와서 다촛점렌즈 안경 쓰는데, 여전히 계속 어지럽고 적응 안된다 하더이다
    근시이다 노안 오면 오히려 좋은 거 아니냐고 했더니 그것도 아니라고...
    아무튼 지금 렌즈가 벌써 도수가 안 맞아서 렌즈 바꿔야하나 고민이라는데 여전히 다촛점렌즈 별로 안좋아하더라구요. 그래봐야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으니 그냥 하겠지만...

    하루종일 컴퓨터와 문서 보는 직업이라 안경 안쓸수도 없는데 죽을 맛이라고 합디다
    컴퓨터 도수, 문서 읽는 도수가 미묘하게 달라서 다촛점렌즈라도 애매하게 안 맞고 렌즈안에서 움직일 때 어지러운 것도 짜증난다고...
    그 정도선에서 적응하고 사는 거겠죠 머
    이것도 적응이라면 적응일테니

    아주 괜찮은 사람도 있을 거고요

  • 3. 절대
    '24.4.25 2:23 PM (219.249.xxx.6) - 삭제된댓글

    적응 안되더라고요
    비싼거했는데 놀고있어요
    앞을 볼때는 괜찮으나 아래 책을 볼려면 안경을 올려줘야해요. 그사이에 걸리면 어질어질하고요. 돈지랄 했다고 봅니다

  • 4. 소파에
    '24.4.25 2:28 PM (118.235.xxx.111)

    앉았을때만 써요.
    핸드폰보다가 티비보다가 할때요.
    걸으라고 하면 쓰러질걸요. ㅎㅎ
    싼 렌즈라서 그런건지도요.

  • 5. ....
    '24.4.25 2:57 PM (114.204.xxx.203)

    걷거나 움직일때 말고
    운전이나 앉아서 티비보다 폰 보다
    이럴때가 좋죠

  • 6. 대만족
    '24.4.25 3:00 PM (211.37.xxx.222)

    고개를 숙이지 않고 눈동자만 올리고 내리는 거 적응하면 너무 편해요. 오히려 저는 자세가 좋아졌어요. 책이나 폰 볼 때 거북목 교정 되는 효과가 있음.

  • 7. ..
    '24.4.25 3:59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저는 적응 실패.
    어지럽고 바닥이 울렁울렁해요.

  • 8. 저는
    '24.4.25 9:00 PM (39.125.xxx.170)

    바로 적응했어요 너무 편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077 비오는날 펌 경험 공유 좀... 2 이야오 2024/05/04 782
1591076 프랑스 실종 한국인 30대남, 찾았다는데 그 가족들한테 욕 나오.. 30 뭐이런 2024/05/04 8,499
1591075 ‘비밀은 없어’ 너무 재밌어요. 3 ㅇㅇ 2024/05/04 2,517
1591074 샴푸 어떤거 쓰세요 1 오나나나 2024/05/04 470
1591073 자라에서 산 린넨셔츠 세탁 어찌해야할까요? 5 바닐라향 2024/05/04 1,185
1591072 울 할매 이야기 .... 반전편 15 손녀딸 2024/05/04 2,376
1591071 유툽에 채널a고x정 재연 뜨길래봤는데 ..... 2024/05/04 374
1591070 의사 남편 쓰신 분 글 지우셨네요. 115 .. 2024/05/04 6,493
1591069 86세 할아버지가 소주먹은 친구 다죽고 막걸리먹는 친구들만 살아.. 23 80대 할아.. 2024/05/04 6,449
1591068 월세가 계속 오르네요 전세기피때문인가요 2 나비 2024/05/04 1,576
1591067 새로고침요 프로요 현소 2024/05/04 255
1591066 할 줄 아는 게 하나씩 늘수록 삶이 충만해지네요 16 충만 2024/05/04 3,650
1591065 간만에 화장을 했더니.. 2 풀빵 2024/05/04 1,460
1591064 오늘 본.연극 추천드립니다 3 혹시 2024/05/04 715
1591063 멍얼 판다 넘 웃겨요 9 ... 2024/05/04 1,075
1591062 오늘 "그알" 현경대 의원 아들 사건(부인 살.. 2 그것이알고싶.. 2024/05/04 3,602
1591061 살 찌는 속도가 무서워요 29 와 진짜 2024/05/04 4,487
1591060 전기현의 씨네뮤직 3 .. 2024/05/04 930
1591059 24 학번 의대 수업 하나요???? 1 ........ 2024/05/04 528
1591058 살림남, 서진씨 여동생 귀여워 죽겠어요 6 귀여워 2024/05/04 1,924
1591057 나의 해방일지에서 일종의 고백이 엔딩곡으로 쓰인 회차 6 2024/05/04 1,570
1591056 사람에게 쎄함을 느꼈다면 4 .. 2024/05/04 2,101
1591055 좀있음 50인데 시부모 남편 아이 모임에서 한잔 마시면 안되나요.. 42 2024/05/04 4,706
1591054 리사 진짜 커플인가봐요 9 와우 2024/05/04 5,511
1591053 대기업 or 공무원 16 y 2024/05/04 1,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