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헤어스타일에 볼륨 띄우는거 넘 싫은데 제가 그러고 다녀요 ㅠㅠ

..... 조회수 : 2,910
작성일 : 2024-04-25 13:17:13

두상에 쫙 붙은 헤어스타일 좋아하는데요.

그러나 전 저주받은 두상인지

그렇게하면 시앙쥐만도 못한 분위기가 되어

어쩔수없이 머리 볼륨을 띄우게 되는데요

볼륨하나로

시앙쥐에서  공작새 느낌이라는  ㅋㅋ

 

아니글쎄 그걸 제가 한 소리가 아니라

친구들이 그랬단말이에여 엉엉ㅇ ㅠㅠ

 

암튼 그 정도로 느낌이 판이하게 달라집니다

외출 할때 시간 부족으로  메이크업은 안해도

무조건 머리는 손댈 정도입니다.

 

최근에 구설에 많은 오르는 여자있잖아요

그 여자처럼 머리를 띄우고 심지어 머리를 포니테일로 묶을때는

애교머리까지도 뺍니다.

애교머리 안빼면 다시 시앙쥐 모드

 

볼륨띄우고 애교머리 빼는 스타일 아니면

헤어스타일 할게 없어요.

못합니다. 타고난 두상 모양때문에

20년 넘게 한가지 스타일만 고수

 

너무 지루하고 변화주고 싶어서

나 어떤 스타일로 바꿔볼까 주위에 물어보면

넌 바꾸지마  지금 스타일이 딱이야....

다들 이럽니다.

 

볼륨과 애교머리에서 해방되고 싶지만

어머니가 나를 이 두상으로 이렇게 나으셨어요 ㅠㅠ

 

저처럼 어쩔수 없이 같은 헤어스타일만 고수하는 분들

또 있으세요?

 

 

IP : 175.201.xxx.17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드니
    '24.4.25 1:24 PM (121.155.xxx.78)

    생머리 얼굴에 붙는게 너무 싫어요.
    나갈때마다 고데기 하기는 귀찮고....
    그래서 파마하고 싶은데 머리결때문에 펌도 안나온다하고 좌절이네요

  • 2. ...
    '24.4.25 1:28 PM (211.46.xxx.53)

    저도 세련되게 머리 쫙 붙이고 묶거나 내리고 싶은데...진짜 저주받은 두상때문에 그렇게 하면 청학동 입소해야해요...ㅎㅎㅎ 그래서 볼륨 줄수밖에 없어요.근데 얼굴이 너무 조선틱하여 볼륨줘도 심해보이지않다는게 안심이라면 안심일까요..ㅎㅎ

  • 3. .....
    '24.4.25 1:29 PM (175.201.xxx.174)

    맞아요 청학동
    집에서 꽁지머리하고있을 때
    저 그런소리 많이 들었어요 ㅋㅋㅋ

  • 4. 리보니
    '24.4.25 1:47 PM (175.120.xxx.173)

    전 붙는스타일 싫어해서 어떻게든 볼륨을 만들어요

  • 5. ..,
    '24.4.25 1:48 PM (223.38.xxx.19)

    저는 두상이 예쁜데요
    김태희 두상이요(두상만요) 그래서 쪽진머리 그런것도 예쁘긴한데
    그래도 쫙 붙이는 것보다 볼륨있어야 더 예뻐요
    그러니 볼륨에 신경씁니다 그러니 두상탓 안하셔도 될듯^^

  • 6. ...
    '24.4.25 1:52 PM (58.145.xxx.130)

    어쩔 수 없이 헤어스타일을 고수한다는 것 자체가 편견이고 고집일 수도 있습니다
    한때 저도 그렇게 생각해서 늘 똑같은 헤어스타일이었으나, 우연히 만난 실력 좋은 미용사의 꼬임에 넘어가 생각지도 못한 스타일이 내 두상에 잘 어울린다는 걸 알았어요

    원글님도 믿을만한 미용사가 꼬시면 고집을 꺽고 못이기는 척 한번 넘어가 보세요
    실패해도 머리는 어차피 길어지고 한두달이면 다시 다른 스타일로 돌아갈 수 있으니, 모험 한번 해보시죠

  • 7. ..
    '24.4.25 2:06 PM (125.168.xxx.44)

    붙는 머리가 더 어울리는 사람은 원래 드물지않나요?
    대부분 머리 볼륨이 들어가야 더 예뻐요.

  • 8. 한국인
    '24.4.25 2:15 PM (121.133.xxx.137)

    정작 쪽지고 살던 옛날엔
    뒤통수 볼록하면 흉이었다죠?
    두상도 시대따라 트랜드가 변하니 원ㅋㅋㅋ
    전 올백하면 정면은 너무 어울리는데
    뒤통수가 없어서 뽕 넣고 묶어요 ㅜㅜ
    평생 그랬더니 스킬이 어마해서
    아무도 모르더라구요 ㅎㅎㅎ

  • 9. .....
    '24.4.25 2:16 PM (175.201.xxx.174)

    올백 어울리는 분들
    넘 부러워요
    세상 지적여보이고 시크해보입니다

  • 10. 머리숱
    '24.4.25 2:20 PM (58.143.xxx.27)

    두상이 문제가 아니라 숱이 문제죠. ㅠㅠ

  • 11. 세상에 없는 쥐
    '24.4.25 2:20 PM (106.243.xxx.86)

    저 그런데…
    시앙쥐라는 쥐는 없어요
    아마 새앙쥐, 생쥐를 말하고 싶으셨나 봅니다 ㅜ

  • 12. ㅎㅎ
    '24.4.25 2:25 PM (106.243.xxx.86)

    전남 지방 방언이군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894 렌지후드 구매 설치는 어떻게 하나요? 2 때인뜨 2024/05/04 621
1590893 광릉수목원 주말에 막히나요? 7 2024/05/04 991
1590892 서울역KTX 대합실에서 밤새며 첫 열차 기다릴 수 있나요? 8 시부야12 2024/05/04 2,106
1590891 남자친구 같은 아들은 어떤 아들일까요 40 면벽 2024/05/04 3,983
1590890 정신과 치료중 대당아이 얼굴에 감정 변화가없어요 6 .... 2024/05/04 2,720
1590889 큰아들이 여자친구가 생겼네요 18 ㅇㅇ 2024/05/04 6,061
1590888 친구가 아빠차를 끌고 왔는데, 10 .. 2024/05/04 4,638
1590887 리모델링 하신분들, 어디서 사셨어요? 6 리모델링 2024/05/04 1,882
1590886 텃밭이나 정원 가꾸시는 분들 받고 싶으신 것 써주세요 9 텃밭 2024/05/04 1,355
1590885 조카 결혼식에 옷 차림 11 고모 2024/05/04 2,417
1590884 공동명의 부동산 사후문제 4 토지분할 2024/05/04 1,836
1590883 지금 1시간째 배에서 물내려가는 소리만 2 2024/05/04 1,278
1590882 티빙 구독하고 보는 것들.. 5 .... 2024/05/04 1,895
1590881 허리긴 체형에 어울리는 옷 9 허리긴 2024/05/04 2,023
1590880 딩크인 외며느리 이번어버이 시가가족모임 가요 말아요 15 2024/05/04 4,612
1590879 내년 5월연휴,추석연휴 대박이네요 13 아이고 2024/05/04 5,945
1590878 구워놓은 곱창 활용은? 4 ㅇㅇ 2024/05/04 552
1590877 오늘 정신의학과 갔다왔가가 너무 기분이 안좋았어요 59 ㅇㅇ 2024/05/04 15,334
1590876 모바일청첩장 클릭하니 참석의사 전달하기 뜨는데요 8 결혼식 2024/05/04 1,713
1590875 실외기 거치대 재질 때인뜨 2024/05/04 267
1590874 20대 따님들 펌할때 얼마나 쓰던가요. 15 .. 2024/05/04 3,139
1590873 돈 밝히는 인간들 눈빛 신기하지 않나요? 7 액받이김현정.. 2024/05/04 2,591
1590872 회사에서 민희진 반응 59 ㄹ ㅌ 2024/05/04 6,545
1590871 형제 자매 의 좋은 집 보니까 23 .. 2024/05/04 7,083
1590870 남편과 저의 대화법 9 빡침 2024/05/04 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