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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인데 여유인는 분들

... 조회수 : 6,500
작성일 : 2024-04-25 10:56:20

전업주부인 분들 중에서 여유 있는 경우 남편이 돈을 많이 버나요?

아니면 친정에서 유산을 많이 받은 경우?

혹은 주부이긴 하지만 부동산 같은 걸로 자산 늘린 경우?

저나 남편은 결혼할 때 한 푼도 받은 거 없이 둘이 모은 돈하고 빚내서 결혼했고 40대 중반인 지금 겨우 집 마련하고 간당간당하게 살고 있는데 (오히려 양가 부모님께 돈 드려야 하는 처지) 외벌이면서도 해외여행 다니고 골프치는 분들 보면 어떻게 저렇게 여유가 있나 신기하더라고요.

저희 동네가 집값 비싼 곳도 아닌데 헬스클럽 대기실에서 하는 얘기 들어보면 다들 여유있더라고요.

IP : 59.17.xxx.152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둘다
    '24.4.25 10:57 AM (220.116.xxx.36)

    둘다겠죠.
    친정도 부자고, 남편도 잘벌고

  • 2.
    '24.4.25 10:58 AM (211.235.xxx.113)

    친정도 부유하고 남편도 돈 잘벌고 시댁도 부자고
    삼박자가 딱 떨어지는 경우 한케이스 봤어요
    제주도 국제학교 보내며 아주 잘살아요

  • 3. ㅇㅇ
    '24.4.25 10:59 AM (14.33.xxx.109)

    남편이 사업해서 엄청 많이 벌거나
    시댁 친정이 갓물주로 매월 현금흐름이 좋으면 펑펑 쓰고 살더라고요

  • 4. 저는
    '24.4.25 11:01 AM (106.101.xxx.176)

    친정서 10억 정도 받았고
    지금도 자잘한 손주들 비용 대 주세요.
    남편도 잘 벌고요.
    해외 여행 안가고 골프도 안 쳐요.
    코박고 책 읽는 거 좋아해요

  • 5. 저는
    '24.4.25 11:02 AM (123.212.xxx.149)

    시댁이나 친정이 여유있음 더 여유있게 사는 것 같아요.
    이동네는 남편들 벌이가 비슷해서 그런지..

  • 6. 저요
    '24.4.25 11:02 AM (211.215.xxx.56) - 삭제된댓글

    전업이고 40초반입니다

    친정에서 생활비 카드 주셔서
    막 써요
    남편이 버는것도 팍 팍 쓰고
    집 앞 백화점 매일가요

  • 7. ㅎㅎㅎ
    '24.4.25 11:02 AM (112.216.xxx.18)

    글쎄요. 헬쓰클럽에서 하는 이야기를 듣고 다들 여유있구나 생각하는 건 남자들 술자리에서 돈 얼마 벌었네 어쩌고 하는 거만큼이나 허무한 이야기 인듯 한데요? 그리고 전업인데 여유있다...라....친정에서 엄마가 매달 용돈이랍시고 몇백씩 따박따박 보내다가 돌아가실 즈음에 몇십억 턱하니 상속이든 증여든 해 주는 집 아니고서야 친정이 좀 여유있든 뭐하든 뭐 그리 여유 있을까.

  • 8. 빙그레
    '24.4.25 11:04 AM (211.234.xxx.69)

    외벌이고 적당히 벌어도 잘쓰고 사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결과가 나오는 시점은 퇴직하고 나서예요.
    그런부류가 간단한집과 국민연금밖에 없어요. 집모기지론 하고 국민연금 받아서 쓰죠.

    집말곤 버는대로 쓰고 산거죠.

  • 9. 그러게요
    '24.4.25 11:04 AM (183.99.xxx.187)

    윗님 말씀도 맞는게 겁나 뻥들도 장난아닙니다ㅎ
    있는사람 티 안내요 티가 나죠
    허세 여유 있는척 심한 사람도 많이 겪었어요

  • 10. ..
    '24.4.25 11:05 AM (118.130.xxx.66) - 삭제된댓글

    제 친구는 남편이 피부과 개원의
    수시로 외국 여행다니고 골프치러 다니고 백화점 쇼핑 다니고 아주 여유롭고 행복하게 잘 삽니다 ㅎㅎㅎ 부럽다 ㅎㅎ

  • 11. ..
    '24.4.25 11:05 AM (61.254.xxx.210) - 삭제된댓글

    남편 대기업. 저는 애들 육아와 큰 병때문에 대기업 강제퇴직
    결혼초 시댁에서 조금 증여해주신걸로, 우연히 부동산개발들 해서. 운때도 좋아서
    40대초부터.(지금 50대) 세후로 남편월급 5배이상 벌어요 . 남편월급은 받아본적없어요

  • 12. ㅎㅎ
    '24.4.25 11:05 AM (112.172.xxx.75) - 삭제된댓글

    제 주변 보면 부자까진 아니고 여유있는 집들
    결혼시 비싼(?)집을 가지고 시작.
    전문직 대기업등 직업이 좋음 (이경우도 부모들이 좀 잘사는 경우가 많음)
    시댁. 친정등 양가가 잘사는경우

  • 13. 부럽
    '24.4.25 11:05 AM (118.220.xxx.115)

    양가로부터 받을게많거나
    남편도 잘벌거나

    어쨌거나 둘다 부럽.....

  • 14. 근데
    '24.4.25 11:06 AM (183.99.xxx.187)

    시부모 서울에 땅있고 사립초 보내는집 아는데
    시부모 돈으로 다해도 남편이 벌이가 별로라
    이 여자는 보기에 행색은 그렇거든요
    그렇게 있는티도 안내는데 애들 사립초에 교육비는 엄청
    쓰더라고요 겉으로는 몰라요

  • 15. ㅇㅇ
    '24.4.25 11:07 AM (118.235.xxx.89)

    여유라는게 어떤 기준인지 모르겠는데
    외벌이에 받은거 없이 양가에 돈드려야 해서 대출빚갚으면서 살았고요
    지금도 드리고 있고요 병원비도 당연히 냈고요
    저도 아르바이트를 하긴 했지만
    정말 굉장히 굉장히 알뜰하게 살았어요
    지금은 해외여행 일년에 3-4회 다니고 사고싶은건 다 사긴하지만
    점점 쇼핑도 흥미없고 그냥 더 늙기전에 갈수있는곳 가보자 정도예요

  • 16. ..
    '24.4.25 11:09 AM (175.212.xxx.96) - 삭제된댓글

    저희회사 건물주 꼭대기층에 사는데
    월세만 한달 거의 1억 가까이 들어올거에요
    한회사당 600이고 열몆개회사 있으니
    늘 아들며느리가 차태워 모시고 다니고
    손주들은 양쪽에서 부축하고
    왜 그러겠어요 ㅎㅎㅎ

  • 17. ㅇㅇㅇ
    '24.4.25 11:09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친정도 잘살아서
    남편도 잘만났어요
    출산하면서 퇴직 하고
    계속 아이키우고 열심히 살림살고
    친정에서 유산주셔서
    남편돈 내돈 합처서 작은 건물삼
    거기서 월세 나옵니다
    남편은 월 천이상 벌어서 애들뒷바라지
    부족함없이 해주고요
    저는 골프안치고 옷도안사입고
    여행은 자주갑니다

  • 18. ....
    '24.4.25 11:10 AM (211.218.xxx.194)

    사람사는게 거기서 거긴데
    전업에 잘쓰고 살면 돈이 많다는거겠죠.
    글쓰신 분도...남편이 잘벌든, 물려받는게 있든 하겠지라고 생각하시는거고요.
    남편 자수성가에 본인이 부동산으로 재산 불린 경우들은 보통 알뜰하죠.

  • 19. ...,
    '24.4.25 11:11 AM (175.212.xxx.96)

    부잣집 딸들이 시집을 더 좋은 곳으로 가더라구요
    사회생활도 안하고 고대로 시집으로 ㅎㅎ

  • 20. 친정은
    '24.4.25 11:13 AM (172.226.xxx.41)

    잘못살았어요. 사업 망해서. 그런데 남편이 고액연봉자에요. 친정도 도와줬고.

  • 21. ...
    '24.4.25 11:14 AM (115.138.xxx.39)

    전업인데 여유있는데요
    시작할때 각자집에서 1억씩 받아 작은 전세 공동명의로 출발했는데 남편이 결혼하고 서서히 성공해 지금은 월 몇천 벌어요
    시가에서 더 준거 없으니 며느리한테 별소리 못하고 평범한? 너희둘이 잘살아봤자지 했던 마음인지라 다들 어안이 벙벙한 상태
    친정은 여유있지만 남동생인 아들준다고 딸한테 더 준것도 없고
    남편은 시작할때 내새울거 하나없는 자기 선택한거 고맙다고 마누라한테 충성
    여자들이 배가 아파 구르는 포인트라 밖에서는 한마디도 안하고 혼자 다 누려요
    결혼할때 다들 시가에서 집받고 명품 받고 저는 종로금방에서 반지하나 나눠끼고 결혼했는데 결혼할때는 결혼망했다고 대놓고 면전에서 얘기했는데 그때 시가 잘산다고 결혼했던 애들은 변두리에서 맞벌이하며 동동거리고 살고
    저는 강남 대형평수에서 골프치고 필라테스하며 살아요
    만나봤자 질투로 이글거리는 얼굴이라 아무도 만나진 않고 혼자 여유롭게 삽니다 익명이라 얘기하는거구요
    금수저가 어떻니 부모돈이 어떻니 글 수시로 올라오는거보며 혼자 웃어요
    부모돈 바라고 사는 삶은 제자리 걸음이고 별볼일 없는거 알거든요
    받을수록 삶이 꼬이고 어려워지는거 지인을 통해 봐서요
    시가에서 에르메스 받고 제 앞에서 당당하던 지인 난 에르메스 문앞에도 못가봤던때라 자신이 한없이 초라하게 느껴졌는데 15년후 그 지인과 저는 완전히 삶이 뒤바뀌었죠
    결혼당시 그때의 제 선택을 칭찬합니다

  • 22. ^^
    '24.4.25 11:15 AM (116.39.xxx.174)

    외벌이이고 연1-2회 해외여행.
    달1-2회 국내여행. 옷사는데 돈을 좀 쓰는편인데
    남편은 그냥 평범한 준공무원 급여는 보통이상.
    친정에서 증여해준 상가랑 집있어서 월세받아요.
    애들 크게들어가는건 시댁에서 보통 내주시고
    먹는거 입는거 친정에서 많이 지원해주세요.
    도움없이는 불가능한것 같아요

  • 23. ㅇㅇ
    '24.4.25 11:15 AM (118.235.xxx.17)

    남편이 경제력 좋은 경우가 많음.

  • 24. ...
    '24.4.25 11:16 AM (211.179.xxx.191)

    남편 잘 벌고 양가에서 도와주면 전업이어도 잘 살죠.
    양가 생활비만 안들어가도 훨 낫고요.

  • 25.
    '24.4.25 11:18 AM (211.234.xxx.152) - 삭제된댓글

    일단 양가 노후되어있고

    제가 주식하고 부동산해서 엄청 불렸어요

    근데.지식이 있는게.아니라
    감으로. 그냥 오를거 같은 느낌으로 산 주식들이 대박이 낫어요

    에코...딱 8배 먹고 나왔어요

  • 26. 여기 글보면
    '24.4.25 11:19 AM (39.7.xxx.226) - 삭제된댓글

    돈없어 돈돈 거리고 부자남편,부자시댁얘기에 열올리고 어떻게 하면 돈안벌고 편히살까 그거나 신경쓰는 사람 천지던데요.
    자기가 노력 안하고 돈안와요.
    직장생활 단 5년이라도 해서 월 100이라도 차곡 모으면
    5년임 6천이잖아요. 이걸 안하고 놀고먹을 생각하니

  • 27. 최소한
    '24.4.25 11:19 AM (121.133.xxx.125)

    Or 이거나 and 도 있지요.

    그런데 잘 살지 않는 동네 헬스 대비실이면

    에휴, 걸러 들으세요.

    골프도 비싼 회원제에 매주 다니고, 겨울에 하와이 집에서 겨울나기하고..하는 일 없을때 쇼핑.피트니스 하시는분들은 아시실거에요

    그냥 원글님 이랑 비슷한 범위에서 조금 더 많은 지출로 가능하고,

    어쩌다 해외여행. 가끔 골프는 그리 큰 돈이 들어가진 않아요.

  • 28.
    '24.4.25 11:19 AM (211.234.xxx.152) - 삭제된댓글

    일단 양가 노후되어있고

    제가 주식하고 부동산해서 엄청 불렸어요

    근데.지식이 있는게.아니라
    감으로. 그냥 오를거 같은 느낌으로 산 주식들이 대박이 낫어요

    최근에는
    에코...딱 8배 먹고 나왔어요

  • 29. 음.
    '24.4.25 11:22 AM (211.234.xxx.152) - 삭제된댓글

    일단 양가 노후되어있고
    남편 정년보장+연금(사학)

    제가 주식하고 부동산해서 엄청 불렸어요

    근데.지식이 있는게.아니라
    감으로. 그냥 오를거 같은 느낌으로 산 주식들이 대박이 낫어요

    최근에는
    에코...딱 8배 먹고 나왔어요
    지금은 풍산이 2배향해 가고있고

    에코가지고 있는걸로
    유++행 보고있엉요

    책임은 못지고 감입미다

  • 30. 좋네요
    '24.4.25 11:22 AM (203.219.xxx.179) - 삭제된댓글

    아후 잘 사는 얘기 듣기라도 하니 좋네요, 전 그냥 맞벌이 해요,
    내 능력 껏 세후 월 천 벌은 지 한 6 개월 되었나 봐요, 남편도 세휴 월 천 벌어와요. 둘 다 궁핍하게 살다가 남들 잘때 공부하고 노력해서 이제 조금 마음에 여유가 생길락 말락 하고 있어요
    사업/창업 해야 많이 버는 데 그런 생각은 같이 자주 합니다 ^^

  • 31. 음.
    '24.4.25 11:23 AM (211.234.xxx.152)

    일단 양가 노후되어있고
    남편 정년보장+연금(사학)

    제가 주식하고 부동산해서 엄청 불렸어요

    근데.지식이 있는게.아니라
    감으로. 그냥 오를거 같은 느낌으로 산 주식들이 대박이 낫어요

    최근에는
    에코...딱 8배 먹고 나왔어요
    지금은 풍산이 2배향해 가고있고

    에코가지고 있던거 매도한걸로
    유++행 보고있어요

    책임은 못지고 감입미다

  • 32. gmaga
    '24.4.25 11:24 AM (59.15.xxx.53)

    다들 증여받은거...상속받을거...많으신가봐요

    그런거 받을사람 없는사람과 있는사람들...갭이 엄청 벌어지겠군요....

  • 33. 친정
    '24.4.25 11:24 AM (222.233.xxx.132)

    친정이 빌딩은 아니고 월세 나오는 건물 몇개 있어서
    여유있게 살라고 매달 생활비로 보내주세요

  • 34. ..
    '24.4.25 11:25 AM (112.169.xxx.47)

    남편이 잘버는 경우도 많겠지만
    제 주변을 보니 친정이 엄청난 부자들이예요
    사실 그러니 잘나가는 남편을 만난걸테구요
    남편이 아무리 잘벌어도 친정부모님 돈을 쓰는것에는 비교를 못하죠 더 당당하기도 할테구요
    집.차.카드.생활비.도우미 전액 지불해주시던데요?
    부모돈 바라고 사는 삶을 우습게 보는 사람들 많은데ㅎㅎ
    그 수준이 우습게 볼 수준이 넘어서면 우스운 수준이 아닙니다ㅋ
    이곳은 유난히 부잣집 딸이라고 하면 스트레스반응이 엄청나더군요
    본인이 가난한집 남자엄마거나 가난한집 딸이거나 둘중 하나인가본데 좀 유별나게 화들이 많은듯

    어쨋든 제 주변은 대부분 빌딩주 딸들이거나 대형병원장 딸들이 많아요
    일생이 복 받은거죠 뭐
    부러워할일이죠

  • 35. ..
    '24.4.25 11:26 AM (119.197.xxx.88) - 삭제된댓글

    전업 부러운 분들이 급 많아졌나
    나는 일하는데 옆에 차 마시면서 여유로운 여자들 보니 속이 뒤틀리나
    나랑 상관없는 남의 인생에 관심 가지는 사람들 참 많네요.

    풍족한 전업 많은 국제학교 보면
    애들 때문에 잠시 일 접고 쉬는 엄마들도 있고
    처음부터 육아에만 몰입하는 엄마들도 있고
    시댁이든 친정이든 한쪽만 부자인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양가 다 부자고 남편들도 엄청 잘 벌어요.
    그런 사람들끼리 결혼한거죠.
    그래도 친정인 더 부자인 경우에 엄마들이 자기한테도 더 잘 쓰고 더 여유롭죠.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그런 부자집 엄마들이 또 재테크도 남달라요.
    일반 맞벌이 부부가 쥐꼬리 월급받아 대출받아 재테크 해봤자지
    돈많은 전업 엄마들 누구네 아파트 어디 샀대 얼마 올랐대 요즘 얼마큼 오르고 있대
    그런 대화하다가 그래? 하고 함 둘러보고 사두죠.
    몇년전 집값 오르기 전에 그래서 강남에 아파트 산 엄마들이 한둘이 아니예요.
    저 아는분 그렇게 엄마들끼리 얘기하다 반포 아리팍 30평대 14억에 사놨어요. 그것도 전세 끼고 사서 자기돈은 7억이나 들었을라나.
    아리팍 지금 얼마 하나요?
    그 엄마는 직장인들 평생 벌어도 못벌거 남편 부모님 돈으로 몇배를 번거죠.

    그런 사람들 비교말고 그냥 내인생 즐겁게 묵묵히 사세요.

  • 36. ...
    '24.4.25 11:26 AM (222.106.xxx.66) - 삭제된댓글

    부자들 엄청 많군요!
    맞벌이 천도 안되는 집 구경잘하고 지나갑니다~~

  • 37. ..
    '24.4.25 11:29 AM (112.169.xxx.47)

    친정 잘사는집 부러워할수는 있지만
    저주에 가까운 댓글쓰는 사람들 굉장히 많아져서
    어떤사람들이 저런 저주를 쓰나 궁금해져요
    저는 주변 부잣집딸들 비교대상도 아니어서 아무 생각도 없거든요
    내 할일 열심히 하고 살뿐이라

  • 38. 궁그미
    '24.4.25 11:30 AM (59.15.xxx.53)

    윗윗윗님~~ 유**행을 보고 계신 이유는 뭐에요?
    궁금해요~

  • 39. ..
    '24.4.25 11:30 AM (119.197.xxx.88)

    전업 부러운 분들이 급 많아졌나
    나는 일하는데 옆에 차 마시면서 여유로운 여자들 보니 속이 뒤틀리나
    나랑 상관없는 남의 인생에 관심 가지는 사람들 참 많네요.

    풍족한 전업 많은 국제학교 보면
    애들 때문에 잠시 일 접고 쉬는 엄마들도 있고
    처음부터 육아에만 몰입하는 엄마들도 있고
    시댁이든 친정이든 한쪽만 부자인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양가 다 부자고 남편들도 엄청 잘 벌어요.
    그런 사람들끼리 결혼한거죠.
    그래도 친정인 더 부자인 경우에 엄마들이 자기한테도 더 잘 쓰고 더 여유롭죠.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그런 부자집 엄마들이 또 재테크도 남달라요.
    일반 맞벌이 부부가 쥐꼬리 월급받아 대출받아 재테크 해봤자지
    돈많은 전업 엄마들 누구네 아파트 어디 샀대 얼마 올랐대 요즘 얼마큼 오르고 있대
    그런 대화하다가 그래? 하고 함 둘러보고 사두죠.
    몇년전 집값 오르기 전에 그래서 강남에 아파트 산 엄마들이 한둘이 아니예요.
    저 아는분 그렇게 엄마들끼리 얘기하다 반포 아리팍 30평대 미분양 났던거 14억에 사놨어요. 그당시 전세 끼고 사서 자기돈은 7억이나 들었을라나.
    아리팍 지금 얼마 하나요?
    그 엄마는 직장인들 평생 벌어도 못벌거 남편이랑 부모님 돈으로 몇배를 번거죠.

    그런 사람들 비교말고 그냥 내인생 즐겁게 묵묵히 사세요.

  • 40. 여긴
    '24.4.25 11:31 AM (39.7.xxx.226) - 삭제된댓글

    본인들이 일안하고 남이 이룬걸로 편하려 하는 사람들이 태반같아요.

    직접 나가서 접시라도 빡빡 닦아주고 한달에 30만원이라도
    벌어쓰세요. 전업이어도 다들 4시간은 알바들 해요

  • 41. 자수성가
    '24.4.25 11:32 AM (175.209.xxx.48)

    가 저희부부요

  • 42. 저는
    '24.4.25 11:38 AM (1.235.xxx.154)

    외벌이에 여유있게 사는것처럼 보이는 몇몇분들을 알게됐는데 남편이 돈을 잘 벌어서 잘 쓰더라구요
    근데 그중 집이나 이런데 투자 안한 사람들은 지금 좀 고생하고 집을 일찍사서 부동산가격이 많이 오른 사람들은 그걸로 남편에게 인정받아 잘 살아요
    물론 친정이 부자라서..잘 쓰는 사람도 있는데 대부분은 남편이 잘 벌더라구요

  • 43. 아리팍
    '24.4.25 11:41 AM (211.234.xxx.152) - 삭제된댓글

    미분양 없었어요

  • 44. ..
    '24.4.25 11:43 AM (119.197.xxx.88) - 삭제된댓글

    아리팍 미분양 있었어요.

  • 45. 구글
    '24.4.25 11:46 AM (103.241.xxx.27)

    저요

    큰 부자 아니지만 그래도 입에 풀칠은 해요

    결혼전 대기업 다녀서 모른돈이 한 1.5억정도 있었어요 오피스텔
    포함
    양가 도움 못 받고 시집은 오히려 1억 드림
    친정에서 1억 도와줌

    집값 오르기
    직전 남편 반대에도 구입해서 그거 바탕으로 원룸 사서 월세 받아요
    지금 저희는 월세살지만 받는
    월세는 그 3배에여
    그래서 어튼 월수가 많아졌어요

  • 46. ....
    '24.4.25 11:47 AM (223.33.xxx.113)

    다 다르죠
    근데 전업 욕하는 사람 이상해요
    각자 알아서 할 일이지

  • 47. ..
    '24.4.25 11:50 AM (119.197.xxx.88) - 삭제된댓글

    그때 망설이다 같이 못지른 제 손을 자르고 싶어 너무 잘 알아요.
    래미안퍼스티지도 고민하다 놓치고.
    그때 투자 가능했던 돈이 지금은 강북 아파트 전세도 어림없죠.

  • 48. ..
    '24.4.25 11:51 AM (119.197.xxx.88)

    아리팍 미분양 있었어요.
    그때 망설이다 같이 못지른 제 손을 자르고 싶어 너무 잘 알죠.
    래미안퍼스티지도 고민하다 놓치고.
    그때 투자 가능했던 돈이 지금은 강북 아파트 전세도 어림없죠.

  • 49. ..
    '24.4.25 12:03 PM (119.197.xxx.88)

    참고로 강북도 종로 경희궁자이 미분양 났을때도 고분양가라고 말 많았을때 조용히 사둔 전업엄마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지금 3배 넘게 올랐나요?
    전업도 다 같은 전업이 아니고 사람 사는 방법 다 다르니
    남의 인생 부러워도 말고 비웃지도 말고
    그냥 내 인생만 신경쓰고 즐겁게 살면 되는거예요.

  • 50. 111
    '24.4.25 12:13 PM (14.63.xxx.60) - 삭제된댓글

    금수저가 어떻니 부모돈이 어떻니 글 수시로 올라오는거보며 혼자 웃어요
    부모돈 바라고 사는 삶은 제자리 걸음이고 별볼일 없는거 알거든요
    받을수록 삶이 꼬이고 어려워지는거 지인을 통해 봐서요
    시가에서 에르메스 받고 제 앞에서 당당하던 지인 난 에르메스 문앞에도 못가봤던때라 자신이 한없이 초라하게 느껴졌는데 15년후 그 지인과 저는 완전히 삶이 뒤바뀌었죠
    결혼당시 그때의 제 선택을 칭찬합니다
    ....
    전 친정은 본인들 노후대비된수준정도이고 시댁이 지원해주고 남편도 잘버는편이라 전업하지만 친정잘살아서 누리는걸 115.138님이 비웃는건 이해가 안가네요?
    남편이 성공해서 그돈으로 먹고쓰는거나 부모님이 부자라서 그돈으로 쓰는것과 무슨차이죠?
    솔직히 남편이야말로 핏줄이 아닌 남인데요?

  • 51. 111
    '24.4.25 12:21 PM (14.63.xxx.60)

    금수저가 어떻니 부모돈이 어떻니 글 수시로 올라오는거보며 혼자 웃어요
    부모돈 바라고 사는 삶은 제자리 걸음이고 별볼일 없는거 알거든요
    받을수록 삶이 꼬이고 어려워지는거 지인을 통해 봐서요
    시가에서 에르메스 받고 제 앞에서 당당하던 지인 난 에르메스 문앞에도 못가봤던때라 자신이 한없이 초라하게 느껴졌는데 15년후 그 지인과 저는 완전히 삶이 뒤바뀌었죠
    결혼당시 그때의 제 선택을 칭찬합니다
    ....
    친정잘살아서 누리는걸 본인능력아닌 남편성공해서 그돈으로 편하게 사는115.138님이 비웃는건 이해가 안가네요?
    남편이 성공해서 그돈으로 먹고쓰는거나 부모님이 부자라서 그돈으로 쓰는것과 무슨차이죠?
    솔직히 남편이야말로 핏줄이 아닌 남인데요?

    전 친정은 본인들 노후대비된수준정도이고 시댁이 지원해주고 남편도 잘버는편이라 전업하지만 그냥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지 내가 보는눈이있고 능력있고 잘나서라고 생각한적 없어요.

  • 52. ...
    '24.4.25 12:28 PM (183.98.xxx.55)

    내가 잘 나서 내돈 쓰고 편하게 사는게 제일 좋은거죠.
    그 다음이 친정같구요.
    남편은 진짜 말그대로 같이 살때야 부부지만
    돌아서면 남인관계잖아요.
    남편이 잘 번다고 으시댈 것도 없고
    친정이나 시가가 부자라고 으시댈 것도 없어요.
    보면 웃겨요.

  • 53. ...
    '24.4.25 12:31 PM (203.233.xxx.130)

    남편이 갑자기 돈 잘 벌어 벼락부자된거나
    부모잘만나서 돈 받고 사는거나.
    제가 볼땐 똑같아 보이는데요 ^^;
    본인 능력 아닌건 똑같아 보이기에 ㅎㅎㅎㅎ
    익명이라서 그리 썼다고 하지만
    얼마나 당하셨으면 저런 마음을 품고 사실까싶네요

  • 54. ㅇㅇ
    '24.4.25 12:37 PM (61.80.xxx.232)

    남편도 잘벌고 친정도 잘살겠죠

  • 55. djwp
    '24.4.25 1:01 PM (211.114.xxx.19)

    친정부잣집 딸께서 아주 자랑 늘어지게 하고 맞지도 않는 다른이야기 대입하면서 비아냥거리는 글 보면서 웃겼어요 거기도 자기 능력도 있다고 ㅋㅋ 제발 허언증 아니길요. 또 부럽다는 글도 웃기구요.부러워서 어쩔껀데요
    내 노력으로 내가 이룰수는 있으나 친정도 남편도 어찌 못하잖아요
    부러워도 질투나도 내것이 아닌걸 어쨰요. 그냥 열심히 살아야죠

  • 56. ...
    '24.4.25 1:03 PM (59.15.xxx.218)

    남편 잘버는거 백날 자랑해봐야 소용없고 친정 잘사는게 갑이죠.
    남편이 결혼 후 잘풀려 한달에 수천 벌어도, 조상 대대로 올드머니가 쌓이고 쌓여 거대한 부를 이룬집과는 차원이 다름.
    친정 잘사는 여자의 삶은 공주 그 자체, 남편이 바람도 안피지만 바람피면 그냥 가져다 버리더라구요. 남편 그늘밑에서 여유있게 사는거와 남편과 상관없이 내 삶 자체가 여유로운것과는 차원이 다르죠

  • 57. ...
    '24.4.25 1:19 PM (106.101.xxx.221)

    참 인간 본성들이 못땠어요
    익명으로도 서로 부모돈 많은게 더 낫다 남편돈 더 많은게 더 낫다 내가 돈많은게 더 낫다
    너보다 내가 더 낫다 싸우는거 보세요
    추악하고 질투많고 못땠어요 다들

  • 58. ㅎㅎㅎ
    '24.4.25 1:22 PM (112.169.xxx.47) - 삭제된댓글

    헤어지면 생판 남인 남편보다는
    핏줄인 친정이 백배천배 낫죠ㅎㅎ 비교대상 자체가 아니니까요 ㅋ
    여기도 친정부자인것에 부글거리는분들이 더 웃겨요
    공산주의 사회가 아닌이상 내팔자가 아닌걸 왜 비웃고 저주하고 부들거리는지

    비교하지말고 내인생 열심히 살면 끝

  • 59. ..
    '24.4.25 1:22 PM (61.254.xxx.210) - 삭제된댓글

    남편의 씨드머니로 제가 10년동안 운좋게 많이 벌어놓아서, 40초부터 편하게 살아요
    남편은 성실히 대기업 다니고 양가 다 부유해서 돈 들어갈 일 없어요
    남편월급 대충 알고, 받아본적 없어요.
    지금은 관리만 하는데, 몇천씩 들어오고.
    무엇보다 부부 스스로 일궜다는 자부심이 정신건강에 좋아요. 자식들에게도 당당하고.
    관리할일이 의외로 많아서, 늘상 바빠요. 이상하게 바쁜 전업이죠
    주변에 부잣집공주님 많이 있어요. 공주로 나고 태어나, 떠받들어지고. 열심히 공부안해도 회사 꽂아주고
    능력남 선봐서 결혼하고, 부동산증여 엄카 현금. 저는 태생이 무수리인지라, 제가 이룩한 것이 더 좋아요
    공주는 안 어울려서.. 각자 복이 많이 다르죠 각자 인생을 존중하자구요.

  • 60. ㅇㅇ
    '24.4.25 1:23 PM (133.32.xxx.11)

    사모님 되는것도 능력임
    참고로 난 사모님 아니고

  • 61. ...
    '24.4.25 1:32 PM (61.75.xxx.185) - 삭제된댓글

    행복의 가치가 돈 최고이고
    서열매기는 습성들 때문에 댓글들이.....
    예전에는 사람들이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씁쓸하네요.

  • 62. ...
    '24.4.25 1:32 PM (61.75.xxx.185)

    행복의 가치가 돈이 최고이고
    서열매기는 습성들 때문에 댓글들이.....
    예전에는 사람들이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씁쓸하네요.

  • 63. ..
    '24.4.25 1:33 PM (112.169.xxx.47)

    사실
    부자전업이고 뭐고간에 요사이 82의 댓글들보면
    아주 독이 올라 어쩔줄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사람들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자랑하지말라고 저주를 퍼붓는 댓글러들 넘 많지않나요?

    애들 대학합격이나 좋은회사 취직됐다거나 남편의 승진이라거나
    부모님들께 유산을 받았다거나 심지어는 얼마전에는 아들카츄사 합격했다는 글에도 이런데 자랑하지말라..카츄샤 그깟게 뭐라고
    거의 개나소나 합격한다는식ㅠㅠ
    도대체 왜들 그리 꼬였는지
    여기도 몇몇 있네요ㅜ

    죽을병걸렸다
    갑자기 회사에서 쫓겨났다
    애들이 삼수끝에 아무데도 못갔다
    사업이 망해서 갈데가 없다 등등의 글에만 응원이 달립니다

    남의 집일에 축하를 좀 해줘야 본인들도 좋은일이 오는것을ㅉㅉㅉ

  • 64. ..
    '24.4.25 4:22 PM (106.102.xxx.249) - 삭제된댓글

    사람들 서로 갈라치기하고 시기 질투 창피한줄 모르고 날것으로 드러내는거
    정치가 한몫했어요~
    정치하기가 그래야 참 쉽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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