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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군지엄마들은 좀 다를까요...

Nn 조회수 : 4,791
작성일 : 2024-04-24 23:51:43

좀더 세련되게 아이를 조련(?)하며

_어르고 달래고 앞으로 나가게하는_

이렇게 시험때 퍼져있는 애를 보며

왜저러나...하는 얼굴없이

격려해주며 북돋아주며...

이런게가능할까요?

고2씩이나 되어서

계속 저를 참게만 하는 아이를 감당하기가 너무 버겁습니다...

정신과다니는게 낫겠죠

IP : 61.254.xxx.88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25 12:11 AM (61.255.xxx.6)

    음...제가 중고생 학원 운영하는데요...
    물론 아이들 개인의 역량 차이도 있겠지만...
    솔직히 부모님..특히 어머님들이 뭐랄까 독하다..할 정도로 야무진 분들이 대다수였어요
    최상위권이나 상위권 아이들 경우에요....
    아무래도 저는 학원장이니까 어머님들이 솔직히 교육관에 대해서 털어 놓으시거든요....
    밖에서는 이미지 관리하시느라 아니예요. 저는 잘 몰라요 하시지만요....

    어머님이 맞벌이든 전업이든..아이 교육에 관심이 일순위고 플래너처럼 엄청 꼼꼼하게 관리하시더라구요. 폰이든 학원일정이든 수행, 학생부, 지필시험이든간에요..

    가면 갈수록..참..아이들 역량보다 관리의 힘이 중요하구나..솔직히 느껴요.
    뭐..저는 그리 독한? 성정도 아니고, 제 자식들도 평범하고 해서
    또 일도 하니 피곤하기도...ㅠ.ㅠ 이미 글렀구나 ㅠ.ㅠ 혼자 자책도 합니다 ㅋㅋ

  • 2. 아..
    '24.4.25 12:13 AM (61.254.xxx.88)

    원장님 좋은 말씀 감사해요.독할정도로 꼼꼼하게 관리해야하는것이군요. 참 어렵네요.
    교육 관심1순위맞긴한데...
    저도 아이 폰관리하고 학원일정 관리 라이드 수행평가(가끔은 제가 매니징도하고 )
    지필시험...정도는 적당히 플랜 짜고 본인이 그래도 좀 하게 두는 편인데. 여기서부터 잘못된 걸까요... 그냥 속이상해서 쓴글에 댓글달아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 3. ...........
    '24.4.25 12:23 AM (61.255.xxx.6)

    뭘 잘못했긴요..ㅠ.ㅠ
    이런 말 여기서 솔직히 하면 욕 먹을 수도 있지만
    고등도 잘 살펴봐야 해요..
    그냥 놔두고 봐주질 않더라구요...
    무슨 일이니. 시험기간인데. 필요한 거 있니? 뭐가 문제니?
    아이에게 얘기해보시고 의견 나눠보세요.
    어쩌지...하고 아이를 믿어주고 바라봐주고......그런 엄마들이 최상위권에선
    특히 요즘 시대에선 잘 없더라구요...ㅠ.ㅠ 뭐. 어디까지나 전적으로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4. ...
    '24.4.25 1:07 AM (211.179.xxx.191) - 삭제된댓글

    엄마가 관리한다고 공부 잘하면 못하는 애가 얼마나 되겠어요?

    그렇게 관리 열심히 안해도 하는 애들은 하고 관리 해도 안하는 애들은 안하고요.

    우리도 공부 싫어 안한 부모들이 더 많은데 애들이라고 다 잘하겠습니까.

    위에 원장님은 공부 잘한 애들 부모중에 관리 빡센 부모님 비율이 높아 그런거지

    보통은 부모가 통제 한다고 해도 머리 굵은 애들이 하란다고 다 따라하나요.

  • 5. ...
    '24.4.25 1:08 AM (211.179.xxx.191)

    엄마가 관리한다고 공부 잘하면 못하는 애가 얼마나 되겠어요?

    그렇게 관리 열심히 안해도 하는 애들은 하고 관리 해도 안하는 애들은 안하고요.

    우리도 공부 싫어 안한 부모들이 더 많은데 애들이라고 다 잘하겠습니까.

    위에 원장님은 공부 잘한 애들 부모중에 관리 빡센 부모님 비율이 높아 그런거지

    보통은 부모가 통제 한다고 해도 머리 굵은 애들이 하란다고 다 따라하나요.

    단지 부모가 관심 가지고 도와주면 내버려두는 것보다는 나은 결과가 나온다는거죠.

    내가 뭘 못해줬나 하고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 6. ...
    '24.4.25 1:40 AM (119.69.xxx.167)

    관리로 된다면 서울대 못 갈 아이들 없을 것 같은데요ㅎㅎ
    고2면 이미 자기 공부 스타일이 있을텐데 괜히 엄마 의견 이것저것 냈다가 오히려 반작용 생기기 쉽죠

  • 7. ...
    '24.4.25 4:12 AM (175.211.xxx.182)

    머리 좋은아이+ 꼼꼼한부모 콜라보 더라구요.
    기본 머리가 좋아서 이해력 빨라서
    엄마가 플랜 짠대로 쭉쭉 나가는거죠.
    하나 시키면 결과가 더 크게 나오고 하니
    엄마가 또 이리저리 궁리해서 관리해주고
    결과가 잘나오니 아이는 또 따라가고.

    머리 보통인 아이 저렇게 관리 해보니
    한정된 시간에 소화가 잘안돼서
    쉽지 않더라구요.
    머리 좋은 아이는 학원 보내면 그 시간안에 이미 소화 시키고
    희한하게 한번 봐도 결과가 잘나와요

  • 8.
    '24.4.25 6:29 AM (172.226.xxx.43)

    저는 아이가 아기때부터 자존심을 상하게 하지 않으려 애쓰며 키웠어요. 아이가 지나치게 겁많고 소심했는데 절대 넌 왜 그래? 하지않고 그냥 다 괜찮아~ 하고 스스로 이겨낼때까지 기다려줬어요.
    아이는 자존감 높고 자존심 강한 사람이 돼서 스스로 1등해야 직성이 풀리는 아이가 됐어요.
    제발 좀 자라고해도 한시까지 공부하다가 자요. 저는 고1아이 관리할 역량이 없습니다.

  • 9. ...
    '24.4.25 7:09 AM (124.5.xxx.0)

    소심한 게 완벽성향이라 불편한 거일 수도 있지 왜 자기가 잘 키워서 그렇다는 거예요?
    엄마 관리는 그저 포장 밖엔 안돼요.
    알맹이는 아이 자신이에요.
    그리고 엄마 dna안 나와서 나은 집도 있어요.
    근데 나중에 손자녀 할머니 dna나옴.

  • 10. ....
    '24.4.25 7:34 AM (211.179.xxx.191)

    ㅋㅋㅋㅋ

    제발 내가 잘 키워서 우리애가 1등하는 애가 됐어요 같은 소리 하지 말아요.

    자존감 높게 키워 1등하는 애가 됐다니.
    그냥 그런 애가 운 좋게 내 애가 된거에요.

  • 11.
    '24.4.25 7:38 AM (1.225.xxx.130)

    ㅋㅋㅋ

    공부 잘 하는 애들
    그냥 잘 했다고 생각하는구나
    부자는 그냥 부자가 되었다는
    운이 좋아서 몰아부치네

    애가 학원수준에 맞추어 알아보고
    부족한 무슨과외시키고
    정서적으로 읽어주고
    정보 찿아서 적절히 해주고
    다들 바쁘던데

    공부 못 하는 애들 엄마들이랑 다르던데
    그냥 운으로 취급하네

  • 12. 저런
    '24.4.25 8:22 AM (58.29.xxx.46)

    아이가 퍼 자고 있는데 조금조근..? 어렵죠.ㅜ.ㅜ
    이미 조근조근이 먹힐 나이가 아니에요.
    지금 나이에 필요한건 아이가 스스로 자기 미래에 대한 진지함을 갖추는 거에요.
    이걸 또 앉혀놓고 너 이렇게 커서 뭐가 될래? 하고 닥달하면 반발심만 생겨요. 그래서 참 어렵죠.
    졸업하고 뭘 먹고 살지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결정하게 하지만, 그래도 올바른 길을 갈수 있게 먼저 살아본 자로서 조언을 해주어야 할 시기죠.
    아이가 퍼자면 그래도 참다 한마디는 하세요. 계획은 있니? 니가 한거에 책임은 질거지? 정도로...ㅜ.ㅜ

    **그리고 위에 공부잘하는 애 엄마 글 밑에 또 뭔소리냐며 애가 잘한거지 엄마가 한게 뭐 있냐는데.. 공부 잘하는 건 유전자 중요한데요, 유전자 좋다고 다 공부 잘하는거 아니에요.
    정말로 공부 잘 해 본 분이나 잘 하는 아이 둔 분중엔 그렇게 말하는 사람 아마도 20%미만일듯. 그게 가능하면 학군지와 지방 학력 격차가 왜 생기겠음?

  • 13. ....
    '24.4.25 8:44 AM (211.179.xxx.191)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엄마가 아무리 애를 써도 안되는 애는 안되는거잖아요.

    엄마가 학원 알아보고 정서적으로 읽어주고 정보 알아준다고 해서 애들이 다 공부 잘하게 되나요?

    이게 먹히는 애가 내 애가 되는게 운이 좋다는거에요.
    공부 못하는 애들 엄마도 그런거 다 해요.

    무슨 열폭하는 엄마 취급하는데
    저 애 둘다 최상위여도 운좋게 그런 애들이 내 애가 됐다 생각하지
    내가 뭘해서 애들이 공부 잘한다 생각 안해요.

    선후를 바꿔 생각하지 말란거에요.

    엄마가 최선을 다해서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엄마가 최선을 다한다고 애가 다 공부 잘하게 되는건 아니란거에요.

    그러니까 학군지에서도 안되는 애들은 안되잖아요.

  • 14. ....
    '24.4.25 8:46 AM (211.179.xxx.191)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내가 뭘 안해서 내 애가 공부를 안하냐 고민하니 그런거 아니라고 단 댓글에.

    나는 내 애를 이렇게 키워서 1등해.
    라는 덧글에 그러지 말라고 했더니

    엄마가 잘하면 애가 잘한다는 옹호 댓글들은 원글은 읽고 다는 겁니까.

  • 15. ....
    '24.4.25 8:52 AM (211.179.xxx.191)

    원글님이 내가 뭘 안해서 내 애가 공부를 안하냐 고민하는데

    나는 내 애를 이렇게 키워서 1등해.라니...
    그래서 그런건 운이 좋은거라 한거잖아요.

    엄마가 잘하면 애가 잘한다는 옹호 댓글들은 원글은 읽고 다는 겁니까.

  • 16. ...
    '24.4.25 8:57 AM (211.179.xxx.191)

    그러니까
    엄마가 아무리 애를 써도 안되는 애는 안되는거잖아요.

    엄마가 학원 알아보고 정서적으로 읽어주고 정보 알아준다고 해서 애들이 다 공부 잘하게 되나요?

    이게 먹히는 애가 내 애가 되는게 운이 좋다는거에요.
    다른 엄마들도 그런거 다 해요.

    선후를 바꿔 생각하지 말란거에요.

    엄마가 최선을 다해서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엄마가 최선을 다한다고 애가 다 공부 잘하게 되는건 아니란거에요.

    그러니까 학군지에서도 안되는 애들은 안되잖아요.

  • 17. 글쎄요
    '24.4.25 9:06 AM (222.234.xxx.127) - 삭제된댓글

    애들 둘 키우며 수많은 학부모님들 만나다보니
    공부 못하는 애들 엄마보면 애가 왜 공부못하는지 보이던데요
    공부 잘하는 애들 엄마보면 왜 애가 잘하는지도 보이구요
    오직 애가 유전자 잘 타고나서 엄마의 관리의 힘 상관없이
    잘한다는 얘기는 죄송하지만 전형적인 변명같은 거예요
    엄마가 관리를 잘한다는 것은 비단 성적관리만을 얘기하는게 아니예요
    일례지만 서울 인근 유명 절에 가보면 봄부터 수능 기원드리러
    매일 절에 오는 엄마들이 있더군요
    매일 절에 기도하러 오는 엄마들이 우리 애 잘되라고만 기도 할까요
    애들 공부뿐만 아니라 주변과 헛된 트러블도 만들지 않고
    좋은 마음으로 가족에게 지극정성을 다하더군요
    그냥 한본보기이지만 저런 정성으로 아이를 고시도 보게 하고 출세시키는구나
    싶더군요
    자식들 출세시키는 엄마들의 이면에서 하는 정성들을 보면
    평범한 엄마들은 억지로 따라하지도 못해요

  • 18. 동의
    '24.4.25 9:27 AM (222.102.xxx.75) - 삭제된댓글

    이 말씀 맞아요

  • 19. 동의
    '24.4.25 9:28 AM (222.102.xxx.75)

    공부 못하는 애들 엄마보면 애가 왜 공부못하는지 보이던데요
    공부 잘하는 애들 엄마보면 왜 애가 잘하는지도 보이구요


    이거 정말 맞는 말씀

  • 20. ...
    '24.4.25 9:45 AM (121.165.xxx.192)

    아이 몫이 90퍼센트 이상이고 부모 역할은 거드는 정도라고 봅니다.
    엄마가 어찌 했다고 아이가 잘하고 못하는 걸 결정하진 않아요.

  • 21.
    '24.4.25 9:50 AM (124.5.xxx.0) - 삭제된댓글

    24.4.25 8:22 AM (58.29.xxx.46)
    **그리고 위에 공부잘하는 애 엄마 글 밑에 또 뭔소리냐며 애가 잘한거지 엄마가 한게 뭐 있냐는데.. 공부 잘하는 건 유전자 중요한데요, 유전자 좋다고 다 공부 잘하는거 아니에요.
    정말로 공부 잘 해 본 분이나 잘 하는 아이 둔 분중엔 그렇게 말하는 사람 아마도 20%미만일듯. 그게 가능하면 학군지와 지방 학력 격차가 왜 생기겠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 서울 유명 학군지에서 애들 키우고있고요. 남편과 저 sky출신입니다. 똑같이 케어 하는데 큰 애는 영과고 서울대 둘째는 고등학생인데 공부 그냥 그래요.
    학군지 부모 sky출신 전문직 발에 밟히게 많은데요. 그만큼 유전적으로 공부에 유리한 유전자를 받은 경우가 많아요.
    학군지 부모 중에 제일 안하무인이고 요상하게 별난 사람이 본인 공부 못한 엄마가 학벌되는 남편이랑 결혼한 경우예요. 자식이 잘하면 잘하는 대로 공부에 대해 알지도 못하면서 자기 때문에 애가 잘한다면서 자화자찬 목에 기브스하고 말 함부로 하고 애가 못하면 남편이 잘했는데 못하는 건 용납할 수 없어서 난리도 아니고 뭐 그래요.

  • 22.
    '24.4.25 9:55 AM (124.5.xxx.0) - 삭제된댓글

    24.4.25 8:22 AM (58.29.xxx.46)
    **그리고 위에 공부잘하는 애 엄마 글 밑에 또 뭔소리냐며 애가 잘한거지 엄마가 한게 뭐 있냐는데.. 공부 잘하는 건 유전자 중요한데요, 유전자 좋다고 다 공부 잘하는거 아니에요.
    정말로 공부 잘 해 본 분이나 잘 하는 아이 둔 분중엔 그렇게 말하는 사람 아마도 20%미만일듯. 그게 가능하면 학군지와 지방 학력 격차가 왜 생기겠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 서울 유명 학군지에서 애들 키우고있고요. 남편과 저 sky출신입니다. 똑같이 케어 하는데 큰 애는 영과고 서울대 둘째는 고등학생인데 공부 그냥 그래요.
    학군지 부모 sky출신 전문직 발에 밟히게 많은데요. 그만큼 유전적으로 공부에 유리한 유전자를 받은 경우가 많아요.
    학군지 부모 중에 제일 안하무인이고 요상하게 별난 사람이 본인 공부 못한 엄마가 학벌되는 남편이랑 결혼한 경우예요. 자식이 잘하면 잘하는 대로 공부에 대해 알지도 못하면서 자기 육아와 케어때문에 애가 잘한다면서 자화자찬 목에 기브스하고 말 함부로 하고, 애가 못하면 남편이 잘했는데 못하는 건 용납할 수 없어서 난리도 아니고 뭐 그래요.
    본인 글 쓴 것 맞춤법만 봐도 분위기 감자되는데 타박은 어이 없네요.

  • 23.
    '24.4.25 9:56 AM (124.5.xxx.0) - 삭제된댓글

    24.4.25 8:22 AM (58.29.xxx.46)
    **그리고 위에 공부잘하는 애 엄마 글 밑에 또 뭔소리냐며 애가 잘한거지 엄마가 한게 뭐 있냐는데.. 공부 잘하는 건 유전자 중요한데요, 유전자 좋다고 다 공부 잘하는거 아니에요.
    정말로 공부 잘 해 본 분이나 잘 하는 아이 둔 분중엔 그렇게 말하는 사람 아마도 20%미만일듯. 그게 가능하면 학군지와 지방 학력 격차가 왜 생기겠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 서울 유명 학군지에서 애들 키우고 있고요. 남편과 저 sky출신입니다. 애들은 똑같이 케어 하는데 큰 애는 영과고 서울대, 둘째는 일반고 학생인데 공부 그냥 그래요.
    학군지 부모 sky출신 전문직 발에 밟히게 많은데요. 그만큼 유전적으로 공부에 유리한 유전자를 받은 경우가 많아요.
    학군지 부모 중에 제일 안하무인이고 요상하게 별난 사람이 본인 공부 못한 엄마가 학벌되는 남편이랑 결혼한 경우예요. 자식이 잘하면 잘하는 대로 공부에 대해 알지도 못하면서 자기 육아와 케어때문에 애가 잘한다면서 자화자찬 목에 기브스하고 말 함부로 하고, 애가 못하면 남편이 잘했는데 못하는 건 용납할 수 없어서 난리도 아니고 뭐 그래요.
    본인 글 쓴 것 맞춤법만 봐도 분위기 감지되는데 타박은 어이 없네요.

  • 24.
    '24.4.25 10:05 AM (124.5.xxx.0) - 삭제된댓글

    24.4.25 8:22 AM (58.29.xxx.46)
    **그리고 위에 공부잘하는 애 엄마 글 밑에 또 뭔소리냐며 애가 잘한거지 엄마가 한게 뭐 있냐는데.. 공부 잘하는 건 유전자 중요한데요, 유전자 좋다고 다 공부 잘하는거 아니에요.
    정말로 공부 잘 해 본 분이나 잘 하는 아이 둔 분중엔 그렇게 말하는 사람 아마도 20%미만일듯. 그게 가능하면 학군지와 지방 학력 격차가 왜 생기겠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 서울 유명 학군지에서 애들 키우고 있고요. 남편과 저 sky출신입니다. 애들은 똑같이 케어 하는데 큰 애는 영과고 서울대, 둘째는 일반고 학생인데 공부 그냥 그래요.
    학군지 부모 sky출신 전문직 발에 밟히게 많은데요. 그만큼 유전적으로 공부에 유리한 유전자를 받은 경우가 많아요. 거기에 환경도움 조금 들어갈 뿐이고요. 조금의 업그레이드도 유의미해서 학군지에 있는 겁니다. 학군지에서 탑 찍는 애들이 시골 간다고 안 좋은 대학 갈 것 같지 않아요.
    학군지 부모 중에 제일 안하무인이고 요상하게 별난 사람이 본인 공부 못한 엄마가 학벌되는 남편이랑 결혼한 경우예요. 자식이 잘하면 잘하는 대로 공부에 대해 알지도 못하면서 자기 육아와 케어때문에 애가 잘한다면서 자화자찬 목에 기브스하고 말 함부로 하고, 애가 못하면 남편이 잘했는데 못하는 건 용납할 수 없어서 난리도 아니고 뭐 그래요.
    본인 글 쓴 것 맞춤법만 봐도 분위기 감지되는데 타박은 어이 없네요.

  • 25.
    '24.4.25 10:22 AM (124.5.xxx.0)

    24.4.25 8:22 AM (58.29.xxx.46)
    **그리고 위에 공부잘하는 애 엄마 글 밑에 또 뭔소리냐며 애가 잘한거지 엄마가 한게 뭐 있냐는데.. 공부 잘하는 건 유전자 중요한데요, 유전자 좋다고 다 공부 잘하는거 아니에요.
    정말로 공부 잘 해 본 분이나 잘 하는 아이 둔 분중엔 그렇게 말하는 사람 아마도 20%미만일듯. 그게 가능하면 학군지와 지방 학력 격차가 왜 생기겠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 서울 유명 학군지에서 애들 키우고 있고요. 남편과 저 sky출신입니다. 애들은 똑같이 케어 하는데 큰 애는 영과고 서울대, 둘째는 일반고 학생인데 공부 그냥 그래요.
    학군지 부모 sky출신 전문직 발에 밟히게 많은데요. 그만큼 유전적으로 공부에 유리한 유전자를 받은 경우가 많아요. 거기에 환경도움 조금 들어갈 뿐이고요. 조금의 업그레이드도 유의미해서 학군지에 있는 겁니다. 학군지에서 탑 찍는 애들이 시골 간다고 안 좋은 대학 갈 것 같지 않아요.
    학군지 부모 중에 제일 안하무인이고 요상하게 별난 사람이 본인 공부 못한 엄마가 학벌되는 남편이랑 결혼한 경우예요. 자식이 잘하면 잘하는 대로 공부에 대해 알지도 못하면서 자기 육아와 케어때문에 애가 잘한다면서 자화자찬 목에 기브스하고 말 함부로 하고, 애가 못하면 남편이 잘했는데 못하는 건 용납할 수 없어서 난리도 아니고 뭐 그래요.
    글만 봐도 분위기 감지되는데 아무데서나 타박은 어이 없네요.

  • 26. ㅠㅠ
    '24.4.25 10:34 AM (39.122.xxx.188) - 삭제된댓글

    음님말에 동의해요.
    '요상하게 별난 엄마'에게 세게 당한 사람 중 1인 입니다.
    그런 집 애들은 공부는 잘 할지언정 인성이 모나지는 경우도 꽤 봤습니다. ㅠ

  • 27. ...
    '24.4.25 10:54 AM (218.155.xxx.202)

    너무 쉬운 산수 아닌가요
    타고난애+관리철저엄마=최상위(학원선생이 본)
    타고난애+대충엄마=그래도 상위
    안타고난애+관리철저엄마=뉴스에 나옴
    안타고난애+대충엄마=행복하면 됐다
    여기서 정말 특이케이스도 있는거고요

  • 28. ~~~
    '24.4.25 10:55 AM (106.244.xxx.134) - 삭제된댓글

    유전자 + 자기주도성 + 엄마가 아이를 얼마나 잘 파악하여 갭을 메꿔주느냐 + 입시 전략

  • 29. ~~~
    '24.4.25 11:00 AM (106.244.xxx.134)

    유전자 + 자기주도성 + 엄마가 아이를 얼마나 잘 파악해서 갭을 메꿔주느냐 + 아이 성향 고려한 입시 지원 전략
    개인적으로 학군지든 비학군지든 이게 중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 30. ...
    '24.4.25 12:35 PM (175.223.xxx.133) - 삭제된댓글

    안 타고 나서 철저한 관리도 한계 있죠.
    따라오는 근성도 타고 나는 거예요.

  • 31. ...
    '24.4.25 12:52 PM (175.223.xxx.133) - 삭제된댓글

    안 타고 나서 철저한 관리도 한계 있죠.
    따라오는 근성도 타고 나는 거예요.
    강남 현역 인서울비율 50%봅니다.
    설마 관리가 부족해서 일까요?

  • 32. ...
    '24.4.25 12:54 PM (175.223.xxx.133) - 삭제된댓글

    타고 나서 철저한 관리도 한계 있죠.
    따라오는 근성도 타고 나는 거예요.
    강남 현역 인서울비율 50%봅니다.
    설마 관리가 부족해서 일까요?
    산수라는 단어를 쓰시는 거 보니 할많하않

  • 33. ??
    '24.4.25 12:56 PM (175.223.xxx.133)

    철저한 관리도 한계 있죠.
    따라오는 근성도 환경이 아니고 타고 나는 거요.
    강남 현역 인서울비율 50%봅니다.
    설마 관리가 부족해서 일까요?
    산수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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