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중간하게 착한거 안할려구요

갱년기 조회수 : 1,537
작성일 : 2024-04-24 15:12:15

가스라이팅으로 착하게 살아야 되는줄 알았어요. 

어릴때부터 배운건 부모형제를 위해 희생하고 착해야 하고

나는 없고 

이짓을 50년하니 시도때도 없이 가슴속에 분노만 활활 타오르네요.

 

외모도 쓸데없이 여리고 여성스럽고 순둥해보이니

오만 인간들이 다 건드리고

어중간하게 착하면 안된다는게 뭔지 절실히 깨달았어요.

 

저 오늘부터 독고다이로 살래요.  아 물론 합법적으로요.

 

응원해주세요. 

IP : 222.235.xxx.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세상
    '24.4.24 3:33 PM (39.7.xxx.167) - 삭제된댓글

    착함은 만만하다는것과 동의어로 쓰이고 있지요.
    나를 위해서는 이기적으로 사세요

  • 2. 00
    '24.4.24 3:48 PM (220.121.xxx.190)

    일단 나한테 먼저 스스로 착한게 우선입니다.
    파이팅!

  • 3. ....
    '24.4.24 3:48 PM (223.62.xxx.150)

    저도 좀 이기적으로 살려고요
    어릴때부터 니가 손해보고 살아라 착하게 살아라
    배우고 커서 맨날 호구
    지겨워요
    부모 형제. 자식 보다도 내가 우선이어야 해요

  • 4. 구웃!!
    '24.4.24 4:10 PM (121.133.xxx.137) - 삭제된댓글

    저두예요
    어중간 아니고 누가봐도 그런딸 없다는 말
    평생 듣고 살았는데
    엄마 본인은 남에겐 제 자랑을 그리도 한다면서
    제겐 항상 불평불만
    당신 기대보다 조금만 부족하고 서운하면
    못돼처먹었다 악독하다 독설을 던지길래
    못돼처먹고 악독한게 뭔지 한번 보여드리겠다하고
    딱 쌩깠고 이후 어떤 사과와 회유와 협박이
    계속돼도 눈도 꿈쩍 안하는 중입니다
    내 평생 지금처럼 평온한 적이 없어요

  • 5. ㅡㅡ
    '24.4.25 2:36 AM (223.38.xxx.28)

    60넘어서 이기적으로 살아요
    어릴때부터 엄마의 가스라이팅
    이제야 벗어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533 아침) 쫓아다니면서 먹인다 vs 안먹으면 말고 26 .. 2024/05/13 1,849
1592532 논산 훈련소 앞 밥집들이 그리 별로인가요 ? 13 ........ 2024/05/13 2,149
1592531 기부방법 2 .. 2024/05/13 325
1592530 피아노 곡 제목 찾아요 2 궁금 2024/05/13 380
1592529 안 듣고 싶네요 4 ㄷㄷㄷㄷ 2024/05/13 1,607
1592528 수원대근처아파트 4 아침햇살 2024/05/13 891
1592527 혓바닥이 너무 불편해요.ㅜㅜ 13 ㅜㅜ 2024/05/13 1,198
1592526 양념한 고기는 어떻게 얼리나요? 4 요리초보 2024/05/13 948
1592525 10년 운동하던 아이가 접으려고 합니다 19 ㄴㄴ 2024/05/13 5,480
1592524 우체국에 택배 예약 하면요 5 모모 2024/05/13 669
1592523 성당 사무보는 일이요 15 ㅇㅇ 2024/05/13 3,617
1592522 범죄도시4 실제사건, 당신이 몰랐던 10가지 사실 4 ㅇㅇ 2024/05/13 1,891
1592521 유통기한 지난 샤워필터 ㅎㅎ 2024/05/13 223
1592520 자음만 써서 모르겠어요. 광진구 ㅈㅍ 병원 아시는 분 계신가요.. 4 ??? 2024/05/13 1,276
1592519 타이어 수리하다 이것저것 알게됬어요 4 차수리 2024/05/13 1,301
1592518 현우진 200억 벌어서 120억 세금 낸대요. 84 ... 2024/05/13 25,845
1592517 뉴진스 부모까지 등판했네요... 참나.. 78 .. 2024/05/13 7,384
1592516 남편이 이혼원하나 집명의자인 부인이 돈 안줘서 이혼 못함 11 명의 2024/05/13 3,318
1592515 리디오스타 박영규 너무 웃기지 않아요? 15 ... 2024/05/13 5,114
1592514 친한친구 단톡방 손녀사진 16 아우 2024/05/13 5,357
1592513 어머니날과 남편의 절친 25 ... 2024/05/13 3,724
1592512 급발진말이에요 11 ㅇㅇ 2024/05/13 1,358
1592511 '명품백 폭로' 최재영 목사 검찰 출석…작심한 듯 날린 일침 .. 14 ㅇㅇㅇ 2024/05/13 2,819
1592510 부모님도 자식도 다 말을 안들어..ㅠㅠ 8 .. 2024/05/13 2,329
1592509 남을 위해 살지말고 내 인생울 살으라는 말 6 .. 2024/05/13 2,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