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털털한 딸 아쉬운 엄마 ㅋㅋ

0011 조회수 : 2,164
작성일 : 2024-04-24 14:16:27

 

 

저희 딸..

만년 태권도 도복...입니다..

분명 공립초등학교인데

도복이 교복이 되어 버린 

배부른 소리이기도 하고 배고픈 소리이기도 하고

뭐 그렇네요 ㅎㅎ

 

예쁜 원피스 사서 주면 으악 도망가고

이번에 반티가 네이비 라운드 틴데

너무 좋다고 그거만 입고 다녀요

 

난 안 그랬는데..........

 

이사갈 예정이라 가구 보면서 

엄마 어릴때 침대 캐노피였는데.. 너도 이 커텐 달린거 어때? 아니 소리지르고는

서랍 있는 걸로 부탁 한데요..

 

그래 오래오래 쓰려면 그게 좋긴 하지..

하하하하

IP : 58.233.xxx.19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딩
    '24.4.24 2:18 PM (125.240.xxx.204)

    아직 어리잖아요.

    저는 아들인데요, 내내 츄리닝만 입다가 고등 올라가서
    진바지 입더니, 아니 이리 예쁘고 좋은 바지가 있나...하더라고요. 웃겨서.
    애가 몸이 이뻐서 옷태가 나서 저는 좀 예쁘게 입기를 바랬는데 이제사 좀 챙겨입어요.

    원글님도 기다려보세요.

  • 2. ....
    '24.4.24 2:20 PM (113.131.xxx.241) - 삭제된댓글

    그렇게 크던 딸 대학가서 하루가 멀다하고 엄마 이옷 이쁘지? 이쁘지 않어? 하고 보내옵니다.......어쩌라고 싴야~

  • 3. ㅎㅎ
    '24.4.24 2:41 PM (59.18.xxx.92)

    저도 같은 입장. 윈글님맘 이해 합니다.
    예쁘게 딸 데리고 인형놀이 하고 싶은 맘은 포기합니다.
    20대인 딸 아직도 고딩체육복이 최애 생활복 입니다.

  • 4. 근데
    '24.4.24 2:46 PM (223.62.xxx.75) - 삭제된댓글

    태권 도복이 편하긴하죠?
    나도 그럴걸..

  • 5.
    '24.4.24 2:48 PM (121.185.xxx.105)

    저희 딸은 옷에 관심 많아서 같이 쇼핑하고 그래요. 제가 인형놀이 하는 기분이라고 하니 딸이 좋아하더라구요. 엄마가 좋아하니 본인도 좋은가봐요.

  • 6. ㅇㅇㅇ
    '24.4.24 3:17 PM (203.251.xxx.119)

    이쁜옷 사달라고 떼쓰지 않고 좋네요

  • 7. 그런
    '24.4.24 9:00 PM (61.109.xxx.141)

    성향의 아이는 내내 그렇더라고요
    초2까지 예쁜 원피스 구두 입혀줬건만 분홍 옷들이
    지겨웠대요 25세이고 대학원 다니는데 체크남방
    아니면 생활한복 입고 다녀요 ㅠ ㅠ
    대학원 선배들이 민사고에서 바로 온거냐고...
    얼마전 사진 보내면서 골라달라 해서 보니
    보살님들이 입는 법복 중 봄가을 여름용 어떤게
    좋겠냐고 묻네요 아흑 ㅠ ㅠ
    출가할거냐고 물으니 아니래요 그냥 편해서 산다는데
    저희 집안 대대로 천주교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180 안쓰는 샴푸나바디워시 3 ㅐㅐ 2024/05/09 2,380
1592179 자식 잃은 부모를 가리키는 말이 없는 이유요 12 ... 2024/05/09 5,444
1592178 부동산 갖고 싶은데 3 srt 2024/05/09 1,173
1592177 영어학원샘 학생한테 쪼짠하긴 2 강사 2024/05/09 1,432
1592176 윤석열은 일본에게 뭐 받았아요? 34 000 2024/05/09 2,563
1592175 지기균(지역전형+기회균등)전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 그린라이트 2024/05/09 666
1592174 자전거 추천부탁드려요. 9 궁금 2024/05/09 339
1592173 전원주 아들은 직업이 뭐에요 24 전원주 2024/05/09 18,022
1592172 내 자신의 일로만 고민하고 싶어요 1 ㅇㅇ 2024/05/09 1,057
1592171 일본인이 여권 없이 독도 방문하게... 韓日 일체화 11 이게나라냐?.. 2024/05/09 2,132
1592170 우리언니는 왜 이러는 걸까요? 26 안맞는 자매.. 2024/05/09 7,756
1592169 남들 앞에서 조리있게 말 잘하시는 분들... 8 ... 2024/05/09 2,728
1592168 정말 좋지만 말이 많은사람!! ㅜㅠ 어떠세요 4 2024/05/09 1,693
1592167 큰 일 있고 나서 모든 관계들이 시들해졌어요 6 2024/05/09 3,847
1592166 초딩 자녀가 축구선수가 되겠다고 하면? 16 ... 2024/05/09 1,159
1592165 국민의힘, '尹 조기 하야론' 꿈틀 16 .... 2024/05/09 5,754
1592164 5/9(목) 마감시황 나미옹 2024/05/09 492
1592163 01/05/2024 유럽 표기 3 ... 2024/05/09 659
1592162 본인 이름 넣어서 대화하는 말투 7 이해 2024/05/09 1,939
1592161 여자 평균키 22 애버리지 2024/05/09 4,206
1592160 간고등어로 생선 조림될까요? 14 궁금 2024/05/09 1,422
1592159 日 총무성 화나게 했다..일본 언론이 본 라인 강탈 이유 7 적반하장 2024/05/09 1,752
1592158 임규형 “Run”, “혜야” 10 강추 2024/05/09 1,251
1592157 종합소득세 분당세무서 2 ... 2024/05/09 1,140
1592156 돼지꼬리처럼 생긴 삭제표시 2 생각안나 2024/05/09 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