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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간고사 앞둔 중딩들 공부 열심히 하나요?

dd 조회수 : 898
작성일 : 2024-04-24 12:19:49

중2아이가 첫 중간시험 앞두고 있는데

정말 무섭게 공부를 안하네요

닥치면 조금 할줄 알았는데

영어는 학원 꾸준히 다녀서 잘볼수있다고하고

수학은 자기가 학원도 안다니고 공부도 안했으니

이번엔 잘 볼수 없다며

웹툰이나 보고 앉아있습니다

하....진짜 속터지네요

친구들은 다들 학원에 스카에 바쁜거 같은데

학군지이고 친구들 하면 같이 하는 시늉이라도 낼줄 알았는데

지난주말만 해도 스카 간다고 문제집 사달라고 하던 놈이

어제부터그냥 포기 상태로 앉아있습니다

걱정 하나 없는 얼굴로....

그와중에 또 농구화를 사달라고하는데 진짜 어의가 없어서...

답답합니다 정말

IP : 121.157.xxx.19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24 12:21 PM (117.111.xxx.135)

    뭐 시간이 아깝다 이러면서
    밤을 샌다 이러긴하는데 핸드폰 보다 시간 다가요
    고1이네요

  • 2. ㅎㅎ
    '24.4.24 12:21 PM (118.220.xxx.115)

    첫시험성적표가 나와야 부랴부랴 시작할껍니다ㅎㅎ

  • 3. ㅋㅋㅋ
    '24.4.24 12:23 PM (211.218.xxx.194)

    수학은 이번엔 잘볼수 없다. 라.

    재미난 아이네요.^^

  • 4. ㅇㅇ
    '24.4.24 12:46 PM (123.111.xxx.211)

    첫시험은 원래 위기감이 없어요 대충 설렁설렁 ㅎ

  • 5. ㅠㅠ
    '24.4.24 12:53 PM (121.157.xxx.198)

    그런건가요...
    정작 본인은 태평하고
    엄마만 속이 뭉그러 지는데
    일도 손에 안잡히고...
    남 이라고 생각하고
    마음을 분리하라고 하는데 이게참 어렵고 어렵네요

  • 6. ..
    '24.4.24 12:53 PM (106.101.xxx.150)

    남의 애는 다 귀엽죠 ㅎㅎ 이번엔 잘볼수없다라 참 넉살 좋네요.
    글게 왜 학원도 안 다니고 공부도 안했을까

  • 7. 아이고
    '24.4.24 1:19 PM (118.218.xxx.119)

    우리집 중2는 작년 2학기부터 시험치는데 앉혀 놓고 교육방송, 문제집 다 풀리는데
    도통 외우지를 못하네요
    제가 다 외웠습니다 참말로
    서술식 답을 적는 요령도 없구요
    암기과목은 점수가 안나와서 걱정입니다

  • 8. 안해서
    '24.4.24 1:20 PM (211.58.xxx.144)

    미치고 팔짝 뛰겠어요

  • 9. 그러게요
    '24.4.24 3:21 PM (61.81.xxx.191)

    여기 하기는 하는데 암기가 안되는 학생네도 있어요 ㅠ
    잠도 늦게자고 건강만 상하는거같아보여서 더 안쓰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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