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장실 쓰레기통

지금 조회수 : 2,551
작성일 : 2024-04-24 11:58:01

저번 친정갔는데,

엄마가 사춘기 애들도 방안에 있어 듣고 있는데

저한테 왜 휴지를 변기에 안버리고

휴지통에 버렸냐고?? 

 

혼내듯이 말씀하는데,

큰일 본뒤라 변기에 너무 많이 넣으면 막히니 그렇다니

엄마는 물을 몇번 내리면 되지 하면서,

저는 변기뚜껑 덮고 물내리는데, 

 

제가 잘못인가요?? 

 

IP : 121.225.xxx.22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24 12:01 PM (183.102.xxx.152)

    공공화장실도 변기에 넣으라고 하는 데도 많이 있어요.
    휴지를 잘 녹는 것으로 쓰면 돼요.
    저희는 아주 작은 휴지통 두고 변기에 넣으면 안되는 것만 넣고 자주 비워요.

  • 2. 푸른용
    '24.4.24 12:03 PM (14.32.xxx.34) - 삭제된댓글

    엄마 집에서는
    엄마가 원하시는 대로 하면 되조

  • 3. 푸른용
    '24.4.24 12:04 PM (14.32.xxx.34)

    엄마 집에서는
    엄마가 원하시는 대로 하면 되죠

  • 4. 37
    '24.4.24 12:04 PM (119.194.xxx.243)

    화장실 휴지 쓴 거 치우기 싫어서 화장실에 휴지통 없어요.
    요즘 휴지 잘 녹기도 하고 생리대는 바로 다용도실 종량제 봉투에 버리구요.

  • 5. ......
    '24.4.24 12:10 PM (121.165.xxx.154) - 삭제된댓글

    똥 닦은 휴지를 버리면 화장실에 냄새가 날까봐서 아닐까요.......
    넓은 공간이 아니니까요

  • 6. ....
    '24.4.24 12:14 PM (118.235.xxx.46)

    화장지를 나눠서 버리고..물을 여러번 내리면 돼죠 . 어머님 집 화장실 휴지통은 머리카락이나 면봉, 화장솜 버리는 거지 똥휴지 버리는데가 아님 ㅠㅠ

  • 7.
    '24.4.24 12:17 PM (121.225.xxx.223) - 삭제된댓글

    그러면 휴지많이 나오면
    휴지를 바닥에 놓았다가 변기에 나눠서 넣고
    물내리나요? 저는 뚜껑을 덮어서요

  • 8. 엇..
    '24.4.24 12:19 PM (118.235.xxx.46)

    아뇨 ㅠㅠ 닦고 투하 닦고 투하. 뚜껑 덮고 물내림. 다시 열고 마저 닦고 투하.. ㅠ

  • 9.
    '24.4.24 12:22 PM (121.225.xxx.223)

    닦다가?? 중간에 일어나서??
    뚜껑덮고 물내리라고요?

  • 10. ..........
    '24.4.24 12:24 PM (121.165.xxx.154) - 삭제된댓글

    댓글들 너무 웃기다....
    변기 웬만해서 잘 안막히던데 ...
    똥의 양이 많거나,,,,,, 휴지를 엄청나게 쓰시나봐요

  • 11. ...
    '24.4.24 12:27 PM (222.116.xxx.204)

    저도 화장실에 휴지통 없앴어요. 냄새나는 휴지를 굳이 모아둘 이유가 없잖아요.
    닦고 비데하고 닦고 뚜껑덮고 물내리고...그런식으로 하는데...

  • 12.
    '24.4.24 12:28 PM (121.225.xxx.223)

    변비가 있어거 그런지
    깔끔하게 안되고ㅠ
    근데 제 아이도
    그래서 저는 이해가는데,

  • 13.
    '24.4.24 12:31 PM (121.225.xxx.223) - 삭제된댓글

    글쓰면서 이제야 알았는데,
    엄마는 요즘 쓰애기봉투가 비싸지니 봉투 줄이려는
    삶의 방식이라 그런가 같아요,

    근데 자꾸 물내리면 물세도 많이 나올텐데,
    다음에는 쓰레기봉투 잔뜩 사다드려야겠어요,
    돈주기 사기 아까운거 같아요,

  • 14.
    '24.4.24 12:32 PM (121.225.xxx.223)

    글쓰면서 이제야 이해되고 알았는데,
    엄마는 요즘 쓰레기봉투가 비싸지니 봉투 줄이려는
    삶의 방식이라 그런거 같네요,

    근데 자꾸 물내리면 물세도 많이 나올텐데,
    다음에는 쓰레기봉투 잔뜩 사다드려야겠어요,
    엄마 돈주고 사기 아까운거 같네요,

  • 15. 허허
    '24.4.24 12:37 PM (39.118.xxx.77)

    댓글들하곤 전혀 상관없는 원글님 결론이네. 뭐하러 물어봤나. 댓글들은 냄새나는거 싫어서 휴지통에 그런거 넣는거 싫어하실테니 어머니 집에선 어머니가 하시는 대로 하라는데 봉지 더 사다 드리고 맘 편하게 휴지를 계속 화장실 쓰레기통에 넣겠다는 결론이네.

  • 16. 흠.
    '24.4.24 12:37 PM (211.234.xxx.48) - 삭제된댓글

    엄마는 더러운게 싫으신거죠. 저도 화장실에 휴지통 없어요. 그냥 변기에 내립니다

  • 17.
    '24.4.24 12:40 PM (121.225.xxx.223)

    제가 댓글달다
    저희애도 그런다고 쓰다 알았어요,
    저도 어러서도 그래왔는데
    그땐 혼난적이 없거든요? 휴지쓰는 귀신이라고 그때는 휴지만 지적했는데, 이제는 통에 버린다고 하시니 알았어요?
    ㅎㅎ 댓글주셔서 감사해여

  • 18.
    '24.4.24 12:43 PM (121.225.xxx.223)

    엄마 연세 70넘으셔서 연금 조금받고 아껴사는 분이라 .

    저는 사실 사춘기 애들있는데서 혼내듯하시니 애가 저를 힐끔 눈마주치고 챙피하고ㅜ속상해서 썼는데,
    엄마를 이해하게 되었어요,
    그런 이유도 있고 깔끔 유지 이유도 있겠지요,
    엄마 더 잘해두리고 살게여,감사해요

  • 19. ㅇㅇ
    '24.4.24 12:48 PM (121.135.xxx.195)

    ㅡ떵묻은휴지 냄새나요.
    화장지만 넣음 웬만하면 변기안막힙니다.
    대부분 더러워서 화장실 휴지통없애는거에요

  • 20. 어우
    '24.4.24 1:04 PM (121.134.xxx.123)

    똥 닦은 휴지가 화장실 (아무리 쓰레기통이라 해도) 안에 그대로 있다는 건 상상하기도 싫어요
    어머니도 떨어져 사는 동안 생활 버릇이 바뀌고 생각이 달라지셨나 보죠

  • 21. ..
    '24.4.24 1:20 PM (1.177.xxx.111)

    우리집엔 변기 옆에 휴지통 아예 없어요.
    휴지통 두면 손님이 와서 휴지통에 휴지 버릴까봐 무섭...

    볼일 볼때 물 한두번 내리면서 보세요.
    밖에서 화장실 사용할때 앞에 분 큰거 보고 나간뒤 들어 가면 헉...ㅠㅜ
    제발 밖에 화장실 에서 볼일 볼땐 수시로 물 좀 내리면서 사용해 주세요.

  • 22. ..
    '24.4.24 1:25 PM (220.65.xxx.128)

    남도 아니고 결혼전에 20년넘게 같이 살았던 엄마 잖아요.
    그때는 아무소리 없다가..
    아이들 있는데서 무안스럽게 다그치시니 민망하실수 있죠...

  • 23. ...
    '24.4.24 2:13 PM (61.75.xxx.185)

    어머님 말씀이 당연한 거 같은데요
    냄새나는 걸 휴지통 비울 때까지 둔다구요?
    물 2번 내리면 되는데..
    저희 집도 화장실에 휴지통 없어요

  • 24.
    '24.4.24 3:40 PM (175.197.xxx.81)

    나이든 어머님이 더 센스있으시네요
    제발좀 휴지는 변기에 센스있게 버립시다

  • 25.
    '24.4.24 6:19 PM (121.167.xxx.120)

    화장실 휴지통 없앤지 몇십년 돼요
    대변 묻은 휴지 냄새 나고 보기에도 더럽고 나중에 쓰레기봉지에 넣기도 더러워요
    휴지통 따로 닦아야 하고 화장실 청소할때 거추장스럽고 휴지통 놓은 바닥도 물때가 껴서 지저분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273 비싸다 비싸다가 입에 벤 사람 4 ... 2024/05/05 2,723
1591272 모이사나이트 사프롱vs 육프롱 11 포뇨 2024/05/05 1,351
1591271 요 몇년간 남편몰래 17 2024/05/05 6,450
1591270 부추전에 계란 넣나요~~? 액젓도요? 24 궁금 2024/05/05 2,530
1591269 너무 우울하고 갑갑해요 3 ... 2024/05/05 2,328
1591268 보험설계사가 다른보험회사거까지 조회가능한가요? 6 2024/05/05 1,727
1591267 배달치킨 중에 뭐가 젤 맛있나요? 21 치킨 2024/05/05 3,407
1591266 생일때 4 익명 2024/05/05 541
1591265 방금 빗속에서 지갑을 잃었는데 12 2024/05/05 4,102
1591264 커뮤니티 훌륭한 신축 아파트로 이사온 후기(feat. 전세) 40 .. 2024/05/05 14,857
1591263 요즘 젤 매력 있는 분 1 ㅇㅇ 2024/05/05 1,944
1591262 타투펜 지속력 좋은펜 있나요? 눈썹 2024/05/05 242
1591261 대학생들 자녀 26 ... 2024/05/05 4,507
1591260 로봇청소기...살까요??? 26 흠흠 2024/05/05 2,946
1591259 ‘노래하는 장애인딸 넘어지지 않게’ 네티즌 울린 엄마 4 ..... 2024/05/05 2,263
1591258 옷 교환하러 나가려다가 다시 들어왔어요 1 바다 2024/05/05 2,465
1591257 휴일이 극혐이예요 43 ㅠㅠ 2024/05/05 8,013
1591256 中, 알리·테무 통해 개인정보 빼내" 9 010 2024/05/05 2,425
1591255 하늘이 연예인 외모를 주신다면 47 상상 2024/05/05 5,732
1591254 제 손이 넘 작아서 고무장갑 찾아 삼만리 8 456 2024/05/05 898
1591253 선재 업고 튀어는 티빙으로 보세요. 3개월 무료 행사중이에요. 14 홍보중 2024/05/05 2,322
1591252 돈쓰는 우선 순위가 정부 철학의 바로미터 1 이탄희 의원.. 2024/05/05 986
1591251 5월 5 8 15 쓰리세트 좀 없앴으면 14 5월 2024/05/05 3,269
1591250 공무원이 많이 으스댈 직업인가요? 26 ..... 2024/05/05 4,011
1591249 어제 그알 4 popp 2024/05/05 2,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