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먹는 욕심이 많이 줄었어요

조회수 : 1,788
작성일 : 2024-04-24 09:24:19

소화도 전만큼 안되고 

전처럼 먹으면 찌고 

무엇보다 뭘 먹어도 아주 맛있지가 않아요 

예전엔 맛있는게 많았는데 이제는 잘 모르겠어요 

그러다 보니 살이 저절로 빠지는데 예쁘게 빠지진 않아요 운동할 기력이 없어서.. 

그리고 좀 슬프네요 

먹는 기쁨이 덜하니 뭘해도 시큰둥한거같고 

재미가 없어요

 

IP : 115.92.xxx.2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4.4.24 9:28 AM (70.106.xxx.95)

    속에서 전처럼 받지도 않구요
    좀 많이 먹으면 탈나고 소화도 잘 안되니까 알아서 양이 줄어요

  • 2. 입는 것도..ㅠ
    '24.4.24 9:39 AM (49.1.xxx.123)

    전에는 예쁜 옷 너무 많은데 돈이 부족했는데
    갈수록 입는 색만 입고 새로 사도 기존 옷과 비슷비슷..
    주름 늘고 배 나오면서 중년 티 팍팍 나기 시작하니
    좋은 옷으로도 별 뾰족한 수 없더라 싶은..

  • 3. ㅋㅋㅋ ..
    '24.4.24 9:39 AM (218.159.xxx.15)

    50전후 동지들 반갑습니다.
    뭘 먹어도 맛있지 않은건 이제껏 맛있는거 많이 경험해서 기대치가 높아진것도 한 몫 하는듯 합니다.
    그리고 저는 5분 안에 식사 끝이었는데 이제 빨리 안 먹어져요.
    다른건 재미 없어졌는데 드라마를 요즘 잘 만들어서
    고맙네요.

  • 4. 그쵸
    '24.4.24 9:46 AM (70.106.xxx.95)

    예전엔 잘 먹을수도 있었고 뭘 입어도 발라도 이뻤는데
    그땐 돈이 없어 못먹고 못샀어요.
    근데 이제는 그때보단 여유가 있는데
    몸이 안받쳐줘요.

  • 5. ㅠㅜ
    '24.4.24 10:13 AM (1.177.xxx.111)

    소화도 잘되고 맛난 것도 많고 살 찌는 체질도 아닌데
    고지혈 때문에 식단조절 해야 해서 슬픔.
    남들은 말랐는데 왜 안먹냐고...남의 속도 모르고...ㅠㅜ

  • 6. 저도
    '24.4.24 10:15 AM (211.104.xxx.48)

    뭘 먹어도 속이 부대끼네요 ㅜㅜ

  • 7.
    '24.4.24 11:57 AM (123.140.xxx.6)

    식욕이없든 입맛이없든 소화가 안되든
    덜먹고
    볼품없게 빠져도 빠지면 좋겠어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635 요즘 아빠들은 다르네요 ㅎㅎ 8 ,,, 2024/05/03 3,540
1590634 다 늙어서 대학원 다님. 교수님 전화왔음 22 ... 2024/05/03 5,619
1590633 4~50대 분들 지금 헤어스타일 어떤가요 15 .. 2024/05/03 3,813
1590632 서울로얄마리나 선상레스토랑 폐업했나요? 1 궁금 2024/05/03 514
1590631 흔들의자 사고 행복해요 히히~ 9 좋다 2024/05/03 1,925
1590630 케잌에 생크림 대신 쿠킹크림 써도 될까요 2 베이킹 2024/05/03 417
1590629 어리다고 다 재벌남이랑 12 asd 2024/05/03 2,873
1590628 며늘,손주앞에서 감탄사가 ‘지랄’ , 사돈댁 지칭 ’장인‘ ’장.. 9 ... 2024/05/03 2,941
1590627 자다가 뭔가 불편해서 보면 무릎을 굽혀서 자고 있어요 3 ........ 2024/05/03 878
1590626 조국혁신당 "수십억 쓰고 유령업체랑? 민생토론회 국정조.. 13 .. 2024/05/03 2,161
1590625 전세계약 갱신 4 미주 2024/05/03 841
1590624 50억 된 비결이 뭐가 있다고요 5 비결 2024/05/03 3,926
1590623 방시혁 일빠 미친짓한거 아세요? 31 일빠타도 2024/05/03 6,090
1590622 오늘의 버리기 7 2024/05/03 1,464
1590621 ㄱㄴㄴ늘 관리 참아야하고 노력해야하는 인생... 2 2024/05/03 1,600
1590620 사무실을 이사했는데요. 이 넓은 공간을 혼자 어찌 쓰나 싶어요 9 ........ 2024/05/03 1,594
1590619 저는 키가 큽니다 좋습니다. 20 요거트 2024/05/03 3,850
1590618 일본 외국인 여행객에 바가지 요금 21 팩트 2024/05/03 2,165
1590617 안철수 진짜 18 .. 2024/05/03 2,831
1590616 어버이날 시가 안갈랍니다 13 ~~ 2024/05/03 4,030
1590615 제대로 익은 토마토랑 홍시가 먹고 싶어요 ㅠㅠ 7 ... 2024/05/03 631
1590614 금나나 남편되시는 분 재벌된 이유 19 ㄴㅇㄹ 2024/05/03 15,433
1590613 두부조림이 냉장고에 이틀 정도 있으면 상하나요? 5 두부조림 2024/05/03 846
1590612 이민자들(영주권자들) 한국서 6개월 의보내면 혜택 5 2024/05/03 1,317
1590611 선재 보고 또 보고 28 현망진창 2024/05/03 2,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