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동네 귀한 의사분

모닝글로리 조회수 : 3,986
작성일 : 2024-04-24 07:13:46

피부질환만 주로 보십니다

솔직히 요즘 이런 피부과 찾기 힘들잖아요

본인도 첨엔 안그랬대요

근데 이상하게  그런쪽으로 소문이 나서 

이젠 미용쪽 환자는 거의 안 온다고 ㅎㅎ

평균 대기시간이 2시간...

왜 두시간이나 기다려야하는지 알겠더군요

환자에게 하나라도 더 말해주려고 진짜 말 빨라요

그리고 온갖 자료들을 다 보여줌

환자들 엄청 기다리는데  인당 할애시간이 꽤 길더군요

과잉진료 안하더군요,,하긴 어차피 환자 넘치니,,

근데 미스테리는 이분 얼굴이 20년전이나 지금이나 거의 같아요

하나도 안 늙는듯..  본인얼굴에 미용 하나봄 ㅎ

동네에 저런 의사분 계시는거 새삼 고맙게 생각되네요..

피부과 의사가 피부질환 보는게 왜 고맙지??? ㅎㅎ

 

 

IP : 122.36.xxx.7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4.4.24 7:15 AM (118.235.xxx.214) - 삭제된댓글

    쥐젓 원인이 뭐라나요?

    알려주세요

  • 2. ...
    '24.4.24 7:17 AM (114.204.xxx.203)

    우리동네도 두분 있는데 꼭 전문의에게 가라고 하며
    자부심이 대단해요
    보통 미용의사는 전문의 아닌경우가 믾다군요

  • 3. ..
    '24.4.24 7:22 AM (61.79.xxx.190)

    저희동네도 있어요 전문의 피부과
    이분도 동안인데 ㅎㅎ
    거긴 점도 빼주고 시술도 있긴 한데 비싸요 권하지도 않고..
    치료는 정성껏 해주십니다

  • 4.
    '24.4.24 7:33 AM (218.150.xxx.232)

    그런병원은 확실히 입소문 나요. 좋죠~

  • 5. 우리
    '24.4.24 7:38 AM (183.99.xxx.254)

    동네도 있어요.지역카페서 피부질환 피부과 물어보면
    제일먼저 나오는 병원.
    병원도 오래돼서 낡고 주차도 힘들고
    매일 환자가 많아서 대기도 긴데
    환자들 증상 찬찬히 살펴보시고 친절하세요.
    근데 조무사인지 간호사들은 안친절함 ㅎㅎ

  • 6.
    '24.4.24 7:54 AM (1.235.xxx.99)

    귀하고 좋은 병원이네요.
    피부과가도 피부질환 안 보고 성형 미용쪽만 보는데 많던데..

  • 7. 우리동네
    '24.4.24 8:18 AM (121.166.xxx.230)

    우리동네도 그런분 계셨는데
    다들 존경했어요. 성당도 열심히 나가시고
    과잉절대 없으시고 환자한테 정성을 다해주시던
    대학병원에서 얼렁 모시고 가버렸어요.
    동네 천사의사분 사라져버렸어요.
    근데 그런분이 대학가셔서 좋은의사 만들게 하면 더 좋죠

  • 8. 아아아아
    '24.4.24 8:21 AM (61.255.xxx.6)

    저희도 대학병원 계셨던 분이
    동네에 피부과 차리셨는데...
    예약도 안 받고
    그냥 가면 2-3시간은 그냥 기다려요.
    근데 나이 지긋한 푸근한 분이고
    설명도 잘해주시고.
    오래오래 하셨으면.

  • 9. ..
    '24.4.24 8:35 AM (180.83.xxx.253) - 삭제된댓글

    우리동네도 있는데 허름한 병원에 환자 넘쳐요. 참 의사죠

  • 10. 선플
    '24.4.24 8:38 AM (182.226.xxx.161)

    피부과가 진짜 피부미용 레이져 주사만 하더라고요. 황당하더라고요 일반질환을 피부과에서 안본다는게..진짜 귀한 의사쌤이네요

  • 11. ㅇㅇ
    '24.4.24 8:50 AM (133.32.xxx.11) - 삭제된댓글

    피부과 전문의라서 그래요
    미용피부하는애들 피부과 전문의 자격증 거의 없어요
    대부분 일반의 출신이나 타전공 망한애들
    피부질환은 봐도 몰라요

  • 12. ㅇㅇ
    '24.4.24 8:51 AM (133.32.xxx.11)

    얼마 안되는 피부과 전문의라서 그래요
    미용피부하는애들 피부과 전문의 자격증 거의 없어요
    대부분 일반의 출신이나 타전공 망한애들
    피부질환쪽은 봐도 몰라요

  • 13. ...
    '24.4.24 9:08 AM (211.218.xxx.194)

    돈더많이벌수있는데 그걸하고있으니까요.
    공무원도아니고
    어차피 임대료.인건비는 피부질환본다고 깍아주는것도 아닌데.

  • 14. 읽는
    '24.4.24 9:49 AM (182.214.xxx.17)

    읽는 눈이 편안하네요.
    자기 전공 살려서 살고 계신 낭만적인 의사 양반들 참 고맙네요

  • 15. 나무
    '24.4.24 10:07 AM (211.177.xxx.107)

    제가 피부질환으로 10년넘게 고생중이예요.서울 경기도라면 진료받고 싶은데 어느 병원인지 알 수 있을까요?
    와~우리 동네는 미용전문아니면 꼰대같은 의사 뿐이라서요ㅠㅠㅠ

  • 16. 수원
    '24.4.24 10:19 AM (121.136.xxx.50)

    복지피부과 있어요.

  • 17. n..
    '24.4.27 7:23 PM (120.142.xxx.77)

    나무님...혹시 보실까요? 원자력병원 피부과 임경진 과장님에게 한번 진료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968 돈 상자 속 깜짝 금액을 확인해보세요. ???? 깜짝 금액을 받.. 토스 11:58:11 71
1590967 안철수"입법 폭주에 퇴장... 채상병 특검법 찬성, 변.. 1 런철수 11:56:10 112
1590966 결핵약 먹고 있음 전염 안되나요? 2 ... 11:56:07 81
1590965 베스트글 읽고 이해가 안가는데 4 .. 11:55:22 176
1590964 자식된 도리가 뭔가요? 1 도리 11:54:54 123
1590963 멱살 한법 잡읍시다 드라마 1 ㅇㅇ 11:49:44 171
1590962 다이어트하는 나를 두고 2 ㅁㄴㅇㄹ 11:49:27 231
1590961 집에 혼자 있어요 ㅋ 2 11:47:26 317
1590960 젊은 남자 말투 3 ... 11:46:07 211
1590959 복도식 아파트 좋은 점이 있나요? 4 .. 11:45:42 231
1590958 잠들기 바로전에 얼굴이 가려운분 1 11:44:57 115
1590957 82쿡 말들으면 인생망해요 16 ㅇㅇ 11:39:10 1,166
1590956 급) 마파두부 덮밥 두반장 없을때 7 ... 11:32:28 220
1590955 생식기가 부어 있어요ㅜㅜ ㅜㅜ 11:32:21 443
1590954 전 미스코리아진중에 제일 의아했던 사람이 13 ... 11:30:59 1,683
1590953 운동이라곤 하나도 안하는 남편들 계시나요? 6 ㅇㅇ 11:28:42 318
1590952 서울아산병원‘전원’…고위공무원 특혜 논란 7 .. 11:28:29 588
1590951 술(양주, 한국전통주) 싸게 파는 곳은 어디일까요? 3 로로 11:23:33 88
1590950 독일은 난방기간이 기네요 4 살기 비적합.. 11:22:15 690
1590949 이것도 마마보이 마마걸인가요 7 ... 11:19:25 400
1590948 순간의 선택으로 부자되는 길을 놓친것같아 계속 후회 중 따끔하게.. 9 우울 11:18:45 758
1590947 고등 수행평가 컨설팅 가치가있을까요? 5 미구 11:17:51 232
1590946 지팔지꼰 여동생 29 .... 11:17:18 2,150
1590945 아쿠아로빅 옷 질문있어요 1 ㅎㅎ 11:14:02 163
1590944 통영에서 꿀빵을 샀어요. 냉동 vs 냉장보관일까요? 2 .. 11:13:38 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