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은 많이 사라졌지만 제가 학교 다닐때만해도 일제 잔재가 많았었죠

................ 조회수 : 2,163
작성일 : 2024-04-23 17:42:14

제가 8090년대에 초중고를 다녔는데...

매주 월요일 아침 7시쯤에 학교 운동장에서

전교 학생들이 일렬로 서서 교장꼰대 목소리를 들었었죠.

다리 아프고 졸려죽겠는데...왜 매주 월요일마다 이래야 하는지 

 

담임 선생님 또는 과목별 선생님들이 들어오실때

반장이 자리에 일어나서..차렷!!! 선생님한테 경례!!!

 

이러한것들이 일제 잔재라고 들었습니다..

반장 부반장제도도 일제 잔재라고 하네요

요즘은 이런게 많이 사라졌다고 하네요.

IP : 121.165.xxx.2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4.4.23 5:44 PM (115.21.xxx.164)

    운동장 종례때 쓰러지는 애들도 있었어요.

  • 2. 맞아요2
    '24.4.23 5:50 PM (183.97.xxx.184)

    그 고리따분한 교장선생님의 끝도 없는 말씀 서서 듣다가 애들 쓰러지곤 했지요. 일제시대의 권위적인 군인문화라죠.

  • 3. 단골 분단장
    '24.4.23 5:53 PM (211.234.xxx.245)

    분단도 일본의 단위죠

  • 4. 쓰러짐
    '24.4.23 6:07 PM (211.243.xxx.85)

    우리 학교는 여고라 진짜로 쓰러지는 애들이 한명씩 있었거든요.
    밤11시까지 야자하고 아침 0교시 수업들어야 하니까 새벽에 집에서 나오고 그래서 잠을 못 잔 상태로 햇빛에 오래 서있으니 한두명씩 픽픽 쓰러지더라구요.
    솔직히 쓰러져줘서 살짝 고맙기도 했어요.
    그러면 빨리 끝나니까요

  • 5. ㅇㅇ
    '24.4.23 6:19 PM (119.69.xxx.105)

    교편이라는 말도 일제 잔재
    강점기때 교사들이 군복입고 가죽채찍 들고 다녀서
    교사를 교편을 잡는다고 한거죠
    학생들을 채찍으로 때려가며 훈육한거죠
    그게 이어져 얼마전까지도
    학생들한테 폭력쓰고 체벌하는 교사가 너무 많았잖아요

  • 6. ㅇㅇ
    '24.4.23 6:21 PM (119.69.xxx.105)

    진짜 교장훈화는 쓸데없는짓
    쓸데없는 권위주의적 교장들과 그걸 추종하는 교사들

  • 7. ㅡㅡ
    '24.4.23 6:50 PM (121.166.xxx.43)

    월요일 애국조회 있다고 월요일은 더 일찍 등교해야했어요.
    어느 학교에선가 운동장조회 참석하기 위해
    우르르 한꺼번에 내려가다 넘어지면서 차례로 엎어져
    사망자가 나온 이후 운동장조회 폐지된 거로 알고 있어요.

  • 8. ..
    '24.4.23 7:09 PM (106.101.xxx.125)

    운동회준비는 또 어땠구요
    퇴약볕에서 행진곡에 맞춰 가는 연습
    부채춤 매일 연습

  • 9. ㅡㅡ
    '24.4.23 7:16 PM (121.143.xxx.5)

    저도 몇 번 쓰러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028 지금 문제되는 여행사 26 .. 2024/05/08 6,648
1591027 김동아 또다른 학폭 피해자"매일 등교가 고통이었다&qu.. 8 ㅇㅇ 2024/05/08 2,766
1591026 직장 관리자에게 냉소를 당하고 나서.. 4 .. 2024/05/08 1,273
1591025 희한하게 맛있는 라면 우연히 발견~~ 6 옴마야 2024/05/08 4,040
1591024 네이버 라인 4 ㅇㅇㅇ 2024/05/08 1,030
1591023 수전증은 어디서 진료받아야 할까요? 5 병원 2024/05/08 949
1591022 여름에 쿨매트 쓸만할까요? 4 더위 2024/05/08 611
1591021 노부모님들 부부싸움의 원인은 주로 뭔가요? 13 2024/05/08 5,181
1591020 급해요 ㅜ 엘지냉장고 5 ㆍㆍㆍ 2024/05/08 1,588
1591019 미용실 강아지 23초 목 조르고 "잘못 없어".. 7 ㅇㅇ 2024/05/08 2,332
1591018 서울 갈일이 있어서 자주 갔는데. 1 신기 2024/05/08 1,756
1591017 친정식구랑 연락 끊고 지내시는분 계신가요? 8 ㅇㅇ 2024/05/08 3,174
1591016 고1 수학 20점. 과외를 계속 해야 할까요? 15 .. 2024/05/08 2,759
1591015 본인 정치 좌표 테스트 한번 해보세요 28 그냥 2024/05/08 1,818
1591014 의사 살인사건 몇 번째인지 36 .. 2024/05/08 7,024
1591013 그알 변호사 출근거리 7 .. 2024/05/08 7,127
1591012 스카이캐슬에서 설대의대 붙은 영재랑 살인자. 7 스카이캐슬 2024/05/08 6,054
1591011 라면이 이렇게까지 매울 일인가요? 16 매운라면 2024/05/08 5,196
1591010 생각해보면 나르시시스트가 가족을 괴롭히는 건 참 이상한 심리같아.. 7 ... 2024/05/08 3,671
1591009 불안도가 높아요 12 ... 2024/05/08 3,243
1591008 가슴이 답답해요 1 ㅎㅎㅎ 2024/05/08 1,333
1591007 마음이 너무 힘든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62 ㅇㅇ 2024/05/08 13,781
1591006 냉장고가 계속 돌아가요ㅜ 4 ㄷㄷ 2024/05/08 2,203
1591005 어젠가 글 올라왔던...다람쥐ㅃ 34 ... 2024/05/08 6,955
1591004 아들에게 도움되고 싶어요. 17 교육 2024/05/08 4,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