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 하고 살다보니 어떤 음식 한가지를 해도

,,, 조회수 : 3,122
작성일 : 2024-04-23 16:17:16

식재료 제대로 다 갖추고 하는 사람 보면 부자 같아요.

유투브 보는데 이거 만들려고 뭐 샀음 뭐 샀음 하는것 보니 부자다 싶더라구요. 요즘 물가도 비싼데.

근데 냉정히 생각해보니 그 유투버는 구독자 십만 넘는 유투버니 스스로 벌어 그 정도 살 상황은 되고도 남겠구나 싶네요. 저도 돈이 없는건 아니고 벌기도 벌지만 이거 하자고 이걸 사? 이게 잘 안되는 타입 이거든요.

부지런 하지도 못하고. 귀찮고. 돈도 들고.

결말은... 못 짓겠네요. ㅜ

IP : 223.62.xxx.1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메인재료로
    '24.4.23 4:20 PM (121.133.xxx.137)

    검색하고 부재료는 있는것으로 적당히
    타협하는거죠 뭐 ㅋㅋ

  • 2. ㅇㅇ
    '24.4.23 4:25 PM (106.101.xxx.53)

    새댁때
    옆집 언니가 전라도 분이셨는데
    음식솜씨가 참 좋았어요
    어느날 우리집에서 뭐 무쳐주는데
    그 언니가 찾는 양념이 몇가지는
    없더라구요
    예를들면 난 황설탕만 있는데
    그언닌 흰설탕 찾고
    식초도 2배3배식초 찿고등등

    음식 잘하고 맛있게 하기는
    쉬운게 아니구나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대충 있는걸로 해요
    어떻게 다 갖추고 살아요ㅠㅠ

    주위에 음식솜씨 좋은 아짐으로 알려졌어요

  • 3. Coriander
    '24.4.23 4:50 PM (223.18.xxx.60)

    윗댓글님
    위너이시네요!!

  • 4. 바람소리2
    '24.4.23 5:14 PM (114.204.xxx.203)

    우리애 직접 건강식 해먹는데
    온갖 재료 사들이고 참 비싸요
    좋은 재료로만 만든걸 쓰니까요

  • 5. 그럴필요없음
    '24.4.23 5:34 PM (151.177.xxx.53)

    유명한 요리사들의 자부심이 말입니다.
    자신이 가 있는곳의 재료로 창출해내는 음식을 제일로 꼽아요.
    없으면 없는대로 지금 손에 있는 재료만으로 그 비슷한 음식을 만들어내는것.
    이게 똘똘이들의 특징 이더라고요.

    뭐 갖추고 있다가 아니라 무슨 음식을 이런 아이디어로 만들어내었다.
    이게 중요한거지요.

  • 6. 106
    '24.4.23 7:37 PM (58.29.xxx.31)

    무슨 2배식초니 황설탕이니 하나하나 곧이곧대로 맞추려는 사람은 그냥 요리 하수같아요.
    별거 없어도 뚝딱 먄들어내는 사람이 진짜 고수라고 봅니다.
    있는 재료로도 이렇게 저렇게 배합을 하고 맛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568 공무원 정년 언제부터 늘어나나요? 9 2024/05/07 3,165
1591567 경주만 3박4일 아님 포항 하루 넣을까요? 6 .... 2024/05/07 992
1591566 초등학생 등수 매기나요? 23 ... 2024/05/07 1,495
1591565 으슬으슬한데.. 뭐하면 좋을까요? 13 뭐랄까 2024/05/07 2,267
1591564 너무웃긴 시아버지 13 너무 2024/05/07 5,860
1591563 식품용 고무장갑(아이보리색) 일반용으로 써도 되나요? 2 ... 2024/05/07 647
1591562 혈당 체크 2 ㅅㅇ 2024/05/07 1,183
1591561 이런경우 벌금.. 4 허허허 2024/05/07 970
1591560 선재업고 튀어 영업안해도 되죠?? 9 ........ 2024/05/07 1,496
1591559 고야드 가방 하나 살 만하나요? 21 뭐가 없.. 2024/05/07 4,417
1591558 부모님에게 재정상태 솔직하게 얘기하시나요? 23 궁금 2024/05/07 3,828
1591557 서울 서초구 중학교 급식 논란 34 허걱 2024/05/07 6,939
1591556 오늘처럼 흐린 날씨가 영국 기후랑 비슷한가요? 10 .. 2024/05/07 2,069
1591555 시어머니 못됐다 생각했는데 그집 아들도 똑같아요 3 ... 2024/05/07 2,251
1591554 열선이 안보이는 오븐/에어프라이어는 어떻게 하는건가요? 2 뭐지 2024/05/07 531
1591553 저는 다른 사람이 저를 무시하는 것에 민감한 것 같아요. 21 무시 2024/05/07 3,934
1591552 (독립문)영천시장 구경할 만한가요? 25 .. 2024/05/07 2,153
1591551 오늘 너무 춥네요 10 오돌오돌 2024/05/07 3,656
1591550 인생은 고행인것 같아요.. 우울증 조사하면 엄청 날거에요. 청소.. 1 2024/05/07 2,096
1591549 워크넷 구직활동 중 면접 오라고 하는데요., 1 둥둥이맘 2024/05/07 1,138
1591548 텐트밖 유럽은 왜 저기가서 전을 부치고 앉았나요. 48 ... 2024/05/07 15,606
1591547 엑셀 좀 여쭤볼게요..초보 5 딸사랑바보맘.. 2024/05/07 827
1591546 만화 한번도 본적 없는데 선재 본후 만화를 왜보는지 이해가 가네.. 5 웹툰 2024/05/07 973
1591545 좋은집 vs 좋은 사람과 있는 집 15 글쓴이 2024/05/07 2,748
1591544 급)패딩은 빨래방건조기에서 6 봄이다 2024/05/07 1,737